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10개소에 시범 설치한다. 구는 눈이 내리는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도로 열선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 열선 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약 7㎝ 아래 매설한 열선을 통해 노면에 내린 눈이나 얼어붙은 눈을 자동으로 감지해 녹이는 시설이다. 이를 이용해 전기차 급속충전기(50㎾)를 설치하면 새로 전력케이블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1대당 4500만원 가량의 비용을 1500만원으로 크게 낮출 수 있다. 만약 서울시 25개 지자체 전체의 도로 열선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를 1대씩만 설치한다면 약 7억 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기존 열선 시스템 분전함 근처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함으로써 좁은 이면도로의 공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력케이블 설치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민자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주민자치과로 문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필요성, 효과성, 참신성, 주민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각 동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해당 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특화사업으로 시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주민들이 직접 일상에서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마을정원사’를 처음으로 양성한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70명을 모집한다. '송파 마을정원사 사업‘은 식물이나 정원에 관한 기본 지식, 실무 능력을 갖춘 '가드닝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정원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 송파구 행정 방향이 담겨 있다. 실제로 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사계절 꽃피는 가로 조성’, ‘풍납동 보상완료부지 세계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정원사 양성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기수별 90명, 총 3기로 운영한다. 정원 관리에 관심 있는 송파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송파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14일 오리엔테이션 특강을 시작으로 기수별 8주간 이어진다. 주 1회, 이론과 실습 및 체험이 총 2교시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송파정원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무안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장은 한우 69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15일 농장주가 코흘림 증상이 있어 방역기관에 신고했다. 16일 오전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구제역 대응 긴급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백신 접종과 축산인 모임 금지, 출입차량 소독, 매일 축사 2회 이상 소독 및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구체적 방역 수칙 10종을 매일 8회 이상 문자메시지를 보내 농가가 이를 잘 지키도록 지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축산농가에 “우제류 농가에서는 전 두수를 빠짐없이 백신접종하고, 침 흘림, 식욕 부진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또 의사환축 발생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또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곡성성당에서 곡성 가톨릭역사관 축복식이 지난 15일 열렸다고 밝혔다. 축복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곡성성당 가톨릭 신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축복예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복예식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의 기도와 말씀전례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의 축사, 역사관 관람으로 마무리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도는 소중한 가톨릭 순교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중 곡성가톨릭역사관이 완공돼 대단히 뜻깊다”며 축하했다. 이어 “역사관이 지역 주민에게 자긍심을, 방문객에게 역사적 교훈과 영적 체험을 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천주교 역사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윤진호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을 17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윤진호 실장은 강진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제6회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진도군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전남도 정책기획관, 관광문화체육국장, 행안부 감염병재난대응과장, 안전기획과장, 안전소통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도에서 근무하는 동안 도정 발전과 성과를 이룩하는데 중추 역할을 했으며, 탁월한 기획력과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신뢰가 두터운 관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행정능력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도의 미래 산업 육성과 국비 확보, 도민 소득 증대·일자리 창출 등 ‘더 위대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폭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사전 점검·정비를 추진해 체계적인 예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적 현장점검 주요 내용은 ▲산사태 취약지역 추가 발굴 및 안전조치 ▲주민 연락체계 현행화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일괄 정비 및 점검 등이다. 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와 산림 내 각종 개발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해 예방조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선 사방시설물 설치와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체계적 관리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산 속 나홀로 거주자와 산사태 발생 우려지 인근지역 대피 대상을 파악해 긴급재난문자 발송, 주민 대피 1대1 매칭 지원 등 유사시 도민의 안전관리 조치에 나선다. 이와함께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 시작 전인 5월 초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비 교육,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도민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선제적 현장점검으로 올 여름철 산사태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영암에서 구제역 4건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 농장단위 축산차량과 사람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모임 금지 등 체계적 차단관리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반경 3km 방역지역 내에서 3건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시군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통해 “우제류는 덩치가 커 훨씬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 대처 매뉴얼을 잘 숙지해 관리하는 등 비상한 각오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농장단위 분뇨·사료 등 축산차량 통제 및 거점 소독시설 통과 여부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간 모임 금지를 비롯한 방역·소독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농가에 알려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역학조사를 신속히 하되, 축주 접촉자와 차량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철저하게 데이터 관리를 하고 살처분 사후조치도 빈틈없이 잘 이뤄지도록 하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지방시대에 적합한 전남 미래 100년의 청년 리더를 육성하는 제6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광현 순천부시장, 제6기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호남 청년 아카데비 비전 영상 상영, 레크리에이션, 도정 성과와 전남의 미래 비전 소개, 도정 현안에 대한 도지사와 청년과의 대화, 조별 네트워킹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실패와 파괴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가정신으로 용기있고 끈기있게 도전하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길이 생길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호남은 전통과 역사문화 유산이 풍부하다. 특히 4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이 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남북관계 정상화로 노벨평화상을 탄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라며 “전남은 이같은 잠재력 위에 AI 슈퍼클러스터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환경,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다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를 이루기 위해 청년들이 함께 방향을 잘 잡아 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인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 약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연대로 고독사 예방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남 고독사 사망자는 120명으로, 전국 사망자의(3,661) 3.2%를 차지한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54.1%(65명)로 가장 많고, 70대 이상이 18.3%(22명), 30~40대가 15%(18명), 30대 미만이 12.5%(15명) 순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 ▲정기적인 안부 확인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지원 등이다. 전남도는 더욱 강화된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를 위해 도내 297개 모든 읍면동에 구축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3만 1천187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통·이장 등이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법무부가 시행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선정돼 13개 인구 감소지역에 지역우수인재(F2R) 386명과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308명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에게 도지사 추천을 통해 지역특화비자(E74R·F2R·F4R)를 발급해 인구 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전남에선 담양, 곡성,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영광, 장성, 진도, 신안군이 사업에 참여한다. 전년보다 7곳 늘어난 것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우수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유형은 국내에서 E-9, E-10, H-2 비자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의 평균 소득, 한국어 능력, 나이 등을 점수제로 평가해 전환을 허용한다. 한국어 능력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 취득이 원칙이나, 현재 취득하지 못한 경우 2년 내 취득을 조건으로 비자 전환이 가능하다. 지역우수인재(F2R) 유형은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청렴 실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군의 2025년 종합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선 최광식 전남도 감사관과 22개 시군 감사부서장이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며, 공정한 업무처리와 행동강령 준수 등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군 감사관 회의를 함께 진행, 감사 운영 방향 및 공직자의 청렴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전남도정을 이루기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고도화 ▲부패요인 제거로 청렴 체감수준 향상 ▲청렴과 공정의 내재화로 조직문화 개선 ▲청렴문화 확산 및 대외협력 강화를 2025년 청렴도 향상 4대 역점 추진전략으로 세우고, 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광식 감사관은 “이번 청렴 실천 결의는 올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시작으로, 전남도와 22개 시군 청렴도 향상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기대하고 신뢰하는 청렴한 도정 실현을 위해 전남의 모든 공직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의 한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지역축협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전체 가축시장 15개소를 14일부터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가축시장 방문 시 축산농가와 가축 거래상인과 축산차량을 통해 구제역 추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이번 가축시장 잠정 폐쇄 조치 후 추가 발생 상황 등 위험도에 따라 발생지역에서 먼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축시장 잠정 폐쇄 조치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 사항이므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며 “소, 돼지 등 우제류 축산농가에서는 당분간 교육, 행사 등 집단 모임을 자제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는 지난 3월 14일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에 대하여 리모델링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송파구에서 3번째로 리모델링 허가 승인된 사례이며, 송파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허가 승인실적을 창출했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2022년 3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조합과 송파구청의 긴밀한 협력, 소통 강화 등 노력을 통해 조합설립 3년 만에 리모델링 승인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사업은 2012년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으며, 기존 주택의 면적만 확장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 동 증축 등의 형태로 세대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쌍용건설에서 시공 예정인 문정현대아파트는 세대수 증가형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1층~지상10층, 120세대에서 지하4층~지상10층, 별동15층, 138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 주민공동시설로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증가한 18세대는 일반분양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가 ‘정부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연합회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가 「정부 합동 담화문」을 통해 발표한 대국민 약속이자 20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3월 7일 교육부가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에도 국립의대 설립이 또다시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리 도민들은 깊은 우려와 허탈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1분 1초가 급한 응급 환자의 1시간 내 응급실 도착률은 51.7%로 전국 평균 72.8%에 한참 못 미치며, 중증 응급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비율도 전국 평균의 2배를 넘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합회는 “평시에도 도민들이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 왔는데 대형 감염병과 재난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