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4일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고정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건축정책과 직원 2명, 시 공무원 4명,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진행했다. 점검반은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상가 밀집 구역에서 간판의 부식 정도, 접합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위험성이 있는 광고물은 관리자에게 철거나 보수를 요청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원진 허가지원과장은 “옥외광고물은 보행로 인근에 설치돼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노후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4일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무더위 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송산3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독거노인, 중장년 위기의심가구, 한부모가족 등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 8명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노인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안부도 함께 확인하는 맞춤형 복지활동을 펼쳤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노인은 “날이 더워지면서 선풍기가 꼭 필요했는데 직접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차명자 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경섭 복지지원과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그림책 읽기’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언어와 정서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름과 성장’을 주제로 매주 한 권의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등장 어휘와 표현을 배우며 책과 영어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8차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은 모두 해외 원서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영어권 작가의 창의적인 생각과 문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그림책 읽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활동, 챈트, 게임 등도 병행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유도하고 시각적 문해력과 언어적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언어적 능력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용현산단 내 의정부 사옥에 둥지를 튼 이후, 본격적인 기업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투자하고 활동하는 기업 생태계 기반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LH 사옥 입주는 민선 8기 시가 추진한 총 5건의 기업유치 중 가장 먼저 현실화된 사례로, 협약을 넘어 실제 기업이 지역에 안착한 첫 성과다. 아울러 도시 외연의 확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이끈 상징적 전환점으로, 향후 기업도시 전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됐다. 치열한 유치 경쟁 속 의정부의 승부수, LH를 품다 2023년 1월 LH가 경기 북‧남부권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설을 발표하자, 시는 즉시 본부 유치에 나섰다. 수도권 북부의 행정‧교통 중심지이자 LH 관할 시군 중 지리적‧정책적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특히 용현산단 내 기존 건축물을 신사옥 후보지로 발굴한 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의정부시 예총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2025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마켓’을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싱싱상생이음’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ESG 경영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푸드마일리지를 줄이고 친환경 로컬푸드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먹거리연대, 가톨릭농민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협력기관과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북부의 친환경 농가와 마을협동조합이 참여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청소년환경위원회가 환경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쳐, 기후위기 대응과 일상 속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특히,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 봉사단과 ESG 경영추진단(MSG)은 의정부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로컬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의정부 농산물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자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3일 ‘카페 무지개 시즌3+’의 일환으로 관내 카페 ‘시월의 정원’에서 공직 생활 3년 차 직원을 초청해 김동근 시장과의 특별한 ‘동기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민선 8기 취임 3년 차를 맞이한 김 시장과 2022년 입사한 직원 6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년간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3년 전 같은 시기에 의정부시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시정 운영과 개인 성장 과정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각자의 자리에서 체감한 행정 경험을 중심으로 시정의 진전과 조직문화의 흐름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현장 중심 시정에 대한 공감대도 높아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처음 입사했을 당시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지금 느끼는 자부심과 책임감의 무게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같은 시기에 의정부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여러분과 이렇게 마주 앉은 오늘이 무척 뜻깊다”며 “여러분의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 앞서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재위촉된 오원찬 위원(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과 신규 위원인 함미영 위원(경민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처리안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인사혁신처 기준에 따라 539명의 등록대상자에 대한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재위촉된 오원찬 위원은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오 위원장은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높여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촉식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공직윤리는 무엇보다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윤리위원회가 그 중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4일 기존 쌈지공원과 연계해 공원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자, 민락동 820-6 일원의 유휴 녹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기존 쌈지공원과 주변 유휴 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행 중심의 녹지축을 확장하고,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생활권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낙양2교부터 민락1교까지 이어지는 민락천 구간의 유휴 녹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선, 접근성, 식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민락동 776-9 일원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마사토로 포장된 오솔길 ▲정원형 쉼터 ▲다양한 교목과 관목 1천494주 등으로 구성돼, 일상 속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권 내 유휴 녹지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단절된 녹지를 연결해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의 자율적 문화 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2025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공간드림)' 사업의 대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도보 15분 내에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문화 공유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 공유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카페, 도서관, 공연장, 음악 연습실, 갤러리 등 총 40곳이 사이공간으로 선정됐다. '사이공간' 사업 중 하나인 ‘공간드림’은 시민이 일상 곁에서 쉽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공유공간(사이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독서, 미술, 토론, 공연, 강의 등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 주도의 문화 모임 및 활동이라면 ‘공간드림’을 신청할 수 있다. 편성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가능한 ‘공간드림’은 대관 시 최대 3시간까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후에는 활동 내역을 담은 ‘활동 보고서’를 7일 이내 제출해야 한다. 보고서 양식을 비롯한 대상 공간, 대관 방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문화관광재단 제4대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중효 대표이사의 연임을 공식화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24일부터 2027년 6월 23일까지 2년이다. 이날 수여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문화복지국장, 문화체육과장, 문화관광본부장, 문화예술사업단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고 뜻깊게 진행했다. 임명장 전달 이후에는 재단의 운영 방향과 향후 문화정책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시의회 의장(2008~2010), 포천시 의정회장,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 이사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문화예술 분야 모두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2023년 1월 11일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재단의 확대 개편과 문화 기반 시설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써왔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로 연결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가 지난 24일 시정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개 사업을 소개한 이번 발표에는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① 중소기업 지원 노력 먼저 포천시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의 경우, 해외에 지사가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성약 지원, 전시 및 상담회 참가 지원, 물류 통관 자문 등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진출 국가는 튀르키예, 베트남, 미국 등이다. 이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기업별 최대 2명, 1인당 월 30만 원 한도로 연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안정된 정주 환경을 제공해 기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개소하고, 코로나 이후 변화한 무역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무역 콘텐츠 제작, 디지털 홍보(마케팅) 및 상담, 해외 바이어 연결 지원 등 디지털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20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성원크린이 알코올 중독으로 거동이 어려운 독거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청소‧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오랜 기간 알코올 중독으로 근로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기간이 종료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6월 무료 청소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정리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주거 환경도 한층 쾌적하게 개선됐다. 박성원 대표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성원크린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6월 20일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홍균)과 협력해 ‘2025년 제6차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정돌봄 세탁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후 다시 배송까지 완료하는 원스톱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수요자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협의체가 직접 발굴해 선정된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해피브릿지)의 추천을 통해 발굴된 가구로, 일상돌봄 지원이 종료된 후 청소와 세탁 등 기본 생활 관리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었다. 세탁물 수거‧배달을 수행한 정연숙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손과 발이 돼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무료 세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신홍균 관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21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체육분과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가 담는 마을, 우리가 만드는 미디어–ON마을 청소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곡2동 골목길과 마을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어린이 스스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일 영상제작 체험’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사전 모집된 초등학생 12명은 미디어 콘텐츠 교육을 받은 뒤, 신곡2동 골목길 곳곳의 이야기와 사람들을 직접 카메라로 관찰‧기록하며 마을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11월 신곡2동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 실행사업 ‘돗자리 깔고 영화제’에서 서브영상으로 상영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개최된 ‘어린이 환경보호 글씨쓰기 대회’에 이어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두 번째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고 지역에 이런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경자 회장은 “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21일 최근 개장한 ‘민락천 두물머리 쉼터’에서 ‘2025년 도란도란 어린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판매자와 구매자로 직접 나서 재활용 및 중고 물품의 판매‧교환을 통해 환경보호와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나눔리더상’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여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을 즉석에서 제공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민락천 두물머리 쉼터로 명명된 이번 행사 장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나무데크, 이동식 그늘막, 벤치 등이 조성됐으며, 앞으로 송산3동 인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민락2지구 THE#색소폰 송산3동 주민자치센터 기타반이 작은 음악회를 ▲(사)천사보금자리의정부지회가 호두과자 등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대표 배미영)의 ▲마이디(애견 수제간식) ▲원더니트(니트 수제가방) ▲러브앤라잇(수제 비즈키링)이 다양한 물품 판매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비록 작은 규모지만, 우리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