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보성 봇재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헌법적 계엄령을 근거로 국회를 통제하고 정치인 체포·구금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인용되어 파면돼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반헌법적 중대 범죄행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한 “내란수괴 윤석열은 탄핵심판 과정 내내 거짓된 변명과 망언을 일삼고, 부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일말의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불의가 승리한 역사는 없다. 우리 민족은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정의가 승리하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증명해왔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 군수들도 한 목소리로 “이제 헌법재판소의 차례이다.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위에서 만장일치 탄핵인용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을 열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6개 시장·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제창과 공동 건의서 서명 등을 통해 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의 국가계획이 수립되는 중요한 해다. 전남도는 이번 국가계획에 핵심사업 33건, 52조 1천억 원 규모를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분야별로 ▲철도는 호남고속철도·경전선 연결선, 서해안 철도, 광주~화순 광역철도, 벌교~고흥 연결철도 등 8건 36조 4천억 원 ▲고속도로는 영암~광주 초고속,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여수~순천 등 5건 12조 4천억 원 ▲국도·국지도는 고흥~봉래,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19일 새롭게 문을 연 효도밥상 급식기관을 찾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개소한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7곳이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전부터 상암월드컵파크12단지아파트경로당과 간데마을경로당, 현대홈타운2차임대아파트경로당, 창전삼성아파트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급식기관의 개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판 제막으로 효도밥상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와 함께 효도밥상 홍보단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모두가 부모이고 모두가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효도밥상에 동참해주신 경로당과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사회적 효를 실천하며 어르신을 잘 모시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올해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급식기관을 100개까지 늘려 최대 4000명의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민생경제 회복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철저, 석유화학산단·철강 분야 특단의 위기 대응, 의료계와 대타협을 통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1순위 우선 배정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동부청사에서 새해 첫 동부권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해 비상계엄으로 시국이 얼어붙고 국가 신인도가 떨어지고 여객기 참사까지 겹치면서 전남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생과 관련, “국가는 하루빨리 30조 규모의 슈퍼추경을 추진하고, 민생경제정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자영업자 폐업이 많고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긴급민생지원금으로 국민 1인당 20만 원정도를 지원해 소비를 살려야 한다”며 “지역적으로 효과가 좋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3천500억 원을 발행했다. 민주당이 슈퍼추경에 2조 원을 발행해야 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온누리 상품권이 5조 5천억 원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준으로, 그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월 26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3월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세대의 ‘인생2막’ 설계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특성에 맞춰 안정적 노후 준비와 일자리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인생 후반기 생애 설계 및 자기 계발 활성화를 위한 ‘인생설계’와 새로운 경력 개발 및 직업 전환을 지원하는 ‘4050직업역량강화’ 두 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인생설계’ 분야에 ‘40대 특화’ 과정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신중년 세대가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40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4050직업역량강화’ 분야에도 40대 대상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더욱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30개 강좌로 구성되며, 총 50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설계’ 분야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인스타그램 마스터, 국민연금 더 잘 받는 법(국민연금공단 연계),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등 17개 강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강동구는 늦은 밤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안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2시부터 익일 1시까지 지하철역 등에서 집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스카우트 대원 16명을 선발 완료하고, 2월부터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에 2인 1조로 배치하여 귀갓길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가 제공되는 거점 지역은 작년 한 해 안심귀가 서비스 신청이 많았던 곳을 중심으로, 지하철역 8곳(강동구청역, 강동역, 길동역, 둔촌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 고덕역, 강일역)과 인근 버스정류장 14곳이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구민은 거점 지역에서 노란 조끼를 착용한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현장에서 신청하거나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카우트 대원은 안심귀가 신청이 없을 때 주변 범죄취약지역 및 어두운 골목길을 도보 순찰하며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외에도 안심이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이 앱을 통한 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참여기관 또는 단체를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2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여성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와 사회적경제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총 2개 유형이다. 모집 대상은 비영리법인과 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등으로 마포구 여성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 전문성과 함께 여성 고용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마포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보탬e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접수가 완료되면 서면 평가와 대면 심사를 진행해 사업을 수행할 기관 또는 단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후 협약을 맺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마포구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2025년 마포구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마포구는 사회적 변화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자 2023년부터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참여 단체를 모집해 지역 내 1인 가구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대상자는 안전, 건강, 외로움, 고립, 주거 등 5개 분야의 지정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공모하면 된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거나 종교 활동, 정치적 목적을 위한 단체 및 영리단체, 단체가 직접 수행하지 않고 재위탁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5,000만 원이다. 사업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보탬e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포구는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 4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 총 800대를 지원한다. 여성친화형 소형 전기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의 운반과 작물 재배 또는 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2020년부터 전남도 자체적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다. 1대당 가격은 550만 원이다. 보조는 기종별 안전성, 성능 등에 따라 최소 3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여성·고령 농업인 등 대상으로, 신청 후에는 시군에서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 안전 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농업인의 농기계안전사고 예방대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함께 고령·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편이한 이동을 위해 소형 전기운반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안전교육 이수와 농기계 종합보험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송파구는 구립 경로당 42곳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태극기 일제 정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우선, 구는 지난 2월 14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철을 대비하여 화재, 가스누출,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 화재 감지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가스 경보기 유무와 작동 여부 ▲화장실 비상벨 작동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은 전문 소방업체와 가스업체가 1주일간 현장 방문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비상벨, 가스감지기 교체 필요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재감지기, 소화기 교체 순이었다. 설비 보완은 3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3‧1절을 앞두고 경로당 태극기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국기 관리실태 파악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낡은 국기 게양대를 수리하고 국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게양대가 없는 경로당에는 난간봉형 국기꽂이대를, 경로당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골목경제 및 지역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경제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객관적인 경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강남구는 이 8개 부문 중 사업체와 종사자 수, 청년고용율,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평가하는 골목경제(소상공인지원) 부문과 산업클러스터와 잠재력, 생산가능인구 비중 등을 평가하는 지역혁신 부문서 전국 자치구 중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0만 4551개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지원을 위해 2025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3,469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 구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해 재정 집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는 1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시설공사에 대해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적용, 기성금 중간 정산 활용, 공정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유도한다. 이에 따라 총 46개 사업(1,571억 원) 중 943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원1·수서·개포3 복합문화센터 건립(215억 원) ▲강남힐링센터 조성(83억 원) ▲도곡1·선정경로당 신축(50억 원) ▲강남힐링숲 조성(1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일자리·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국립목포대와 공동으로 제2회 전남글로벌 혁신포럼을 열어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한 지산학연 협력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전경선 전남도의회 의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등 혁신포럼에 참여한 대학 총장과 교수, 학생,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글로벌혁신포럼은 글로컬대학 혁신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혁신 주체들의 지역문제와 글로벌 현안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토론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이다. 전남도는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공동 거버넌스를 통해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와 함께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 방안,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전남글로벌혁신포럼은 지자체-지역 대학-산업체의 공동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에 지산학 공동 협력 플랫폼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의료진과 함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돕기 위해 의료 및 복약 지도, 심리상담, 한방치료 등 의료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무안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전남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가 협력해 운영한 의료지원에는 그동안 50일 가까이 운영하면서 총 1천522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참여했다. 이번 의료지원반은 실신, 불면증, 두통 등 스트레스성 질환을 호소하는 유가족에게 의료상담과 복약 지도를 통해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회복까지 돕는 포괄적인 의료지원을 8천465명에게 제공했다. 응급환자 24명은 119구급차를 통해 신속하게 인근 목포한국병원과 무안종합병원에 연계해 치료했다. 의료지원은 의과가 2천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복약 지도 1천983명, 한방 진료 799명, 심리상담은 3천469명이었다. 또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유가족을 위해 국가 트라우마센터 및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더 깊이 있는 심리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의료지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속 지정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안덕근 장관과의 유선통화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어 3월 4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가능하면 1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지정되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덕근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수산단 기업의 적자가 가중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산업용 전기요금이 10% 오르다 보니, 기업들의 지원 요청이 많다”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프로그램에 그런 부분도 포함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선,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이 추진 중이고, 용역이 끝나면 공모에 나설 것”이라며 “이 사업은 전남도가 건의해서 시작한 만큼, 여수산단이 지정되도록 협조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서도 안덕근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