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5가구에 세탁·배달 서비스를, 30가구에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빨래나 짐을 보관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 부서를 통해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집안에 세탁시설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빨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세탁 지원 사업은 생활 의류를 비롯해 운동화, 이불 등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집 앞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구민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관내 세탁소와 연계해 사업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6만 원 상당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세탁물 수거 희망일을 지정하고 수거백에 세탁물을 담아 내놓으면 업체에서 일괄 수거해 처리한 뒤 다시 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7일 오후, 고(故) 최규하 대통령 가옥 앞(동교로15길 10)에서 열린 ‘최규하길’ 명예도로 명명식에 참여했다. 마포구는 고(故) 최규하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로 임명된 1973년부터 대통령을 지낸 후 2006년 서거할 때까지 30여 년을 거주한 가옥(200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가옥 주변에 ‘최규하길’을 조성했다. 또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최규하길’ 바닥에는 ‘최규하 서체’로 ‘최규하길’이라고 적고 국어와 영어를 함께 적은 ‘최규하길’ 안내판 그리고 고(故) 최규하 대통령의 사진과 업적을 설명한 가옥 안내판을 설치했다. 그리고 최규하 대통령이 평소 좋아하던 장미와 다알리아, 석죽, 사철나무를 가옥 앞에 심어서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명명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의회 백남환 의장 그리고 박순조 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최돈근 강릉최씨원주종친회장이 참여해 ‘최규하길’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는 최규하 대통령 가옥,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2025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배우 고소영을 포함한 성실납세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 수여자는 개인 4명, 단체 1곳, 법인 5개사며, 이 가운데 배우 고소영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에 거주하며 오랜 기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온 고 씨는 평소에도 자녀들과 나무 심기,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그는 “성실하게 세금을 내시는 많은 분들을 대신해 제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잘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선정 조건은 ▲강남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단체·법인 가운데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했으며 ▲지난해 납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단체와 5천만 원 이상인 법인이며 구정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고려해 강남구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담양군 문화회관에 설치된 담양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이날 투표 운용장비, 기표대, 투표 편의설비 설치 현황, 전기·통신장비 등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선거인 동선 확보와 유권자 일시 집중 및 정전, 통신 장애 등에 대비한 대책 마련, 투표소 인근 소방 안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시 서울·부산·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사전투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사례가 발생했던 점을 감안,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특이사항 전수조사 상황도 확인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법정 선거사무를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투·개표소 보안을 강화해 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8~29일 진행된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바일)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전남에선 광양시 다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순천 해룡면 호두마을을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실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장애인체육회 등 6개 민간기관 140여 명이 뜻을 모아 2023년 3월 구성했다. 연 4회 분기마다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자원봉사 차원을 넘어 장애인이 봉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해 낡은 방충망 교체(40가구), LED전등 교체 30가구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칼갈이, 미용봉사, 푸드트럭 운영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펼쳐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배분 사업을 통해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순천시지부가 선정됨에 따라 차량(카니발) 전달식을 갖고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광양만권 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에서 미래 이차전지산업 현장형 인재 양성 요람이 될 국립순천대 첨단소재 특화 지산학 광양캠퍼스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권향엽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라운딩, 환영사와 축사, 현판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 자리잡은 지산학 광양캠퍼스는 강의실 2개, 캠퍼스실 1개, 세미나실 1개, 실험장비·분석실, 산학협력실 등을 갖췄다. 이차전지 등 첨단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첨단소재 산학 공동연구개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순천대 광양캠퍼스는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하나 돼 현장형 인재를 키울 요람”이라며 “미래 첨단소재 산업에 특화된 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된 국립순천대의 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도·시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투입해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도는 입산 통제 14만 1천ha, 등산로 700km를 폐쇄했고, 그 외 지역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감시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 예찰 강화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주말 산불 감시 활동 강화 ▲주민, 성묘객, 행락객 등과 직접 대면해 계도와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 ▲마을방송, 가두방송, 재난문자 등 산불예방 홍보 등도 실시 중이다. 산림 인접지 쓰레기·영농부산물·논밭두렁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법 행위자는 강력한 행정 처벌을 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진화장비 5만 4천 점 점검과 출동 대응 태세 점검을 마쳤다. 특히 봄철 지역 축제와 행사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한식과 청명절을 맞아 입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경남·경북지역 산불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남 창녕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이 희생돼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남도는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성금 및 재해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재해구호기금으로 3억 5천만 원도 기탁하기로 했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조미김, 김치, 고구마빵과 완도 해조류 국수, 해남 즉석밥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약 5천만 원)을 통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지역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며 도민과 함께 재난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하나은행,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호남지역 성인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성인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성인 대상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확대를 위한 금융 문해교육 현장실습 추진 ▲교육자료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협조 ▲찾아가는 형태의 금융 문해교육 지원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운영 지원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실습을 위한 교육 장소 연계 협력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문해학습자들에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평원은 2021년부터 문해학습자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문해학습자 1천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현실적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주거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피해자 및 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2월 말 현재 97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685건이 전세사기로 인정됐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피해자 맞춤형 법률·금융·주거·행정의 원스톱 지원방안 도입 검토 ▲국토교통부 및 전남도의 전세사기 예방 및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피해 유형 및 피해 금액 등 기본 정보, 법률·금융·주거·행정 지원 등 선호하는 지원정책,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서비스 선호도 등을 포함한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전남도주거복지센터는 전남도 토지관리과와 협력해 청년층 대상으로 전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7일까지 3일간 곡성과 화순에서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현장 견학 등 ‘2025년 제1기 전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현장 체험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예비 귀농산어촌인 30명은 곡성 귀농인의 블루베리농장 현장 견학, 선배 정착인과 소통의 시간, 강정 및 두부 만들기 체험, 화순 고인돌 문화탐방 등으로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곡성으로 귀농해 유럽 상추를 재배하는 이수경 대표는 귀농 과정, 영농작물 선정 기준, 재배 기술과 판로 과정, 정착 노하우 등 경험을 토대로 귀농생활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한 참가자는 “영상으로만 접했던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보고, 귀농 선배의 경험담을 들어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이번 전남 맛보기 행사를 통해 전남지역으로 귀농을 확실히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전남 맛보기 교육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전남을 잘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3월 26일 마포구청 2층 종합민원실에서 마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이 발생할 상황을 대비하여 ‘종합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종합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 처리 중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특이민원이 발생하자 방문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이와 동시에 민원인을 제지하고 피해 공무원을 보호했다. 또한 비상벨 호출로 경찰 출동을 요청하는 등 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이번 모의훈련에 피해 직원으로 참여한 입사 1년 차 주무관은 “원하는 대로 처리해 주지 않아 화를 내며 폭언하는 민원인을 대할 때마다 매우 당황스러웠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배운 대응 요령을 익혀 민원 발생 시 침착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해 민원인을 연기한 주무관은 “이번 대응 훈련이 민원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직접 민원인 역할을 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상암동 482-179)이 겨우내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은 지난해 마포구가 난지한강공원 내에 도심 속 캠핑이라는 주제로 만든 반려견 놀이시설이다. 이곳에는 캠핑 데크,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구분되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피크닉존, 음수대, 반려동물 샤워실과 건조실 등 반려견과 가족의 즐거움과 편의를 높인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그간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은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반려견과 캠핑을 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에 마포구는 반려견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텐트와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 많은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캠핑장 이용객을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다가오는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반려견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과 행복한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준비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월과 8월에는 지난해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하여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부부의 추천곡을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매년 부부의 날에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부들의 즐거운 경험을 60초 이내 영상으로 공모하는 ‘쇼츠 챌린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올해 5월에도 부부의 추천곡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공모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동구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부부 또는 예비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부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추천곡을 사연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70쌍에게는 간식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로 부부가 서로의 소중한 순간을 음악을 통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감염병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감염병 유행 시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2~13일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허인실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행복한 인생을 위한 감염병 예방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감염병에 대한 기본 이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 ‘올바른 손 씻기 실습’ 등으로 그림과 시연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됐다.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응답률 88%) 97%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손 씻기는 가장 쉬운 감염병 예방 방법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개인위생 수칙과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방법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