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일주일간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 운영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1,200여명을 모집했으며,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춘향제에서 개폐막공연, 대동 길놀이 행사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 행사 안내, 수유실 운영, 교통질서 유지 및 환경정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주대, 광주대 등 남원시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5개 대학교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축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오는 4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의 첫발을 떼고, 자원봉사자 직무 및 안전교육, 축제장 자원봉사 부스 준비 등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일, 본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의무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재화 및 서비스)의 공공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공공구매 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회는 이천시 ▲사회적기업 11개사, ▲사회적협동조합 4개사, ▲마을기업 3개사와 시 실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기업의 매칭 희망부서 수요조사와 사업내용 분석을 통하여 ▲1:1 맞춤형 매칭 상담 부스, ▲사회적경제조직 생산품 전시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총 266건의 상담 매칭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상담회 참여기업은 자체 사업의 경쟁력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 간 다양한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한 사회적기업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시 실무 담당자는 예정 사업과 필요 품목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하며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에 관심을 두고 가치 있는 구매에 동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시 실무 담당자에게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알리고 우선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가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3월 5일 이천자이더파크 단지에서 ‘국공립 관고자이더파크 어린이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천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지역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이천시의 노력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관고자이더파크 어린이집은 이천자이더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보육실, 조리실, 놀이실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춘 인지, 사회성,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 국공립어린이집확충, 영유아디지털학습 콘텐츠 지원 등을 통해 공공보육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3월에 이천시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신규 설치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2025년 농어민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한은 4월 11일까지이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접수분은 심사를 거쳐 6월 말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지난해와 다르게 농어업 경영체등록이 된 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어업인의 조건이 추가됐다. 지원요건은 이천시에 최근 1년 연속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이천시에 최근 1년 연속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당수령자는 제외된다. 농어민기회소득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시행하며, 매월 5만 원씩 연 60만 원을 이천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하며, 지급 시기는 6월과 12월로 나누어 30만 원씩 2회 지급된다.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친환경인증, 동물복지, 명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4일,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농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7기 이천신활력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7기 이천신활력대학’은 원예 심리상담사, 푸드아트 심리상담사 과정으로 지난해 봄, 가을학기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진행되는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매회 마다 이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높은 참가율을 자랑하고 있다. 원예와 푸드아트 심리상담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을 지원하여 농촌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8회 3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원예 심리상담사 과정(매주 화요일 오전 9시~13시), ▲푸드아트 심리상담사 과정(매주 금요일 오전 9시~13시)이 있고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예 심리상담사 과정’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으로 정서적·심리적 치유와 상담을 하여 심리치료의 효과를 배우게 되며 ‘푸드아트 심리상담사 과정’은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푸드아트를 결합하는 독특한 접근 방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호원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장호원읍 와현리의 공동육묘장에서 제2회 장호원 농업인단체협의회 풍년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원, 임진모 이천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단체장과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장호원읍 농촌지도자회가 주관하여 처음 시작됐고 올해는 쌀전업농회(회장 이희범)의 주관으로 치러졌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시상과 풍년기원제, 그리고 장호원읍 친환경 쌀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여러분 덕분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풍성한 수확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장호원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장호원 농촌지도자회(회장 오선철), 장호원 농업경영인(회장 이영노), 장호원 쌀전업농회(회장 이희범) 3개의 농업인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천시 농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는 제60회 정기총회를 지난 6일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안진국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과 대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김일중 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 1부에서는 이천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실천하고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노력한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3명의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와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지역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천시의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 안진국 지부장은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원토지과가 영광군 묘량면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7일 영광군 묘량면에서 차은희 민원토지과 과장, 이택신 묘량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각각 15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으며, 돈독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함에 따라 올해도 상호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역시 15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목적인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각각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청소년 교육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기회로 만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 스스로 마을, 지역의 녹지공간을 가꾸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시민정원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정원 가꾸기를 통한 주민 간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는 등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협업해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첫 상반기 교육은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공동체 정원 조성(가드닝)의 이해’, 정원 개념과 종류, 정원 설계와 식물 등 이론 교육과 도시 숲 사업지와 녹지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관리해 보는 실습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은 광산구 ‘도시숲’을 가꾸거나 새롭게 추진되는 도심 녹지 공간 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관련, 도심 정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6일 구청 1층 보건교육실에서 제3기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선 박병규 구청장을 비롯해 공동 청년위원장, 구의원, 청년 활동가, 각 분야 전문가 등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16명을 구성했다. 위원들은 27년 2월까지 활동하며, 임기 동안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총회’ 기획·운영 △청년정책 의제 발굴 등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제3기 위원회 운영 계획 및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 프리랜서 교육 및 활성화 지원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 △청년, N번째 취미생활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고래’ △청년 주거 자립 지원을 위한 ‘광산 청년온가’ 등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우리고장바로알기’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에는 청소년 50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코스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무안향교 ▲유산정 유적비 ▲천년역사를 지닌 사찰, 무안 약사사 석불입상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3‧1독립운동 무안의적비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무안 성남리 석장승으로,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여 애향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유적들이 이렇게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직접 와서 보니 우리 고장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적절한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이며, 드림스타트는 헤어컷, 스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미용 쿠폰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미용업체 4곳(오쏘헤어라인, 임태숙헤어시크, 원스타일, 정민아헤어)과 협약을 맺고 이미용비 일부를 후원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한 서비스연계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이미용서비스 지원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심어주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지속해서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아너소사이어티 양승길·이정임 부부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7,50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생활가전제품(양문형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는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5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길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편안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길·이정임 부부는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무안군 부부 1호 회원으로,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차량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읍 부평2동 가마실 경로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초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식을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급식과 함께 실버 음악 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하며 어울릴 수 있는 마을 잔치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방문 마음 상담’과 치매 검사를 진행하며, 전반적인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장애·독거 등의 이유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혜택 정보를 안내했다. 보성군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군내 3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 보성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유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보성군은 봄을 맞아 3월부터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구 보성여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생생문화유산 활용 사업(3월~12월)’ ▲대원사에서 저승과 이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4월~12월)’ ▲강골마을 이진래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고택·종갓집 활용 사업(3월~12월)’이다. 이 사업들은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관광객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구 보성여관, 근대 문화유산 속으로 구 보성여관은 1935년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근대 문화유산으로, 소설 『태백산맥』 속 ‘남도여관’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이다.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후, 현재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운영·관리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보성여관 소극장에서 감성적인 판소리 및 실내악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