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질서와 안전 유지를 위한 ‘질서 안전 봉사단 전문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차 교육에서는 봉사단의 활동 목적과 역할에 대한 소개, 기본 소양을 다지는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미추홀경찰서와 연계해 ‘명품 미추홀, 안전한 미추홀구’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돼, 현장의 질서와 안전을 담당할 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될 교육과정에서는 군중심리에 대한 이해, 안전관리 기법,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전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다양한 행사 및 지역 활동 현장에 배치돼 질서 유지, 주차 관리, 환경 정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질서 안전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자발적으로 지켜나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제4회 나눔 벼룩시장 ‘당근 미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청 풋살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 간에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의 문화 체육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행사 종료 후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숭의목공예센터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다용도 수납함 만들기와 폐목 못질 체험 등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숭의목공예센터의 문화 강좌 작품 전시와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나눔 벼룩시장은 나눔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방역 전문기업 ㈜이룸바이오(대표이사 조진형)로부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미추홀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2020년에 설립된 방역 전문기업으로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의료용 살충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학생들이 학교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숲은 도심 속 생태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귀중한 교육 자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산림·조경·식물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학교 숲 코디네이터’가 직접 수업 현장을 찾아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 숲에 식재된 수목과 초화를 함께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문학초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활발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숲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인천시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총 14건이 신규 선정돼 약 23억 4,000만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2022년 1월 설립 후 2023년 9건, 2024년 10건의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지역문화’ 7건, ‘공연’ 5건, ‘독서 진흥’ 2건 총 14건이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2년 선정돼 올해 4년 차를 맞은 상권 르네상스 1건(올해 예산 약 16억 3,000만 원)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예산 대비 약 30%에 해당하는 약 40억 8,000만 원을 국·시비로만 충당하는 등 자주 재원 확보에 혁혁한 성과를 달성했다. 우선 ‘지역문화’ 분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등 총 7건이 선정돼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문화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된다. ‘공연’ 분야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인천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보건소 간 협력을 통한 나눔·봉사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중구 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관계자, 일반 봉사자 총 23명이 함께했다. 이를 위해 중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용유동을 포함해 영종국제도시 취약계층 총 8가구를 선정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투약, 검사(혈액·혈압·혈당), 영양수액 투여, 건강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가정별로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의료진과 봉사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역소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1단계 해빙기 유충구제사업’에 이은 2단계 하절기 방역사업으로, 5월 19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소독업체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원도심은 2개 구역, 도농복합지역인 영종·용유는 6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구역별 특색에 맞게 연무, 분무,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전략적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거지 주변에 대해서는 경유를 이용하는 ‘연막방역’ 대신, 물을 활용한 ‘연무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연무 방역’은 자칫 뿌연 연기로 인한 교통 장애나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연막방역’과는 달리,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연기나 기름 찌꺼기, 냄새,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방역기동반 2개 반(영종 1개 반, 원도심 1개 반),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을 운영해 갯골수로, 공원 등 방역 취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Kevin Kenner)’와 최정상 현악 사중주단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Apollon Musagète Quartett)’이 오는 24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Echoes of Chopin’(쇼팽의 울림)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이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쇼팽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choes of Chopin’ 공연에서는 케빈 케너가 편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과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Op.22'가 연주된다. 이 두 작품은 1830년대 오케스트라 편성이 제한됐던 폴란드의 상황을 반영한 실내악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쇼팽의 음악을 더욱 직관적이고 감동적으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쇼팽 음악 외에도 폴란드의 대표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현악 사중주 3번', 핀란드의 국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안단테 페스티보' 등 다양한 작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노인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절수형 양변기 무상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절수형 양변기 무상 교체 사업은 2001년 절수 설비 설치 기준이 현행 체계로 개선되기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비절수형 양변기를 절수형 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절수설비는 별도의 부속이나 기기를 추가로 장착하지 않아도 일반제품에 비해 물을 적게 사용하도록 생산된 수도꼭지 및 변기를 말한다. 특히, 1회 사용 시 9~15리터의 물을 사용하는 노후 대변기를 4리터 이하의 물을 사용하는 절수형 1등급 양변기로 교체 할 경우 수도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센터를 포함한 5개 시설에 설치된 노후 양변기 13대를 절수형 1등급 제품 교체해 연간 5천439㎥ /년(탄소 배출량 497㎏ /년 절감)의 수돗물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절수형 양변기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절약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절수 관련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보건소 간 협력을 통한 나눔·봉사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중구 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관계자, 일반 봉사자 총 23명이 함께했다. 이를 위해 중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용유동을 포함해 영종국제도시 취약계층 총 8가구를 선정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투약, 검사(혈액·혈압·혈당), 영양수액 투여, 건강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가정별로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의료진과 봉사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모기·진드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역소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1단계 해빙기 유충구제사업’에 이은 2단계 하절기 방역사업으로, 5월 19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소독업체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원도심은 2개 구역, 도농복합지역인 영종·용유는 6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구역별 특색에 맞게 연무, 분무,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전략적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주거지 주변에 대해서는 경유를 이용하는 ‘연막방역’ 대신, 물을 활용한 ‘연무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연무 방역’은 자칫 뿌연 연기로 인한 교통 장애나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연막방역’과는 달리,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연기나 기름 찌꺼기, 냄새,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방역기동반 2개 반(영종 1개 반, 원도심 1개 반), 12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을 운영해 갯골수로, 공원 등 방역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16일 인천 용유해변에서 ‘기업 ESG 자원봉사 원팀 We Together’ 해양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활동에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삼성 이앤에이(주) 송도 프로젝트, 에이원엔지니어링(유), 헬러만타이툰 유한회사, NSTBIO 등 4개 기업체에서 임직원 36명이 참여해 바닷가에 방치된 페 플라스틱, 페 스트로품, 어구 등 해양 쓰레기 3톤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번봉사활동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참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은 민. 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해양생태계 보존과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조창훈(에이원엔지니어링 직원)은 “평소 환경 문제에 대해관심은 없었지만 직접 현장에서 활동을 해보니 해양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 체감 할 수 있었다”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한부모 가정에게 전하는 행복나누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정 중 미성년 자녀(1세~18세)를 양육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유사 또는 중복지원을 받지 않은 가구를 대상자로 우선 선정했다. 이달 동 맞춤형복지팀은 한부모 가정 16세대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복지·건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까지 사업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희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사회 연대와 공동체 의식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 가정 20가구에 송도석산 텃밭에서 직접 키운 채소 꾸러미와 닭갈비를 전달했다. ‘상추에 빠진 닭갈비’ 사업은 만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추, 깻잎 등으로 구성된 채소 꾸러미와 닭갈비를 전달했으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덕담도 나눴다. 백영실 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한 끼를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건강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가 내달 30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선제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생활 실태 전수조사는 2024년~25년 신규 책정된 저소득 1인 가구에 대해 ▲1인 가구 실태(인적 사항 등), ▲고독사 위험수준(사회적 고립도), ▲정책 욕구, ▲복지서비스 지원(도움) 매체 등 총 20개 문항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1·2차로 나눠 복지정책과에서 유선전화로 1차 조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1차 조사 미응답자 등 방문이 필요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고독사 위험 요소 해소를 위한 공적·민간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저소득 청·장년(만 19세~49세) 1인 가구 530명에 대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49명에 대해 고독사 예방 사업 연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등 집중적으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