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양화로 13)에서 5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프로그램은 창업과 취업, 상담 지원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했다. 첫 번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구글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구글 SEO 실전 전략’ 특강으로 5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실무 중심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5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움직이는 팬덤 마케팅’ 특강은 5월 22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대비반’은 5월 16일과 23일, 30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포함한 ‘취업사진 촬영’은 5월 2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동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5월 1일부터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전 확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는 기존 인적 중심의 안부 확인 방식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다. 1차로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 모바일 앱, IoT 기기(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를 기반으로 생활 패턴을 자동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2차로 자동 전화로 발신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이후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 3차로 동 주민센터에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정신·신체 건강 이상으로 고독사 위험에 놓인 4,000여 사회적 고립 가구로, 개인정보 동의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포구는 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 등의 IoT 기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보호자나 119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해 보다 촘촘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KT텔레캅과 협력하여 주말과 공휴일에도 공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 보호와 계승을 위해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 ‘순천 담락재와 현판’을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은 고려 중기 불교 경전의 필사본과 조선후기 향촌사회의 교육과 문화 교류 중심지로 기능했던 공간이다. 전남지역 종교적·사회문화적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자료다.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은 당나라의 고승 의정(義淨)이 한자로 번역한 총 18권의 불교 경전으로, 이번에 지정된 유산은 이 중 16권을 사경(寫經)한 것이다. 이 불경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을 저본으로 삼아, 12~13세기 보현사에서 부호장(副戶長) 김강정이라는 인물이 정성스럽게 필사한 것으로 보인다. 사경본의 보존 상태가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제작 시기가 이른 편에 속해 고려 중기 불교문화와 사경 예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순천 담락재와 현판은 조선 후기인 1841년 옥천조씨 문중의 조진익과 조진룡 형제가 건립해 후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민주화에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오는 6월부터 매월 6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생계가 어려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생계지원비를 지급했으나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신규 지급키로 했다. 수당은 신청일 현재 65세 이상이며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생계지원비를 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안 된다. 현재 전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이다. 전남도는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도록 현수막, 포스터,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분증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 사본을 지참해 신청하면 매월 말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과거 이 땅의 자유와 정의를 위해 앞장섰던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구 캐릭터 ‘하하·호호’ 탄생 3주년을 맞아 오는 5월 말일까지 캐릭터를 활용한 'WE♥하하호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지난 2023년 88올림픽 개최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가 탄생했다. 호랑이 탈을 쓴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으며, 각종 홍보물, 기념품 등에 활용되는 등 구정 홍보의 주축을 맡고 있다. 구는 올해 세 돌을 맞으며 구 캐릭터로 안착한 ‘하하·호호’를 주인공 삼은 공모전을 마련했다. 특히, 직접 콘텐츠를 재생산하고 확산하는 MZ세대의 누리소통망(SNS) 문화에서 착안해 콘텐츠 제작부터 미디어 시설 등을 활용한 공유까지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제는 ‘하하·호호가 즐기는 송파구’를 표현한 그림과 영상이다. 그림은 형식의 구애 없이 전통적 방식의 손 그림과 디지털 드로잉 모두 가능하며, 영상은 2D, 3D 애니메이션과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최근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창작물도 접수 가능한 점이 독특하다. 구는 완성도, 활용성, 독창성, 대중성, 주제적합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서비스로봇 실증지원을 위해 ‘제2회 로봇(AI) 테스트베드 공모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공모사업은 로봇 실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강남구의 미래 전략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공분야에 필요한 로봇(AI) 서비스를 적용해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공원 순찰로봇, 공공 시설물 점검 로봇, 이동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휠체어 등) ▲기존 로봇에 대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전 검증이 필요한 제품 등이다.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다양한 사업모델 예시를 참고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최종 4~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술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 7단계 이상의 로봇 서비스를 보유하고 실증이 가능한 기업이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4월 28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5월 12일부터 20일(오후 4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치른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사실만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여러 차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27종 ▲국가기술 540종 ▲국가전문자격 242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능력검정 등 총 900여 종에 이른다. 청년들이 진로와 목표에 맞춰 다양한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을 열어뒀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시험 응시 후 관련 증빙서류를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은 당월 중 지급되며, 1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분은 익월 지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어 모니터링단의 정책 참여 확대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제5기 도정 모니터링단 단원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간담회 결과 공유, 주요 지원시책 안내, 향후 모니터링단 활동 방향 논의, 정책 관련 자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육료 지원사업과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통역 및 행정상담 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단순 자문에서 나아가 정책 현장 탐방 등 주도적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네팔,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베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평가’에서 8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해 시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이다. 송파구는 2012년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에 이르는 2.31㎢ 구간이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서울 유일의 자연형 호수인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외국인 대상 맞춤형 관광콘텐츠 운영 등 다각적 접근을 시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석촌호수는 문화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해 사계절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더 갤러리 호수’, ‘호수교 갤러리’ 등 석촌호수 곳곳에 문화예술 시설이 확충되고 롯데와 협업한 ‘아트벌룬’ 전시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석촌호수 서호에 공개된 ‘더 스피어’는 새로운 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지름 7m 규모 구형태의 조형물로 27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보여준다. 관광객들이 수변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근 상권까지 이동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4월 26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효도학교 3기 수료자 등 381여 명이 참석해 지난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 효도학교’는 단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만의 특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3기 과정은 ▲김경일 교수의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과 잘 지내는 법’ 강연을 시작으로 ▲이인철 변호사의 ‘새로운 효 문화, 효도 계약서’ ▲정재찬 교수의 ‘나이가 드니 시가 좋다’ ▲정희원 교수의 ‘건강하고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까지 수강생들의 큰 호응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4주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향한 격려 말씀, 기념촬영 그리고 마지막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4주 동안 효도학교에 와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효심에 크나큰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며, “효도학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8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강남땡겨요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에게는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 공공배달앱 활성화 시범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서울시와 강남구,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민·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혜택은 ▲상품권 15% 선할인 ▲상품권 사용 시 10% 페이백 ▲결제금액의 5% 땡겨요 포인트 적립 등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백과 포인트 적립 혜택이 더해지면서 최대 30%까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상품권과 포인트는 배달 완료 기준으로 산정되며, 유효기간은 60일이다. 페이백 상품권은 익월 20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지급되고, 포인트는 1인당 최대 50만 포인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천주교광주대교구 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가난한 자의 벗이자, 세계인의 영적 등불이셨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깊이 애도 드린다”며 “교황님의 고귀한 유산을 이어, 가장 약한 이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랑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분향 이후 김영록 지사는 옥현진 대주교(광주대교구장)와 만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난한 이에 대한 사랑 정신과 평화 메시지, 전남도와의 인연과 나아갈 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방한해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과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2021년 김대중평화회의 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했으며,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 때도 위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옥현진 대주교는 제주항공 참사 사후 (특별법 등) 수습 상황과,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전남 현안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악과 불의와 싸웠지만 항상 태도는 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미래 바이오산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기존 6센터 2실에서, 4본부 15실·센터 체제로 전환, 바이오의약본부, 그린바이오본부, 해양바이오본부,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한다. 2002년 설립된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윤호열 원장 부임 이후 최근 2년 동안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지정(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2024년), 천연물 전주기표준화 허브 선정(2025년), 케이(K)-바이오헬스지원센터 유치(2025년) 등 굵직한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년 전남도 공공기관평가 최우수 3관왕을 달성하며 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이번 본부제 조직 개편은 국가 또는 전남지역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센터별로 독립적으로 기획이 추진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소규모 사업 위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던 진흥원의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 확대와 함께 대대적인 내부 승진 등 인사적체 해소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청, 광주광역시, 도내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5일 산림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광주·전남지역 기관별 방제작업 추진사항 공유, 헬기·드론·지상 3중 정밀예찰 강화, 광역 간 공동방제 협력, 예찰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기관별로 전남도는 9만 그루, 광주시는 2만 그루에 대해 피해고사목 제거, 수종전환 등의 방법으로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5일 현재 70%를 완료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여수, 순천, 장성은 반복·집단발생지에 대해 피해목을 모두 베고 기후변화에 적합한 산림으로 바꿔주는 수종전환 60ha를 완료했다. 순천시는 남해고속도로 집중 피해지를 올해 10월부터 연차별 수종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산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5월까지 방제작업 완료 후 꼼꼼한 예찰 활동이 중요한 만큼 시·도와 시군 경계 지역, 국립공원지역 등 예찰구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국임업진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체육동호인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 사전 붐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홍보하고, 미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13개국 K-푸드 경연, 월드 미식 파티, 남도 미식 주류 페어링 등 주요 프로그램과 남도 음식 명인, 글로벌 미식, K-푸드 기업 등의 전시관을 홍보한다. 특히 남도 미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홍보영상과 전남 22개 시군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부루마블 이벤트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으로 K-푸드가 유행하는 가운데 남도 미식이 그 열풍을 선도하도록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박람회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자연이 차린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