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무연고자에 대한 공영 장례 업무를 담당한 구청 직원(안현 주무관)이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국가유공자의 존엄한 마지막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영 장례’란 공공(公共)이 고인의 인간 존엄성을 유지하고 유가족과 지인 등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에 따라 장례절차 등을 지원하는 장례를 말한다. 장사법에 따르면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 등은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장기적·지속적인 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또는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활동 등을 함께 한 사람, 사망 전에 서명한 문서나 유언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무연고 사망자 발생 시 연고자를 파악해 가족 등이 확인되는 경우, 시신 인수 여부 확인 공문을 발송하고 위임서를 접수하거나 14일 간 기다린 후 공영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직권으로 사망신고한다. 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에서 공영 장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지역내 고령의 해군 예비역 국가유공자에게 연고자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공모 및 선정계획’을 공고,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접수 전까지 약 3개월간 도민과 관계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2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 민간건축물 발굴에 힘쓴 전남도는 2024년부터 공공건축물까지 포함해 공모 대상을 확대,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공공부문 각 5개 내외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건립 시기에 상관없이 전남지역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공부문은 전남도, 시군, 교육청 등이 시행하거나 조성한 공공건축물 중 준공된 지 5년 이내인 건축물이 대상이다. 신청은 건축주(발주기관), 설계자, 시공자 모두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병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은 도시미관 향상과 함께 도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번 공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신규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숨은희망찾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숨은희망찾기’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도움이 절실한 신규 기초수급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송파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총 677가구를 심층 상담하고 이 중 55개 위기가구에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장년 1인 가구 A씨는 라이더 배달일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되어 공과금 및 월세 체납 등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숨은희망찾기 사례관리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송파나눔발전소,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받아 체납을 해결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한 선천성 심장질환 진료 및 우울증 치료 등 위기를 극복했다. # 가족과 단절되어 지내던 독거노인가구 B씨는 신규수급자 책정 당시 집 천장과 벽에 곰팡이가 피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심층 상담을 통해 특수방역소독 및 가재도구를 폐기하고, 도배‧장판 교체, 침대‧침구류, 소형가전 등을 지원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월 3일 전면 개편된 ‘자원순환 종합포털’을 공개한다. 이번 개편은 구민들이 자원순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생활 속에서 쓰레기 감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기존 청소 종합포털은 행정 관리자 중심의 청소 관리 시스템을 통합하고 구민들에게 각종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자원순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반영해 명칭도 ‘청소 종합포털’에서 ‘자원순환 종합포털’로 변경했다. 개편된 포털의 가장 큰 변화는 위치 정보 서비스다. 기존 시스템의 오류를 보완하고, 다음(Daum) 맵을 활용해 개방화장실, 가로휴지통, 의류수거함,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등 7가지 자원순환 시설물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했다. 또한, 도로청소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민들이 청소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치구 최초로 생활폐기물 배출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월 31일 광운대학교와 ‘로봇·인공지능(AI)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강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인공지능(AI)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로봇학부를 신설한 광운대학교와 협력에 나섰다. 광운대학교는 지난해 5월 ‘제2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이 구상한 다양한 로봇을 전시·시연하며 미래 로봇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대상 문화‧전시·교육 사업 추진 ▲로봇 관련 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구는 광운대의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내 로봇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 선도 도시 강남과 로봇전문학부를 갖춘 광운대가 협력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가사 지원 서비스 ‘행복드림 돌봄 서비스’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2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기본적인 가사 지원뿐 아니라 간단한 음식 조리, 병원 동행, 가정 내 간호, 일상생활 멘토링 등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 1~2회, 3시간씩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체계적인 지원이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구는 지난 1월 17일 (사)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태화샘솟는집, 태화해뜨는샘, 송파어우러기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서비스 운영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가사돌보미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은 (사)한국가사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함평의 한 종오리농장에서 지난 1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1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사조원 계열농가다. 농장주가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로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이며,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 분석 활동을 벌였다. 특히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을 했다. 또한 전국 사조원 계열농가와 전남지역 오리농장,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2일 오후 11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일제 소독을 한다. 박현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연구소 및 클러스터 예정 부지를 3일부터 2028년 2월 2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엔 한국에너지공대의 5대 핵심 연구 분야와 연계한 연구 실증 공간을 구축하고, 에너지 신산업·신재생에너지·첨단부품소재산업 등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천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한국에너지공대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에너지 신산업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된 허가구역에서는 토지 면적이 농지 500㎡·임야 1천㎡·농지와 임야 이외 토지 250㎡를 초과해 거래할 경우, 계약 전 나주시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해야 하고,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5년)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2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와 함께 4천500억여 원을 들여 2025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비 투입사업은 배수개선 953억 원, 농촌용수 개발 302억 원, 방조제 개보수 241억 원, 영산강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375억 원 등이 확정됐다. 수리시설개보수는 1분기 중 추가로 확정될 예정이다. 배수개선은 농업진흥지역 내 50㏊ 이상 상습 침수농지에 배수장 및 배수문 신설·보수, 배수로 정비 등으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농촌용수 개발은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저수지나 양수장 신설 및 확충과 송수관로를 설치해 농업용수가 공급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조제 개보수는 노후하고 파손된 방조제 제방과 배수갑문 등을 보수해 농경지를 보호하는 사업이다. 영산강 대단위 농업개발은 영산강 유역의 대단위 농지 조성과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도비 800억 원을 들여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밭기반정비, 대구획 경지정리, 흙수로 구조물화 사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영암 친환경 고구마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년 연속 전국 1위’ 모금액 달성에 보내준 기부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이벤트 참여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영암 친환경 고구마 3kg가 추가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전남도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농수특산물 베니하루카 품종 영암 친환경 고구마 특상품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2년 연속 모금액 전국 1위에 오르도록 전남도에 사랑을 보내준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라며 “새해에도 기부자들의 뜻에 맞게 더 풍성한 답례품과 기금사업으로 보답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월 31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보건복지부가 2020년 1월부터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하면서 시행됐다.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은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이나 친족 및 이해관계인 또는 수행기관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 지원(방문, 전화 등), ▲사회참여 지원(문화활동이나 자조모임 등),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수행인력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계획됐다. 마포노인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오늘 세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목표로 여수시, 부산광역시, 경주시, 천안시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수의 ‘Beyond K Festa in 여수’는 ‘모든 파도가 이야기를 전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여수의 대표 로컬문화인 버스킹과 케이(K)-어쿠스틱을 결합한 콘서트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전남도의 관광산업에 활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가 이벤트 유치를 통한 도내 여행수요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025년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에 함께 할 입담 좋은 여성 어르신을 새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야기꾼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 재미난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문체부에서 지정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3천여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천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남에선 지난해 120명의 이야기 할머니가 3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1만 9천여 아동을 대상으로 옛 이야기 구연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올해 36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이 충분하거나 수요가 부족한 10개 시군(강진, 곡성, 구례, 담양, 보성, 신안, 완도, 장성, 해남, 화순)은 뽑지 않는다. 학력, 경력사항 등 특별한 자격 요건 없이 1951년 1월 1일부터 196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4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130개 이상의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송파구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에서의 양육자와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영유아 수 1위로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발맞춰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내에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독일어로 '놀이공간'을 뜻하는 슈필라움에는 영아 맞춤형 움직임 교구가 비치되어 고정된 공간이 아닌 영아기 신체 발달에 따라 유연한 공간으로 언제든 변화가 가능하다. 이에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따른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총 1,935가정이 참여한 슈필라움은 영아가 자유롭게 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잘 발생한다. 특히 어르신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마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다. 단, 외국인과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거 대상포진 발병 이력이 있다면 회복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총 30곳으로 마포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주민등록초본(1개월 이내 발급분)과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