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2일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푸른솔’ 위촉식을 열고,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올해 13기를 맞은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구다. 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아동·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12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총 40명이 참여위원에 위촉됐다. 서류심사,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등이다. 이들은 이날 활동선언문을 한목소리로 낭독하며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다짐했다. 위원들은 1년여에 걸쳐 정책 형성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매월 정기회의에서 분과별로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고, 반기마다 워크숍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안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한다. 이어서, 하반기에 열리는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에서는 직접 고안한 정책들을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듬어 나간다.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 모니터링,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함께하는 봄,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열린다. 기념식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4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힘쓴 기업 3개소 (GS리테일, 법무법인(유한)율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표창과 ‘강남구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한다.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채용에 앞장선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의 마무리로 가수 남궁옥분과 김소유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과 민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담당 공무원이 별도 예산 없이 직접 개발해 예산 절감과 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정당 현수막은 2022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신고 절차와 설치 장소 제한이 없어지면서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됐고, 이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 환경오염,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여러 문제가 잇따랐다. 이후 2024년 1월 12일 「옥외광고물법」이 다시 개정되면서 정당현수막 설치 기준(행정동당 2개 이내, 설치일로부터 15일 이내 등)을 준수하도록 바뀌었다. 그러나 강남구는 주요 간선도로 21개 노선에 월평균 240건 이상의 정당 현수막이 설치되는 지역으로, 현수막의 설치 지역과 기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정비 지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담당 공무원이 아이디어를 내 자체적으로 ‘정당 현수막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현장 참여 대회이자 야외 문화축제로 새롭게 기획했다. 이는 사전 수요조사에서 나타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참가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로, 글짓기(시·수필)와 그림그리기 두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강남청소년센터의 온라인 참가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대회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아동 대표와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이 마련돼,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향한 강남구의 의지를 알릴 예정이다. 개회식을 마치고 오후 3시까지 글과 그림 작품을 완성해 현장에서 제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5일 오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대 클럽오션에서 열린 ‘제3회 사람을 보라-누구나댄스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보라색’으로, 이는 단순히 색을 넘어 장애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보라’라는 뜻도 담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마포구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홍대 특유의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 댄스’를 주제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형광 팔찌를 착용한 ‘댄스타임’, 전문 댄스팀의 공연, 참가자들의 춤 경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안전에 유의하여 오늘만큼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화순 적벽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만권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 등을 위한 환경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 사업 확대 ▲동복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수계관리기금 활용 주민지원사업 비율이 11.6%에 불과해 주민이 원하는 추가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주민지원사업비를 11.6%에서 24%로 확대하고, 지방하천인 동복천의 체계적 물 관리 추진을 위한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온실가스를 다배출 화학·철강산업이 집중한 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에너지·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총사업비 5천억 원 규모의 ‘국립 탄소중립 융복합 실증연구단지’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우선 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 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화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적벽 인근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이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 위원회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도서관위원회장상과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은 도서관 발전을 위해 도서관법에 따라 시행하는 5개년 계획 및 평가제도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매년 시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시행계획을 점검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도는 2024년 시행계획 총 49개 과제 중 25개 과제를 수행해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공공도서관 지속적 확충’과 ‘공동보존 기반 마련’ 두 개의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지속적 확충’은 신규 도서관 확충 및 노후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것으로, 지난해 애니메이션, 정원 등 지역산업 관련 특화주제와 연계해 신규 개관한 순천시립어울림도서관의 운영 부분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기후변화로 빨라지는 산림병해충 우화 시기를 맞아 산림병해충 예찰 및 진단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돌발 해충은 물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의 활동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산림병해충 예찰(예비 관찰조사)은 발생 우려가 있거나 발생 지역에 대해 발생 여부, 발생 정도, 피해 상황 등을 관찰 조사하는 것이다. 효율적 예찰 추진을 위해 대상지와 우선순위, 횟수, 시기 등을 별도의 기준을 정해 현장 여건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험준한 산림지역은 드론을 이용한 항공예찰도 함께한다. 산림병해충을 조기에 발견, 정확하게 진단해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과 벚나무 빗자루병, 미국흰불나방, 양버즘나무 흰가루병, 이팝나무 녹병 등 15종에 대해 22개 시군 110개소에 고정조사구를 설치해 발생 시기와 규모 등 발생 상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부부가 함께 양육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제7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복지부와 전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운영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3세부터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전남도 거주 아빠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7기 아빠단은 모집 대상을 기존 3~7세 자녀를 둔 아빠에서 3~9세(2025년 기준 2017년~2022년생)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고,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함께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7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아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 ▲육아노하우 공감 멘토링&특강 ▲놀이·건강·일상·교육·관계 5개 분야별 온라인 주간 미션 ▲전국에서 활동하는 아빠들과 공식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청년 이용자(18~45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건강증진을 동시에 꾀하는 새로운 지역사회서비스 모델이다.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로 목포과학대가 신규 청년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을 수행하는 세한대와 함께 ‘신체건강증진 서비스’와 ‘바른자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과학대 청년사업단이 제공하는 신체건강증진 서비스는 청년의 건강문제(비만이나 허약 등)를 개선하기 위한 운동 처방과 식단 관리, 체질 개선 프로그램을 월 12회(주 3회) 운영한다. 서비스 가격은 24만 원이며, 본인 부담금은 10%인 2만 4천 원이다. 세한대학교 청년사업단은 청년의 자세 교정을 위한 ▲보행 측정 ▲척추·코어·관절 운동 ▲자세 훈련 등을 포함한 바른자세 프로그램은 주 1회, 월 4회 진행한다. 서비스 가격은 18만 4천 원, 본인 부담금은 10%인 1만 8천400원이다. 세한대학교의 바른자세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4일 강동구청에서 ‘실생활 중심 자립역량강화 법률 교육’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강동구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무법인 ‘채율’의 정다은 변호사가 강사를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근로계약서와 임대차계약서 작성법, 등기사항증명서 확인 방법, 기타 근로‧주거‧자산관리에 관한 사항 등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법률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후에는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며,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 우리 청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2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제1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활동 성과 보고, 10기 우수 활동 청소년에 대한 표창, 신규 및 연임 위원 위촉장 수여, 청소년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및 연임된 제11기 위원 25명은 앞으로 1년간 강동구 청소년 정책 제안, 청소년 권리 및 인권 모니터링,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 지역축제 부스 기획·운영,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및 지역주민, 청소년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설치·운영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기구다. 2014년 제1기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임기를 마친 제10기 청소년참여위원회까지 총 297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소년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왔다. 지난 제10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기획 회의를 통해 선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4월 19일 레드로드 알(R)1 일대에서 ‘제3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를 개최한다. ‘사람을 보라’ 축제는 ‘장애가 아닌 사람을 보라’는 의미를 지닌 마포구의 대표 복지 행사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3회째 축제를 맞이하는 만큼 기념식과 테마 체험 부스, 걷기 행사 등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본 무대가 시작되는 오후 1시 30분부터는 장애인 인권영화인 ‘항해자들’이 상영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쇼 ‘도전 골든벨’이 열린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식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장애예술무용단 ‘빛소리친구들’의 공연과 취향상점, 이루네, 박강성의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의 마무리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범죄피해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범죄피해자 건강챙김 지원사업’이 서울시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마포구는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피해자 지원 제도에서 다루지 못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의 회복과 복귀를 돕는 것이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존 경제적 지원이나 신변보호 등을 넘어, 범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면, 두통 등의 신체화 증상(정신 활동, 심리 상태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신체 증상)과 그로 인한 추가적 피해에 주목해 건강검진과 의료 지원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마포구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범죄피해자로 ▲ 마포구에 주소를 둔 자(1차) ▲ 마포구에서 발생한 범죄사건에 해당하는 자(2차) ▲ 마포구 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청소년 마약 예방 등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증가추세에 따라 전남지역 청소년의 마약류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 2기 출범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 현장교육과 현장에서 마약 물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용품(G-check) 800여 개를 구입해 지급하는 등 도박·마약 등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24년 순천에 개소한 식약청 산하 국가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남함께한걸음센터와 ▲아동,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 협력 ▲학교, 기업, 지역사회 대상 마약류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마약 중독자 치료 및 예방정책 수립에 관한 공동 연구 개발 협력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손수경 센터장은 “마약류 및 약물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