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는 14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폐지되는 등 일상 회복은 본격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헌혈 참여 회복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0일 13시 기준 전국의 혈액 재고 보유량은 3.5일분, 대구는 3.0일분으로 적정재고량 5일분에 못 미치고 있으며, 특히 연초는 겨울방학 및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량이 불안정해 대구시에서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도 단체 헌혈을 통해 1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분기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지역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헌혈자가 급감하여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이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는 신학기를 맞이함에 따라 단체생활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2022년 대구 발생 신고 현황(통계 잠정치)을 보면, 수두 830건, 유행성이하선염 257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단체 생활로 인한 밀집된 환경에서는 공기전파와 비말 전파가 쉬워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2019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발생과 같이,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유입되는 소규모 유행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전국 표본감시 신고 자료에 따르면 53주 차(2022.12.25.~2022.12.3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60.7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최고 수준을 보이다가 5주 차(2023.1.29.~2023.2.4.)는 1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이후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6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여전히 위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대구시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은 30.9%로 전국 31.1% 대비 다소 낮은 상태이다. 대구시는 최근 방역상황과 예방접종의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2가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개량형 백신으로, 접종했을 때 감염 확률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중증화와 사망 위험도 50% 이상 감소시키며, 접종 후 이상 사례 발생 대부분이 미열이나 주사부위 통증 등의 경미한 사례로써 부작용 발생 확률이 기존 백신의 10분의 1이라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기존 백신 대비 개량 백신을 접종한 경우 코로나 감염 시 중증화율과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 대구동도초등학교는 2023년 2월 10일 10시 제79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스마트 졸업앨범’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마트 졸업앨범’은 스마트폰 앱에 사진·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가 탑재되어있어, 학생들은 지금까지 학교생활과 학급활동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졸업생 한명 한명의 사진과 더불어 인터뷰 영상도 담겨 있어 친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 할 수 있으며, 얼굴 인식 및 AI 자동 분석 기능을 통해 자신의 사진을 모아보는 등 다양한 편리 기능도 지원한다. 이번에 처음 추진된 동도초의 ‘스마트 졸업앨범’은 제작위원회 등을 통해 학생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작됐고, 스마트 졸업앨범을 처음으로 접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앨범편집위원회 활동을 했던 황민호 학생은 “생생한 영상과 다양한 사진이 담긴 졸업앨범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니 신기하다. 친구들과 헤어지지만 언제든지 친구들의 모습과 함께한 추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앨범의 보안 사고를 대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가 2월 13일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는 202개 사립유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유아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회 활동과 교직원ㆍ학부모 연수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와 MOU 등을 통해 급변하는 유아교육현장의 적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 이귀영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함께 하고자 뜻을 모았다. 기탁금이 지역인재를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뜻을 모아준 사립유치원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동참해준 마음을 담아 좋은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9월 개교예정인 ‘(가칭)대구온라인학교’ 교명을 공모한다. (가칭)대구온라인학교는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달성고등학교 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하여 총 3층, 21실 규모로 설립되는 각종학교로,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소속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희망 과목을 온라인학교를 통해 원격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명 공모가 끝나면, 3월 초 교명선정실무협의회, 3월 중순 교명선정협의회, 4월 중 입법예고, 6월 중 조례 개정 및 공포를 통해 교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명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큰 상징성을 가진다.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교장의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월 13일 초ㆍ중ㆍ고 학교장 4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학교장 교육과정 연수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22일 교육부 고시(제2022-33호)로 발표된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은 ▲미래 변화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 및 기초소양 함양 교육, ▲학생의 자기주도성, 창의력과 인성을 키워주는 개별 맞춤형 교육, ▲학교 현장의 자율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으로의 개선, ▲학생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 학교장 대상으로 개정 교육과정 추진 배경과 주요 사항 등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도와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연수회를 마련했다. 첫 번째 특강은,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연구진에 참여한 이승미 연구위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초청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탐색하다’라는 주제로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교과 교육과정 주요 개정 내용(개선된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사회 역량을 키우고자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 27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탐구 미래삶’봉사단이 지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우선배려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글로벌 기관을 탐방하는 ‘미래삶’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외봉사활동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탐구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지난해 11월부터 발대식과 그룹별 학생 멘토링 등 준비과정을 거쳐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비석치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전통놀이와 노리개 및 합죽선 만들기, 한복 체험 등 한국문화 교육 봉사, ▲밥퍼 봉사, 유치원생 돌봄 봉사, 마을환경개선 등 노력 봉사, ▲양국 또래 친구들이 한국전통놀이,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캄보디아 춤 공연 등을 함께 즐기는 한-캄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캄보디아 민속촌, 앙코르와트, 톤네샵 호수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10일,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사업인 ‘너만 모르는 문화의집 나만의 바크 초콜릿’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활동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수제 초콜릿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너만 모르는 문화의집 프로그램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양평군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의 욕구와 트렌드를 반영하고 매달 다양한 주제를 선정·운영함으로써 양평군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항상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려야겠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관장은 “올해 3년 차로 접어든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지속해서 반영하여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28가구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이번 전기장판 지원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양서면 이장협의회의 협조로 각 리별 이장이 1명씩 대상자를 발굴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홍태훈 이장협의회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양서면 이장단이 직접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양서면 복지마을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항상 면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서면 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난방기구 지원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소노휴 양평에서 2023년 양평군 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행사로 민태근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전진선 군수내외, 윤순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내외,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부인 추미정 여사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주요 내빈의 새해 신년사와 축하 떡절단식,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민태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여성단체의 역량을 발휘해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발전의 밑거름이 된 여성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여성의 권익증진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일과 생활의 균형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4개 단체 2,000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내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수성구새마을회관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해 윤종현 회장을 제9대 수성구 새마을회장으로 선임했다. 수성구 새마을회는 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문고지부 등 약 1천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돼 지역 새마을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회 지회장으로 선임된 윤종현 회장은 “52년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경제부흥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최근의 국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재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은 국민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께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로금 전달은 앞선 지난 1월 3일 새벽에 어르신 홀로 거주 중인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이유로 주택이 반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이에 따른 지원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은숙 위원장은 “행복기금을 활용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월례회의를 거쳐 위로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어 상심이 큰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면사무소에서도 화재 사고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어르신께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해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3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 청년의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청년 영상 제작 지원 사업,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특화교육, 면접용 정장 대여 및 이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청년 다 드림 옷장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청년자립실과 모의 면접실 프로그램, 청년축제는 그대로 운영된다. 수성구청년센터는 만19세 ~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휴게공간, 카페테리아 등 상시 이용시설과 강의실, 동아리실 등 대관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작품 전시 공간도 갖추고 있어 청년 작가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공간 대관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기념품과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양평군은 10일, 유기동물의 구조·보호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업무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양평군품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2월 16일부터 매주 화, 목, 토 3일 간 두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활동은 입소동물을 위한 보호실 청소와 산책, 기본미용과 목욕을 돕게 된다. 특히, 동물보호센터에서의 봉사는 단순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원활한 입양을 활성하 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품유기동물보호센터 앞마당에 반려동물 놀이터 등 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신동호 양평군청 축산과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으로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동물보호센터 견학을 추진해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가 배려하며, 이해하는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