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18일부터 공람한다. 이번 변경(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4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공람이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 자료는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 대치2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해 지상 49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5,962세대(공공임대 891세대, 공공분양 12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하고, 하부에는 주차장과 저류시설을 입체적으로 설계해 도시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문화공원 지하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이 들어서고, 소공원 하부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이 변경안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그랜드힐 컨벤션 3층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운영한다. ▲4월 19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4월 27일 대청근린공원 운동장 ▲5월 10일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구는 2020년부터 인구와 교통이 밀집된 복잡한 도심 환경을 고려해 공원 등의 공간을 활용하여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700여 마리의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하며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어질리티(도전형 놀이시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뱃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및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 ▲반려견 발도장 찍기 이벤트 등 반려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되고 2024년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체고별로 시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 미세먼지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맑은 하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살기 좋은 강남’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 30㎍/㎥ 이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15㎍/㎥ 이하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겨울 계절관리제 기간 12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행했고, 연중 ▲미세먼지 저감시설 구축·운영 ▲위기 대응체계 구축 ▲배출원별 맞춤형 감축 ▲도심 녹지공간 확충 ▲데이터 제공 및 구민 건강 보호 등 5대 전략 총 24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시행된 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저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고농도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데 힘썼다. 이에 따라, 총 3회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했고, 자동차 공회전 제한 단속 2771대, 배출가스 수시 점검 3409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82곳 점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집중했다. 또한, 공사장 43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경남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전남 고흥 제2우주센터 유치 및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핵심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대선 공약 핵심과제로 발굴한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제2우주센터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유치되도록 정부 정책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제2우주센터는 차세대 재사용 발사체 등 미래형 최첨단 발사장을 갖춘 시설로 만드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의 발사체 특화지구 육성 정책의 일관성 유지, 기존 나로우주센터와의 시너지효과, 발사체 시험·조립·발사 등 전 주기적 연계를 위해 반드시 고흥에 입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우주항공청의 정책지원과 공동 협력을 요청했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비하고 민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등 3건의 신규사업을 2026년 국고 지원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도 건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민방위대장 집합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민방위대장으로서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지휘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15일, 16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지역대장(통장) 및 직장대장(일반직장대장, 동장)으로 구성된 민방위대장 총 51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민방위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지진 및 화생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민방위대장 교육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라며 “지역 안전의 리더로서 안보·안전의식을 튼튼히 하는 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지난해부터 중국과 일본을 방문해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 있는 전라남도에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해외 향우와 출향민의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김용덕 동경호남향우회장이 500만 원, 장종섭 중국 상해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이사가 300만 원을 기탁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용덕 회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어린 시절 저를 지켜준 고향을 항상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힘들고 어려운 경기에도 우리나라와 전남도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먼 곳에서도 항상 마음 한 켠에 고향에 대한 인연을 간직하면서 응원해주는 사랑에 보답하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박창환 경제부지사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현동 주미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전남 수출품 대응과 지역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에 대한 각 나라의 대응 및 미국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전남의 철강, 석유화학, 농수축산물 등 주요 수출 품목이 직면할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남도는 외교부와 주미대사관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 전남의 전략 수출품목인 철강, 석유화학 제품 등은 우선 조정이 되도록 하고, 농수산물은 관세 부과가 유예되도록 힘써 주라고 요청했다. 이어 15일 박창환 부지사는 미국 메릴랜드주 행정부장관과 버지니아주 상무차관을 역임한 지미 리(Jimmy Rhee)에게 전남도 국제교류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남도의 국제 경제력 확대 및 국제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 지미 리 전 장관은 메릴랜드주 장관 재임 중, 미국 내 6천여 소수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제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시내버스 3324번과 마을버스 강동01·02·05번이 대규모 유통판매시설 및 업무시설인 고덕비즈밸리 내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연장 및 변경되어 오는 4월 17일 첫차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덕비즈밸리 내 건설 공사로 인해, 진입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강동U1센터)를 회차하는 임시경로로 기존 운행하던 버스들이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등의 준공과 대규모 개장(17일)에 대응해 정식 노선으로 운행을 개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변경 노선에 따르면, 시내버스 3324번과 마을버스 강동02·05번은 강동아이파크더리버 인접도로까지 경유하며, 마을버스 강동01번은 강동아이파크더리버를 거쳐 고덕풍경채어바니티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고덕비즈밸리 내부에 버스 정류소도 총 9개 신설되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입주기업 임직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고덕비즈밸리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입주 이후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을 예상해,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버스 노선 확보와 대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의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며, 강동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시작된다.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서는 '기후위기사진·탄소중립 캘리그림 전시회'가 25일까지 열리고, 강동구청 열린뜰 미디어월에서는 27일까지 전시작품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총 24점의 전시작품은 기상청과 환경부의 공모전 당선작으로,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저녁 8시부터는 전국 소등행사에 맞춰, 강동구청을 비롯한 관내 대형건물, 기업, 공동주택 등이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는 동시 소등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23일에는 강동구청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채소한끼 최소한끼)'을 운영한다. 채식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7개교, 30학급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생태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야! 놀자’는 상일동에 위치한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는 스마트팜, 토종 씨앗도서관, 파믹스가든 등 다양한 생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센터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생태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토종씨앗을 이해하고 다양한 씨앗을 관찰할 수 있는 씨앗도서관 견학, 토종작물 채종포‧벼농사, 다랭이논 견학, 과거에서 미래까지 아우르는 전통농기구 역사관 및 미래농업시설(스마트팜) 견학,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진정한 생태교육은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뛰놀면서 배우는 교육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은 돌발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고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려고 해도 민간 보험사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단체 보험 형식의 제도적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새롭게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이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주는 경우 또는 본인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타 제도 및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여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험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전연령층 및 장애청소년 9~24세(출생일 기준 2005.5.31.~2016.5.30.)로 소득 기준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난 4월 14일 폭우와 강풍 등 기상 이변에 따른 건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공사관계자인 시공사와 감리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내 작업자와 보행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마포구는 교육에 참여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공사장 주요 사고 사례를 안내하고 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을 상세히 설명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는 구청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공사 현장을 항상 세심하게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포구는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위험과 해빙기 때 변화무쌍한 날씨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 이후에는 공사관계자들과 공정률 등 공사 현황 및 공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교육과 함께 지속적인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 점검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하고 성공적 행사 지원을 위해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 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실습 등을 지난 15일 도청에서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다.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전남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과 함께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별 특성과 접촉자 및 노출자에 대한 조치방법, 생물테러 9종을 신속 검사할 수 있는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생물테러 의심 현장 출동 등이다. 또한 보호장비 전문가를 초청해 공기호흡기∙골전도헤드셋·무전기 착용 전 상태와 착용 요령, 장비 관리 방법, 보호복 착·탈의 등을 실습했다. 전남도는 향후 나주에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공동 참여해 대규모 생물테러 훈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광양만권을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소재 등 첨단산업 입지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전남지역 산업단지 108개소 중 약 98%가 분양 완료된 상황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순천·광양 일원에 총 396만㎡ 규모, 1조 2천억 원을 들여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적해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최근 동부지역본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자문회의를 열어 산업단지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전남도 산단개발과를 비롯해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개발공사, 순천시, 광양시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 구상 ▲기반시설 공급 방안 ▲입주 수요 및 경제성 ▲전략산업 육성과 앵커기업 유치방안 등을 협의했다.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소재산업 육성전략, 지역개발 연계방안, 수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대상으로 132개 기업을 선정하고,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2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마을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기업 설립 희망 법인·단체의 공모 신청을 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현장실사와 실무위원회 발표심사 후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시군 지역특화 사업 지원 ▲시설장비 지원 등 4개 분야 총 132개 기업에 18억 4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일자리 창출 분야는 21개 기업에 총 61명의 고용을 지원하며, 사업개발비 분야는 34개 기업에 7억 원, 시설장비 분야는 68개 기업에 9억 5천200만 원, 지역특화 사업 분야는 9개 사업에 1억 5천200만 원이 지원된다. 신규 지정된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2개소에는 인건비, 운영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