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산북면(면장 한지연)은 지난 14일 14시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북면 복합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북면 복합공공청사 건립 선정 부지는 현 청사 부지 뒤편 산북면 상품리 120번지 일대 2필지이며 면적은 6,258㎡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산북면장을 비롯하여 산북면 이장단, 기관단체장 및 산북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북면 복합공공청사 건립 추진배경, 부지선정 결과 및 현황, 경과보고 및 선정이유 등에 대해서 브리핑하고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해당 관계자는 “산북면 복합 공공청사 건립을 통해서 면민들에게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복합 소통 공간을 조성하여 행정서비스와 산북면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라는 말로 복합공공청사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 오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경일)는 지난 3월 18일 오학동 관내 버스 승강장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오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은 오학동의 22개 버스승강장을 물분사기를 활용해 청소하고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을 통해 승강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김경일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봄을 맞이하여 겨울동안 묵은 먼지와 지저분한 광고물을 청소하여 내 마음도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깨끗하고 밝은 오학동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의 의지를 밝혔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현재 관내 환경정화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시민의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가남읍(읍장 이복환)에서는 지난 3월 19일 무한사랑봉사회(회장 송찬호)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가남읍 독거노인 7가구에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무한사랑봉사회는 중앙동 전·현직 통장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2014년이후 경로당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점검과 LED 전등 교체, 노후 전선 교체, 소화기 설치와 사용 방법 교육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봉사에 앞장서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상자들 주택의 전선 노후화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봉사단의 전기전문가가 노후 전선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오래되고 부식된 전등을 안전하고 전기 절감의 효과가 있는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무한사랑봉사회 송찬호 회장은 “가남읍 독거노인 / 취약계층에게 LED 전등 및 노후 전선 교체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 및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재능기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가남읍까지 찾아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해주신 무한사랑봉사회 회원분들과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많은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주남, 민간위원장 차재학)는 지난 1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 청소 대상자는 북내면 신접1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으로 집안 마당에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온갖 주방용품, 폐가구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도로까지 침범한 상태이고, 하나같이 분리수거, 정리정돈이 안되어있어 청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과 북내면 의용소방대(의용소방대장 성인환) 대원 10명이 참여해 중장비까지 동원하여 집안 밖 구석구석 말끔하게 정리했다. 김주남 북내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발 벗고 나서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주남, 민간위원장 차재학)는 매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및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 여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창주)는 봄을 맞아 17일 기관단체 등 70여명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각 마을통장, 기관단체장,새마을부녀회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집결장소인 하동 431-4(아이누리놀이터)를 시작으로 세종여주병원, 여주교육지원청, 영월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봄을 맞이하여 남한강 2.5km 구역에 겨우내 도로변·하천변 등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여흥동장은 “깨끗한 여흥동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 및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에서는 교동 여주역세권 LH행복주택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시에서는 지난 3월 17일 센터의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모집을 공고했으며 오는 4월 6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운영기관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시에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청기관의 전문성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은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운영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여주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홍문동에 1호점, 상동에 2호점, 오학동에 오학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신생아 건강관리, 올바른 육아 정보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지원 등을 사회서비스 바우처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기간은 출산순위 및 태아 유형에 따라 최소 5일에서 최대 20일까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주시내 주소지를 둔 산모로 가구원 수와 건강보험료(부부합산) 본인부담금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구이며, 기준 중위소득 150%이상 가구는 시비로 자체 지원 하고 있다. 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분증과 출산 또는 출산예정일 증빙자료를 갖추어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가격공시 대상인 18,146호 개별주택의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여주시청 세정과(과표조사팀) 및 주택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전화)하여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10일까지 여주시청 세정과 과표조사팀 및 각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여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이번 소유자 등 의견청취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되며 지방세 및 국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참고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신규 설치되는 흥천면 율극1리와 여주시・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 임직원은 지난 2023년 3월 15일과 3월 17일 양일에 걸쳐 경상남도 진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내 하수슬러지 탄화시설을 견학했다. 현재 국내에 가축분뇨를 이용한 대규모 탄화시설(바이오차)이 없기에 가축분뇨와 성상이 유사한 하수슬러지를 탄화하는 시설로써 시가지 및 시장 등 주민들이 밀집하는 시설과 인접한 곳을 선정하여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 견학을 실시한 시설은 국내 최대규모 하수슬러지 탄화시설로서 경남 진주시 초전동 237번지에 부지면적 4,230㎡, 건축면적 1,097㎡, 처리용량 일일 100톤 규모로 지난 2010년 준공되어 운영 중이고 시설과 바로 인접하여 애견공원, 진주국민체육센터, 농산물 도매시장 등이 위치하고 약 1㎞ 거리에 경남도청 서부청사 및 초전동 시가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여 있다. 견학을 마친 주민은 “이정도 시설이면 가축분뇨 악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앞으로 시설 설치 시 마을주민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해달라”고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시설을 둘러본 후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여주시장 지난 3월 17일 여주남성의용소방대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유재홍 여주소방서장, 여주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여주남성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와 함께 현판식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주소방서(우암로 110) 내에 새로 신축한 여주남성의용소방대 사무실은 의용소방대가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부지는 경기도여주소방서가, 사무실은 여주시가 부담하여 설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안전문화확산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주시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여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이충우여주시장, 전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및 의원, 유재홍 여주소방서장과 직원들, 전·현직 여주시의용소방대 각 대 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경북대학교 북문광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운영했다. 산격3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17일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복지수요가 있는 현장을 찾아 복지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평소 여러 가지 이유로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을 방문하여 도움의 손길을 요구하기 어렵거나 꺼리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현장에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복지상담은 경북대학교 북문광장에서 실시했는데 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등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은희 산격3동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박보리 가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민·관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 북구 칠성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3월 17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등 드림메이커, 중등 메이커스로 이루어진 청소년마을 운영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생들은 칠성동 골목놀이터, 미소친절 캠페인, 찾아가는 직업체험 등 약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세대 간 소통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위원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 주도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활발히 추진 중이다. 강진주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을 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세대 간 소통과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류혜영 동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주체성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Economy & Development 포럼'은 3월 20일 오후 3시 3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대표 조경구, 간사 정일균, 이성오, 임인환, 김태우, 윤권근, 윤영애, 김지만, 이재화, 김원규, 이동욱, 전경원, 육정미)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구형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D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개발을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13명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의 연구진과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자인 박노보 원장은 행정안전부 주도의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문제점을 일본의 고향납세 제도와 비교하면서 조목조목 지적하고, 특히 1인당 기부금 상한액 폐지와 기부금 모금 홍보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방안을 주장했고, 대구형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력도가 낮은 현재의 답례품들을 생산유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의 지역특화 답례품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하며, 광역관광 다목적 상품권, 저비용항공사 항공권 쿠폰, 오페라·뮤지컬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9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0일 군위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군위군의 학교와 도서관을 직접 찾아 대구시 편입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7일 이루어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한 대구교육청의 업무추진 상황 보고를 토대로 행정구역 변경 과정에서 교육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안정적인 인수 작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군위군 편입에 따른 교육․학예 관련 조례 개정과 교육비특별회계의 추경예산 편성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상반기 중에 진행되는 만큼 군위 지역의 상황과 교육 현장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군위교육청 관계자, 박창석 경북도의원, 군위중․고 교장 등과 자리를 함께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군위군이 대구의 학군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대구․경북의 교육정책 방향이나 지원 시스템의 차이로 인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혼란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군위 지역의 기존 교육 사업의 연속성 유지와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서기원 기자 | 정일균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1)은 제299회 임시회에서'대구광역시 동물보호 조례'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생활 수준의 향상,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소유하는 물건’에서 ‘보호해야 할 생명체’, ‘가족의 일원’으로 변하고 있어 동물보호 및 복지 제도의 개선과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 양육자와 미양육자 간 인식의 차이는 여전히 크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동물 장묘시설이나 반려동물 놀이터 등 동물 관련 시설의 조성조차 쉽지 않은 게 대구시의 현실이다. 정일균 의원은 성숙한 동물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반려동물 양육자와 미양육자 사이의 갈등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조례의 제명을'대구광역시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로 변경해 조례의 목적을 동물의 보호‧관리에서 동물의 복지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유기‧학대‧사육 포기된 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할 경우 예방접종‧중성화 수술‧보험료 지원,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