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청양군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복지급여 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상반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에서 입수한 소득 재산 정보 68종을 토대로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등을 상·하반기 연 2회 조사하는 제도다. 이번 상반기 확인 조사는 11,793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제공되는 65종의 공적 자료(소득·재산)를 바탕으로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변동 사항을 반영해 수급 자격의 적정성 여부를 다시 판단한다. 복지급여가 감소하거나 중지된 가구에 대해서는 급여 대상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활용, 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인 권리 구제에 힘써 복지사각지대 수급자가 발생하지 않게 할 예정이다. 고의나 허위 신고 등 명백한 부(적)정 수급 가구에 대해서는 보장 비용 환수·반환 조치를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서천·서산·당진·금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28일 서산시지회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개 시군 장애인분과 위원들이 모여 각 지역의 장애인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권익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서산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길거리 보치아 대회'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필요성과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시군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서산·당진·금산 4개 시군 장애인분과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위한 아동·청소년 위원을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복지법 및 대구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에 의거, 만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하는 아동참여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재학 중인 학교가 대구광역시 소재이며, 아동 권리 증진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30명으로 구성한다. 신청 방법은 공개모집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시 교육청소년과로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선발 방법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으로 각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위원회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권역별, 성별, 연령별,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배경의 아동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고려해 선정, 4월 말 시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 로비에서 충청남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하고 구매를 촉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월 월례모임을 활용해 직원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법정구매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청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남도 내에서 생산된 28종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이 전시됐으며, 제품의 다양성과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해 많은 직원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에는 민방위복, 방향제, 티슈, 위생랩, 복사용지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이 소개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법정구매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기부 문화와 정착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한종 기부자의 북한이탈주민(하나원 교육 수료생)에 대한 기부 감사 행사를 2025년 4월 2일 하나원 안성 본원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김영호 통일부장관, 양한종 기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및 김재록 서울지회장, 하나원장, 하나원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양한종 기부자는 해방 직후 북으로 건너간 아버지와 큰형으로 인해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자수성가하신 분으로, “적은 돈이지만, 북에서 내려온 이웃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했다. 홀로 남으신 어머니와 6남매를 건사하는 가장 역할을 하면서도 자동차학원 등 사업체를 운영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 음악회 등 사회 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는 1부 행사로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통일부-기부자-사랑의열매 3자 간 업무협약 △기자단 현장 인터뷰가 진행됐고, 2부 행사로 △양한종 기부자 기념식수 △시설 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일 제423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보건복지부 소관 '보건의료기본법', '장애인복지법',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각 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설치 근거, 위원회의 구성 및 심의사항, 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 등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수급추계위원회는 정부위원 없이 15명 이내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하며, 의료기관 단체를 포함한 공급자 추천 전문가가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했다. 또한, 수급추계위원회의 회의록, 안건, 수급추계결과 등을 공개하도록 하고, 수급추계위원회의 전문적 수급추계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 중심의 수급추계위원회를 운영하여, 객관적이고 사회적 수용성 높은 직종별 의료인력수급추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장애인복지법'일부개정법률안 ① (언어재활사 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일 13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2025년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유관단체 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보건복지부 산하 34개 공직유관단체 감사책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도 감사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유관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감사 계획과 공직복무의 중점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감사활동 우수사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AI(인공지능)와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방안’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는‘부패취약분야 자율적 제도개선 공모전을 통한 제도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정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강조되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과 조직 구성원의 위기신호 포착·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감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감사담당자 5명과 반부패시책 평가 우수·발전기관 7개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5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2025년 5월‘닥터스팟HUV공기살균기’혁신제품을 송도체육센터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콘센트용 화재예방 소화스티커’혁신제품을 연수구청에 설치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시설 관리를 실현하고자 한다. 공단은 이번 혁신제품 사업 선정을 통해 총 1,600만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 간 다양한 혁신제품 사업 선정을 통해 총 4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우수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지방공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화 함께 성장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대전 서구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달 2일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교사들은 인력 부족과 예산 문제, 시설 노후화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에 도마1동장을 포함한 방문객은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하였다. 조방연 동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하는 등, 교사들은 관심과 소통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도마1동은 이번 방문처럼 자생단체와 협업하여,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여성리더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전국 시군 팀장급 공무원 22명이 도청을 방문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여성리더양성과정 교육생들은 이날 지역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복지기동대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 성과를 살피고, 각 지자체 특성에 맞는 지역 돌봄 서비스와 민관협력 모델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구상했다. 벤치마킹에 나선 박 모 팀장은 “전남도의 복지기동대는 지역 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우수 복지 모델”이라며 “지역돌봄 서비스 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2019년 4월 출범한 복지기동대는 현재 전남 시군과 읍면동 전체 319곳에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전남 전체 가구의 24%에 해당하는 22만 6천여 가구를 지원했다. 또한 출범 당시 2천여 명이었던 복지기동대원은 현재 4천 700여 명으로 확대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복지기동대’란 이름으로 동일한 사업을 추진하고, 대구 출신 국회의원도 전남도를 방문하는 등 타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일 현대자동차 미추홀대리점으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라면(40 개입) 15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자동차 미추홀대리점 문준도 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나눔 활동을 미추홀구에서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연말까지 매월 꾸준히 라면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현대자동차 미추홀대리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받은 라면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미추홀대리점은 2022년 설립된 현대자동차 공식 판매 대리점으로, 자동차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산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중위소득 50%초과 100%이하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아동·청소년 (7세~18세), 해당 연령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연간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 카드포인트로 지급되며, 서점, 독서실, 학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활동비 지원과 함께 진로상담, 진로탐색프로그램, 고·대입설명회, 진로설계지원, 기초학습지원 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종합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5월 2일~5월 31일 이며, 예산 소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4월 1일부터 센터 2층 교육실에서 페이스페인팅 기초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페이스페인팅 전문봉사단을 양성하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 기본적인 그림 그리기 기술부터 아동 친화적인 디자인까지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연수구 내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문봉사단으로 성장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이번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재능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재능을 나누는 따뜻한 온기를 지역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봉사단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페이스페인팅 기초 교육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2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6·25전쟁과 월남전 등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는 전투 상황 등에 따른 트라우마와 특수한 조직문화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실정으로,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전쟁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고독사에 취약한 국가유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예방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국가유공자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민관협업 등을 통한 맞춤형 예방, 그리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국가유공자 1인 가구는 15만 7천여 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면서 취약계층과 보훈돌봄서비스 미수혜자는 6,600여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먼저, 고독사 위험 국가유공자 관리 대상 확대와 위험군 분류체계를 세분화한다. 고독사 예방 관리 대상을 1인 가구와 취약계층, 보훈돌봄서비스 미수혜자를 포함해 기존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일 도화동 염전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 대응 및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직능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왕벚나무와 영산홍 2,000주를 심었다. 또한, 구는 행사 후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반려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나무 심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레몬나무와 방울 철쭉 1,300주를 나눠 주며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영훈 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단순한 식재 작업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이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푸르고 쾌적한 녹색도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