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이달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초인종 사용자제를 안내하는 스티커와 유아동승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국민신문고 제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배려 스티커를 배부해 영유아 가정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구민 체감형 출산 장려 정책이다. 초인종 자제 스티커는 자석으로 제작해 현관문에 쉽게 붙일 수 있으며, 스티커에는 ‘아가가 자고 있어요#초인종NO#노크는 살짝’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노크하도록 유도한다. 또 유아 동승 차량 스티커는 차량 유리 등에 부착이 쉽도록 스티커(시트지)형으로 제작됐다. 연수구에 거주 중인 5세 미만 영유아 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스티커를 수령 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생후 14일에서 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영유아건강검진은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적합한 검진을 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월령별 검진 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며, 총 8회 진행한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영유아의 성장·발달 이상 등 주요 선별 목표 질환에 대한 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5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검진 대상자는 월령별 검진 시기에 따라 영유아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되며, 대상 여부 및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 정밀검사비도 지원한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내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고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방정부가 보장하고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최근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를 2월 13일~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제4기 서포터즈가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2025년 동구에서 추진될 아동친화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하여 제4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동구의 아동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구민의 아동친화적 인식개선에 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율하동 청소년문화의집(아름드리) 내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아름드리 꿈터’를 개소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지역 맞춤형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학 동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서천군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지 능력이 부족하거나 배회 성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위치 정보 제공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제공해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 인원을 57명으로 확대하고, 기기를 스마트태그로 변경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자폐성장애)으로, 보호자 또는 가족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득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거주시설 입소(예정)자와 2024년 기존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 또는 가족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경상북도는 이번 경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당한 가정과 피해복구 대책 마련에 애쓰는 관계자 및 지역 공무원의 어린 자녀들이 돌봄공백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급 K보듬6000을 가동한다.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쳐서 순식간에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으로 확산하여 피해 규모도 당장 예측이 어려울 만큼 역대 최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산불로 피해를 본 가정과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 가정의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지역의 돌봄 시설을 평일은 오전 7:30 부터 24:00까지, 주말·공휴일은 9:00~18:00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틈새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용한 긴급·일시 돌봄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산불 피해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과중한 업무와 피해 가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들 가정의 아이가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다. 엄태현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국립소록도병원은 4월 1일부터 제3기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서포터즈 활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기를 맞은 소록도박물관 서포터즈는 소록도에 관심 있는 시민․학생의 신청을 받아 모두 20명이 선발됐다. 올해 서포터즈는 1기와 2기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하여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정규 콘텐츠 창작과 국가유산 카드뉴스 발행 등활동계획과 포부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남부터 대전․충청, 수도권까지 거주지가 다양하여 폭넓은 홍보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기 소록도박물관 서포터즈 활동은 소록도 관련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온라인 홍보를 기본으로 하며, 박물관 안내와 국가유산 관리 등에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정해진 활동을 완료한 서포터즈 중 홍보물의 완성도와 전달력․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는 한편, 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소록도박물관 서포터즈가 제작한 온라인 홍보물은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예산군은 4월부터 군청을 찾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맞춤형 민원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어 통역 지원단’을 구성하고 통역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어 통역지원단은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공무원 가운데 지원자 5명을 모집해 구성했으며, 영어, 일어, 중국어, 태국어에 대한 통역이 가능하다. 통역지원단은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라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방문 외국인에 각종 민원서류 작성 및 군정업무 안내 등의 지원 역할을 하게 되며, 군에서는 이들에게 힐링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어 통역지원단 운영으로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군청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배려 받는 따뜻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예산군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본인 저축시 정부지원금을 맞춤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며,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10만원 이상의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10만원,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을 더 받게 된다. 또한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통장적립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 포함 108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6월 중 가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년 희망저축계좌Ⅱ의 신규 모집 일정은 (1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남도는 1일부터 ‘2025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힐링여행·테마여행·자율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총 모집인원은 798명이며, 대상자 선정 시 참여자 1인 기준 최대 2박 3일 24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남지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하면 되며, 오는 7일부터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전년도 미참여 가정을 우선으로 저소득 가정·장애인 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 프로그램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2025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주거비 경감 효과와 청년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등 여러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면 개편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주택도시기금 개인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 이용자의 경우 부부 합산 소득 1억 원 이하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사한 사업(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으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 이후 본인이 납입한 대출이자의 30∼50%를 사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신혼·육아 가구는 50%, 일반 청년은 30%를 지원받는다. 기존 지원을 받는 경우는 이전 공고문을 기준으로 연장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중구의회는 31일 본회의장에서 인천 순환 3호선 노선에 연안부두 경유를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조치로, 인천시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인천 3호선 노선의 수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 3호선은 총길이 34.64km, 정거장 19곳으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동인천역, 청라국제도시, 왕길역, 검단신도시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그러나 현 노선에는 연안부두 경유 계획이 포함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안부두는 인천항과 인근 섬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이자 해양산업과 수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곳이다. 그러나 현재 대중교통망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장거리 이동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중구의회는 “인천시는 인천 순환 3호선 연안부두 경유 노선을 조속히 재검토 할 것”과 함께, “연안역 경유의 타당성을 ‘경제적 관점’이 아닌 ‘지역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1일 내외국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공간인 ‘다가치배움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은 이재호 구청장과 주요 내빈, 주민, 시설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시설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가치배움터는 연수구 함박안로156번길 7-21에 지상 3층 연면적 377.2㎡ 규모로 리모델링해 연수1동 함박마을 내 한국어 교육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배움터에서는 ▲인천시교육청에서 파견한 한국어 강사의 수준별 한국어 교육,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KT의 IT 교육 등 이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민·관·학 협력 형태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한국어를 익히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진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내국인 학생들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가치배움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1일 ㈜태현에스디 CGV 경기광주점과 장애인 가족의 문화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대관 및 영화 관람 환경 제공 ▲장애인 가족의 문화적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가족의 이용 편의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문화적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옥 센터장은 “㈜태현에스디 CGV 경기광주점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쌓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고 정서적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본 제국의 국권 침탈과 식민 통치로부터 독립하고 민주공화국을 완성하기 위해 1919년 4월 11일 수립되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2025년 4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제 수립’을 천명했으며, 국민의 자유권과 평등권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하나의 독립운동 단체가 아닌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정부로서의 역할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는 일본의 한국 점령을 인정하지 않고,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아 행사할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수립 이후 1919년 말 육군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미국에서 윌로우스 한인비행사양성소를 설립했으며, 1930년대에는 중국 각지의 군관학교에 한인 청년들을 보내는 등 무관 양성에 힘을 썼다. 또한,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의열투쟁을 전개하고 이봉창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지원하는 등 수많은 항일 독립투쟁을 벌였다. 1940년 9월 17일에는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합작하여 국내 진입 작전을 추진하는 등 연합국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