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부터 일상 속 탄소배출량 저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범구민 넷제로(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한다. ‘넷제로(Net-Zero)’란 기후변화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녹지 등의 탄소 흡수능력을 높임으로써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구는 지난해 4월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범구민 넷제로 사업을 비롯해 여러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구는 각 사업부서 및 주민센터의 특성을 고려한 36개 넷제로 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교복물려주기 센터 운영,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관내 상점과 연계한 공유장바구니 이용 추진 등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탄소저감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올해도 총 38개 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나아가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행동 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교육지원과의 탄소중립생활 실천 교육 및 강남인강 그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수원에서 정책 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경기도 호남향우회와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 비전 투어는 전남도가 매년 시군을 방문해 도정 성과와 비전을 도민에게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도민과의 대화’를 광역 향우회로 확대·개편한 행사로,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이날 경기도에서 진행됐다. 정책 비전 투어에선 김포중 경기도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향우회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전남도가 직면한 현안 해결과 지속적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만 명 가입 약정을 하는 등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았다. 전남도는 정책 비전 투어 행사장 입구에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국립의과대학, 전남 농특산물, 귀농어·귀촌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6일 오후, 봄을 맞이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마포구 일대의 도로 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정밀한 확인을 위해 교통행정과와 주차관리과, 공원녹지과 등 관계부서 직원들이 함께했다. 먼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구획선 등으로 길이 협소한 서교어린이공원 주변을 살폈다. 이후 토정로4길 일대로 이동해 좁은 양방향 통행로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부서에 안전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희우정로 일대와 망원로 54-1에 있는 가로수를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관광객이 많은 포은로 97 일대에서는 보행자 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점검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미뤄 왔던 야외 활동이 많아지므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넓은 도로부터 좁은 골목길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보행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시군 규제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 민생 규제 집중발굴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전남도는 올해 주요 추진사항인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인한 지역중단 사업 발굴 등으로 지역발전 걸림돌 제거 노력 ▲자치법규내 규제 정비 ▲민생 규제 현장 소통 강화 ▲규제개선 토론회 개최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담당자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그동안 중앙부처 불수용으로 미해결 발굴 과제 중 중앙부처와 재협의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규제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방향 및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혜정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규제혁신은 단순히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보다 활력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22개 시군이 함께 현장과 소통하고 불합리한 규제발굴·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도와 시군은 25건의 중앙규제를 개선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만기가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에 대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대출받은 농가 중 한·육우 농가다. 올해 대출금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상환기간 연장을 원하는 농가는 12월 31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해 상환유예 사업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다만 2023년 대출 실행 당시와 비교해 현 시점의 담보·신용 등 대출 조건이 변경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상환유예 금액이 축소되거나 거절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사료 가격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육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상환기간 연장을 바라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일회용품 줄이기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와 시군 자원 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수막과 종이컵 등 일회용품 없이 열린 이번 워크숍에선 ▲정부 정책 방향 ▲타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분석·공유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일회용품 폐기물 발생량 저감 및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22개 시군 대표 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개최하면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등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22개 시군, 35개 축제를 1회용품 없는 축제로 확대 개최하는 등 도민 참여형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워크숍에서 다회용기의 재사용 및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다회용기 광역 세척장’ 건립 추진을 선언하면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영암군에 도비 3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거점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 보호와 계승을 위해 곡성 태안사 금고,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강진 명발당’을 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유산들은 불교문화, 서예, 건축 및 향촌 사회의 변천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전남지역의 특색과 전통을 엿볼 수 있다. 곡성 태안사 금고(谷城 泰安寺 金鼓)는 1770년 제작된 대형 금고다. 측면에 음각된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와 봉안 사찰, 제작자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이 뛰어나 불교 공예사적 가치가 높다. 금고는 청동으로 만든 북으로 절에서 쓰이는 의식 법구다.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谷城 泰安寺 事蹟記 一括)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태안사 관련 기록을 담고 있는 필사본 문적이다. 사찰의 건립 및 운영, 역대 주지와 불사(佛事)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불교문화사와 향촌 사회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순천 환선정 현판(順天 喚仙亭 懸板)은 정유재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전라남도경찰청이 발표한 사무관리비 부적정 집행과 관련한 수사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예산집행과 관련한 철저한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더 높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정 관련 행사나 부서 운영 등 공적 업무를 위해 비품을 구입했으나 예산 집행항목을 잘못 적용해 발생한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에 적극 소명하고 설명함으로써, 합리적 판단을 받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다만 개인적 비위행위가 확인된 경우 수사당국의 결정에 따른 처분을 존중하고,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물품 구입 시 사용부서, 회계과, 감사부서가 함께 3중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정착해 사무관리비 집행과 관련된 잘못된 관행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더욱 높은 청렴의식을 갖추고,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번 사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6일 전남도청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열어 전남 관광의 최일선에서 감동을 주는 해설로 ‘글로벌 관광전남’을 위해 혼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전남 문화관광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춘임 제13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는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실력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관광 현장에서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의 도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평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그동안 해설사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따뜻한 미소, 친절한 마음, 감동주는 해설’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또한 대도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과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 등 임원들을 만나 ‘2028 제78차 JCI(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 전남 유치와, 글로벌 전남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관백 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남도에 JCI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 유치를 통해 전남이 국제적 행사 개최지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며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JCI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는 청년 리더 5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행사를 유치하면 숙박·식음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은 “올해 6월 몽골에서 열리는 ‘제74차 JCI 아시아·태평양대회’에서 전남도를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비롯해 전남의 대표적 관광지, 문화유산, 명품 특산물 등을 적극 알리고, 시식행사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먹거리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우인기 총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해 강동구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총괄 연출을 맡은 우인기 총감독은 수원화성문화제 총감독(‘17~’19, ‘21~’22), 제28회 남한산성문화제 총감독 등 다수의 대형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 전문가이다. 특히, 지난해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총감독을 맡아 강동구만의 색깔을 입힌 기획과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축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인기 총감독은 “올해 축제는 암사동 유적발굴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암사동 유적이 갖는 가치를 되새겨 축제의 전통을 살리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담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천호지역 생활환경 개선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재개발 사업 준공 및 입주에 따른 일대 생활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수희 구청장 주재로 총 25명 이상의 구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개선과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천호지역은 최근 재개발 사업이 속속 완료되고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 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천호1구역 강동밀레니얼중흥S-클래스(1,26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천호4구역 더샵강동센트럴시티(670가구), 내년 1월 천호3구역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535가구) 준공으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취학아동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 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인근 천일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통학 지도 인력인 안전지킴이의 추가 배치를 비롯해 구천면로에 안전펜스 추가 설치, 보행로 확보 등 통학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마루’는 2016년 9월 고덕천에 처음 개장된 이후, 2019년 11월 상일동 능골근린공원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현장 체험 교육의 중요한 거점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마루의 야외학습장에는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에너지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재생에너지가 생성되는 원리와 에너지 순환 과정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며,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뿡뿡이와 슝슝이 참여연극’, ‘친환경 요리교실’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평일에는 ‘착한 에너지 찾기’, ‘에너지 올림픽’, 환경 인형극 ‘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군복무 청년에 대한 복지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군 복무 중 상해 등 피해가 발생했을 때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군 복무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전환복무 중인 청년이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단, 소속기관 단체 보험에 가입된 직업군인과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은 제외한다. 보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보험료는 마포구가 전액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입원, 골절 및 화상 진단금, 뇌출혈 및 급성 심근경색 진단비, 상해사고 28일 이상 진단금 등 19개 항목이다. 특히 보장 항목에는 발생하기 쉬운 손발가락 부상과 정신질환위로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비를 포함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 금액은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 시 최대 5천만 원, 입원은 180일 한도 일당 3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마포대로 일대(공덕역~마포대로 북단 녹지대)에 한국 전통 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하여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 마포대로는 과거 외국 정상들이 서울을 방문할 때 주요 이동 경로로 사용되어 ‘귀빈로’라는 별칭을 얻었다. 마포대로를 한국 전통을 대표하는 ‘소나무 숲’으로 탈바꿈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한국의 자연미를, 주민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가로수가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졌다.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많아 가로수 교체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소나무는 생장이 느리고 낙엽이 적게 떨어지며, 수관이 크게 자라지 않아 교통표지판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소나무 숲의 하부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정원이 조성되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피어나고 마포대로를 찾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