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5 새봄음악회 'Joy of Spring'’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 지휘자 김광현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봄의 설렘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구노의 ‘아베마리아’,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채로운 페퍼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감미로운 왈츠와 폴카가 더해져 봄의 생동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지휘를 맡은 김광현은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해온 지휘자로, 만 33세의 최연소 나이로 원주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7년간 역임한 바 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황수미의 무대다.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한 그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강동지역자활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보유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지원과 직업교육을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자활근로 사업을 통한 근로 기회 제공, 일자리 참여 연계,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연계, 복지서비스 연계 및 참여자 사후관리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동구는 자활근로, 자산 형성지원 통장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이 자립·자활 및 근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근로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농업인 교육과정 협력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교육의 전문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교류 운영, 교육 훈련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공유 및 상호자문, 공동연구 및 시설 활용 등 적극적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14개 분야, 101개 과정, 2천82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단기 과정으로 스마트농업기술, 첨단농기계 등 75개 과정에서 2천300명이 교육을 받는다. 장기 과정으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전남생명농업대학, 농업경영자과정에서는 52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전남지역 최고의 직업 교육 기관 가운데 하나다. 산업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종합 훈련기관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6개 건물 동에 981종, 1만 4천63개의 교육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에게 질 높은 실습과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 생산 현장에서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수요 설문조사’를 오는 3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다. 전남도는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503종의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와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설문 내용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및 관심도를 조사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식’ ▲공공데이터 접근 및 활용 경험, 이를 통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활용 경험 및 만족도’ ▲공공데이터 활용 시 겪는 어려움 ▲개선을 원하는 분야 등을 제안받는 ‘개선 및 요구사항’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공공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케이블TV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명소와 미식·식자재 전국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송은 ‘맛의 고장, 전남’의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고, 오는 10월 전남도와 목포시가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와 5개 시군이 제작에 참여했다. 3월 1일 처음 방송되는 ‘우리마을 똥강아지’는 도시 청년의 시골마을 손주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고흥·장흥·나주·영암·완도를 배경으로 어르신 일손 돕기, 제철 밥상 먹방 등을 통해 전남의 맛깔난 음식과 식재료를 함께 소개한다. 대세 배우 김도훈을 중심으로 배우 신예은·허남준·임성재와 데이식스(DAY6) 보컬 영케이(Young K) 등 유명 특별 게스트가 대거 출연한다. 해당 방송은 28일부터 유튜브(채널 TEO 테오)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영상 고정 댓글과 더보기를 통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도 함께 제공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젊은 층과 여행 마니아 등 전국 시청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2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내달 5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 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다만, 기존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체, 휴·폐업 상태인 사업체,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 숙박·도박·향락 등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기존의 신청 절차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접수받았으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접수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융자신청자에 대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27일 오후, 대흥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24시간 책을 찾고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이곳에는 500여 권의 도서가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이용하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이 도서를 많이 비치했다.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도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주최한 ‘아주 작은 음악회’의 아름다운 차임벨 연주와 오카리나 공연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스마트도서관 설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제막식이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어린이들과 주민들께서 이곳 공원에서 운동도 하시고 스마트도서관으로 책도 빌려보시면서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개관식을 마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목포유통센터에서 농협하나로유통이 주최하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친환경 쌀 소비촉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친환경 쌀 소비촉진으로 친환경농업 확산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장수 친환경자조금위원장과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쌀 제값받기를 위한 농협중앙회 방침에 따라 할인판매는 지양하고 방문 고객 대상 친환경 쌀로 만든 컵 누룽지 2천25개와 친환경 쌀 구매 고객에게 누룽지를 증정하는 쌀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전파했다. 행사장에는 서영암농협의 ‘학이 머문쌀’, 석곡농협의 ‘백세미’, 북신안농협의 대표 브랜드 ‘갯벌에 여문쌀’ 등 3종류의 친환경 유기농쌀을 전시해 전남의 우수한 친환경 유기농 쌀도 홍보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전국 친환경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총 57개소로 최다 선정되며 총사업비도 전국 최다인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은 이앙(6월 말)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이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밥쌀용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및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은 전국 151개소 중 전남이 57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됐다. 이중 교육·컨설팅 지원 대상은 57개소,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까지 함께 지원받는 곳은 14개소다. 이는 전남도가 자체 사전 발표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경영체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예상 질의응답을 준비해 중앙단위 평가에 대비한 것이 주효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171억 원 중 전국 최다인 74억 원(43.5%)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 대학교 특강에서 ‘한미 글로벌 혁신, AI시대 도전과 협력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 비전’과 ‘대한민국 재창조를 위한 한미 경제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다. 혁신의 가치를 심어준 미국 유학시절 소개를 시작으로 스탠퍼드 대학교 방문 소회를 밝힌 김 지사는 전쟁 폐허에서 세계 10위 경제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 성장에 대해 한미동맹과 한국인 특유의 국난 극복 저력, 불굴의 의지가 더해져 세계사에 유례없는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이자 기술강국으로 도약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글로벌 복합위기와 사회적 갈등,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대한민국 위기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재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한국의 정치 상황과 관련해 대통령 비상계엄으로 야기된 국정 마비 위기에 대해서는 국민이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고, 비극적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헌법 개정을 통한 권력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지역 대학생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역량강화팀, 창업지원팀, CES팀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팀을 선정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성과공유회는 참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장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발전과 미래 사회의 기술적 진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 창업지원팀은 친환경 굴패각 포장용기 개발, 관광 기념품 DIY KIT, 산불에 적합한 열매소화기, 전남 양식장 스마트화 IoT 시스템 등 전남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역량강화팀은 전남의 신재생 에너지, 인공지능, 탄소중립 연구, 건축 디자인 연구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최신 항공영상과 드론영상, 각종 부동산정보, 안전·복지 등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 연간 21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토지개발사업 예정지의 최신 항공영상과 드론영상 서비스 이용자가 7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토지경계, 소유자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여순사건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이 쉽게 찾도록 위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여순사건 유적지가 전남지역 역사·교육 등 문화자원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 항공영상과 각종 부동산 정보, 문화자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map.jeonnam.go.kr)’을 검색하거나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3월 10일 이후부터는 공간정보와 통신데이터 및 카드 매출 데이터를 융합해 원하는 지역에 대해 유동·유입인구 등 상권 분석이 가능해지고, 지점 분석을 통한 업종별 매출 현황, 축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전남 푸드뱅크 발전 방안 간담회를 열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지원 시스템의 효율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는 전남도와 시군 푸드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푸드뱅크 운영 현황 점검 ▲기부 식품의 안정적 확보 방안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지원 확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기업 및 유통업체와의 협력 확대를 통한 기부 식품 확보, 푸드뱅크 이용 대상자의 접근성 개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남 푸드뱅크는 22개 시군에서 운영되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 4천973건(53억 700만 원) 규모의 기부 물품을 접수해 13만 1천405명(81억 400만 원)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푸드뱅크는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국가와 전남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제23대 문창수 전남도지사께서 지난 26일 영면(향년 88세)함에 따라 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함평 출신인 문창수 전 지사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광주시장, 전남도·충남도 부지사 등을 두루 거치며 지방행정에 남다른 역량을 보였다. 23대 전남도지사 재임 시절엔 ‘새 시대 새 전남 우리의 힘으로’라는 비전을 내걸고, 인화도정 실현과 도민 삶의 질 향상, 균형 있는 지역 발전, 남도 문화예술을 꽃 피우겠다는 사명감으로 전남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도지사 퇴임 후에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장, 전남발전연구원장,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 그 강렬했던 발걸음이 남긴 깊은 족적은 오늘날 전남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김영록 지사는 “고인께서 남기신 비전을 이어받아,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는 하늘에서 전남도가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는 모습을 따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토양 등 농업환경자원 시험·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수수료 납부 방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져 보다 간편하게 수수료를 납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시험 및 분석 서비스는 토양, 농자재, 농업용수, 작물체 등 농업환경자원 성분 분석과 효능 검사를 수행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험은 장기간 실험과 연구를 통해 토양이나 농업 자재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정이다. 분석은 실내 실험을 통해 단기간에 성분 함량을 밝히는 과정이다. 시험·분석 대상에는 토양뿐만 아니라 비료, 퇴비와 같은 농자재, 농업용수 수질 등이 포함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시험·분석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운영지원과를 통해 접수한다. 성적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했으나 개편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져 현금을 따로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도 서비스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