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5일 일동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협의회를 비롯해 일동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일동파출소,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일동, 우정도 일등’이라는 표어로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음료, 과자, 우유 등)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동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일동면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학교 폭력 없는 일동면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일동파출소, 일동중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신북면 소재 ㈜담터 포천공장에서 2025년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는 여성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여성근로자 비율이 높고, 근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담터를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2023년 백호식품, 2024년 신성제과에 이어, 2025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첫 인증기업으로 ㈜담터를 선정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담터 관계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지원과 및 가족여성과, 신북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증서 수여와 현판 제막을 거쳐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소통을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신 ㈜담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아이 낳고 키우며 일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감시 카메라(CCTV) 관제시스템과 관계 기관 공조를 통해 범죄 예방과 생명 보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CCTV스마트안심센터 모 주무관이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5일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무관은 지난 5월 25일 보이스 피싱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되자 신고 지역 일대의 감시 카메라(CCTV) 영상을 신속하게 관찰하고,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경찰에 전달하며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경찰과의 협업이 사건 해결의 열쇠였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천시는 방범, 교통, 재난, 어린이 보호 등 14개 분야에 걸쳐 총 1,125개소에 3,052대의 감시 카메라(CCTV)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심센터는 선제적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가 대선 일정으로 연기했던 ‘기업소통 간담회’를 지난 5일 내촌면 소재 ㈜자코모 방문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기업지원과장, 내촌면장, 김순주 마명2리 이장 등 관계자와 ㈜자코모 박재식 회장, 최종금 부사장, 최진교 상무, 여현수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현황 소개, 애로사항 청취, 생산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자코모는 지난 1986년 재경가구산업(주)으로 출발해 2005년 주식회사 자코모를 설립한 후 ‘자코모’ 상표를 출시, 국내 소파 전문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금탑산업훈장과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2024년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 10개 매장을 열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박재식 회장은 “내촌면 마명리 제5공장을 중심으로 본사 및 기존 공장 이전, 연구 개발(R&D) 센터와 교육시설을 포함한 종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개발행위 허가 및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6월 7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송산2동에 놀러오세요, 민락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의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빛나래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라 크레마, 청소년 댄스동아리 한댄스걸스, 라 클라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한층 높였다. 체험부스에서는 자전거 발전소, 솔라오븐, 재생종이엽서 만들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과 누름꽃(압화) 도어벨, 탱글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송산2동 사진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붕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며 소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6일 자일동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나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는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정부역 등 5개 장소에서 현충탑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75주년 6.25전쟁 행사와 전적지순례 등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9일 경기도 최초로 ‘지방하천변 친수공간 사용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공포하고, 하천을 시민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이번 규칙은 ‘하천법 제92조’와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에 따른 위임 사항’을 근거로 한다. 하천을 단순히 통행로로만 이용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머무르고 즐길 수 있도록 ‘사용신청 허가제도’를 도입해 질서 있는 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규칙은 산책로, 수변광장, 체육시설, 생태공원 등 하천 내 친수공간을 사용하려는 경우, 허가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종 행사나 모임, 버스킹 등을 위한 신청서식을 간소화해 필요한 항목만 기재하면 신속히 허가받을 수 있다. 사용 제한과 원상복구 의무를 규정해 안전과 질서도 함께 챙겼다. 자전거 속도 제한, 소음 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기준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보장한다. 특히, 이번 규칙 제정에서 가장 주목할 내용은 하천 내 간이형 그늘막 설치가 일정 조건 하에 처음으로 허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의정부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제21기 임기 동안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일의지를 실천하는 범국민적 헌법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실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가능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 예방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가구 내 설치된 응급안전장비의 작동 여부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번 독거노인 가구는 화재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에 연동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집안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상 가구 노인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의정부문화재단 소극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매월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미래가치를 시장과 직원,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서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 전환 의지를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의정부는 오랜 시간 국가 안보의 전초기지이자 평화의 상징도시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첨단기술‧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산업 생태계 확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민락1지구 및 민락2‧고산지구에서 지하철 8호선 별내역까지 연결되는 예약형 교통서비스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입된 교통수단이다. 의정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사전에 모바일 앱 ‘똑타’를 이용해 정류장을 예약하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정식 운행에 앞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행하며, 서비스 안정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기간 시민들은 똑타 앱으로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민락1지구~별내역 ▲민락2‧고산지구~별내역 등 총 2개 노선이다. 지난해 개통한 8호선 별내역과 직결돼 잠실, 강남 등 서울 동남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춘선 등 광역철도와의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똑버스는 민락1지구와 민락2‧고산지구에 각각 13인승 승합차 4대(총 8대)를 배치해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출근 시간(오전 6시~9시)과 퇴근 시간(오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인지 책놀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인지 책놀이’ 프로그램은 포천시 가산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뜰온나’ 소속 회원들이자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들이 재능을 기부해 진행한다. 지도사들은 책을 활용한 문학 활동과 인지 자극, 신체활동,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독서 문화 활동을 돕는다. 수업은 선단 본소에서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선단7통 경로당에서 오전 12시 30분부터 1시간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관인면 소재 경로당 2개소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어르신에게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을 만들어가는 데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책 놀이 지도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두천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벌였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전체 사망사고의 31.7%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되며, 재해자 2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사고다. 이날 점검은 포천시 섬유 제조업체와 동두천시 염색 가공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산업 현장의 주요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밀폐공간 작업 시 필요한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보호구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 대여와 안전교육 등은 안전보건공단 ‘찾아가는 질식 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달라”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질식 사고뿐만 아니라 위험 기계 미조치 등 다양한 산업 재해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지도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재해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2025년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외관 및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진행해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포천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요 항목은 △방수, 단열, 창호, 설비, 외벽 등 주택 성능 개선 공사 △담장 철거 및 보수, 대문 교체, 쉼터 및 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 개선 △침수,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등이다. 올해는 총 25가구가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신청자 중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서류 정량평가와 공사 계획 및 공사비의 적정성에 대한 현장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6월부터 10월까지 선정 가구의 집수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대상 가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청성산유아숲체험원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종훈 부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산림공원과장, 시민안전과장, 민간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인 청성산유아숲체험원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 체험활동 공간으로, 안전이 특히 강조되는 시설이다. 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소방 및 안전설비 이상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발견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유아 대상 체험 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