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해 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재난·사고 피해를 입은 군민을 구제하기 위해 시행 중인 것으로 올해는 사회재난 사망 시 보장 금액을 2배로 확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부분의 기존 보장 금액은 1천만 원이었으며 올해부터는 화재를 비롯한 붕괴, 폭발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시 2천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가족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들어 보완하거나 또 활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은 무주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당시 무주군민이었다면 현재 주민등록 소재지는 물론, 사고 발생지역과 상관없이 보장 항목별 한도 내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주요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교육)를 비롯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487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무주 본소(상시 운영)를 비롯한 무풍과 안성 분소(월~토요일 운영) 3곳에서 임대 사업을 진행하며 하우스와 밭 정지 작업을 비롯한 사료작물 수확 등 11종의 농작업을 대행한다. 또 330종 19,662점의 부품을 실은 3.5톤 무상 수리 차량이 농기계 수리점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마을을 돌며 경운기와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오는 8월까지 설천면 월현마을 등 80개 마을을 순회할 예정으로 자가 정비 기술을 비롯한 올바른 농기계 작동법, 그리고 안전 수칙 등을 공유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순회 수리 관련 사업은 고령농과 여성농이 많아지고 있는 지역의 현실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올해는 농가 이용률을 높이는 데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구촌 문제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되는 교육에는 초등학교 6학년 77개 학급 학생 1천690명이 참여한다. 특히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참여’, ‘문화 다양성 존중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 등 2개 주제로 학급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스 영상, 사진, 스토리텔링을 통해 기후 변화, 빈곤, 인권문제 사례를 학습하고, 다른 학생들과 모둠활동을 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또 세계 각국의 음식, 의상, 축제, 인사법 등을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에 대해 배운다. 시교육청은 스토리텔링, 역할극,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등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변화와 빈곤 문제 등 지구촌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지역 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메가박스 광주 하남점에서 ‘어르신 영화 마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이 부담돼 문화 체험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사협 회원들이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은영 지사협 위원장은 “올해 2년째로 운영하는 영화 마실 행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중심의 효과적인 문화 예술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시민 모니터링단 ‘광산문화지기’를 모집한다. 광산문화지기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소비자의 관점에서 광산구와 의견을 나누고, 개인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통해 소식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며,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고 누리소통망(SNS) 활용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방법은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문화지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문화지기를 통해 문화소비자인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다면 광산문화지기 모집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보호 강화·양육 문화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동이 학대 상황에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남로 한국투자증권 앞에서 펼쳐졌으며, 만 18세 미만 아동과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보 물품과 리플릿 배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훈육과 학대의 차이를 설명하고 O·X 퀴즈를 진행했다. 아동에게는 학대 발생 시 도움 요청 및 신고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정기적인 홍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간 계획된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에서 3월 개강 시즌을 맞아 취업을 위한 마케팅 워크숍, 청년 작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 작가 전시회 ‘아지트 한옥 팝업’이 지난 4일 시작,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작품들이 청년센터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우리들의 아지트 꿈의 전시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는 시간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스타 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 개소 이후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퍼포먼스 마케팅 워크숍’ 3기 프로그램이 이달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마케팅 전문기업 ‘아토모스’ 신준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비즈니스의 이해, 마케팅의 이해, 광고 소재 제작, 성과분석 및 관리 등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며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인 ‘동구 육아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육아카페 1호점은 오는 19일부터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에서 운영하며, 이를 위해 7일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호점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 마련된다. 육아카페는 권역별로 월 1회 운영되며, 1권역인 충장·동명·계림·산수·서남동) 주민은 1호점을, 2권역인 지산·학·학운·지원동 주민은 2호점을 이용하면 된다. 육아카페에서는 ▲동구의 육아 시책 안내 및 홍보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 ▲출산 및 육아 정책 건의 등이 이뤄지며, 현재 권역별로 주민 15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인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육아카페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카페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청소년 삶 디자인센터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도적으로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등 또래 청소년이다. 상반기 프로젝트는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심리로 보는 “나” ▲영화제 기획 ▲나의 기록 포트폴리오 ▲공간건축 ▲단편소설창작 ▲미디어아트 ▲영화비평 ▲지속가능한 비건 베이킹 등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재학생의 경우 신청서 및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해 학교 담당교사에게 제출하면 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시민협치진흥원 시민협치기후환경과로, 프로젝트 운영 관련 문의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로 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학생들과 독일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소설을 함께 읽으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고등학생 2학년 학생 16명 등으로 구성된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이 지난 6일 독일 라이프치히 케플러고등학교에서 독일학생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은 광주시교육청-독일 라이프치히교육청 간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일학생들과 함께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Human Acts) 영문판을 읽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국가의 폭력, 악의 평범성, 인간다움의 상실’ 등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국 학생들은 책을 읽으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했다. 노형주 학생(풍암고 2학년)은 “이번 교류를 통해 독일 친구들과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고, 다른 국가와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10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봄을 선사하고자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40,000주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작년 12월부터 겨울 내내 재배한 팬지 · 비올라 · 크리산세멈 · 리나리아 등 총 4종이며, 특히 팬지와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한 화초로 선명한 색상의 꽃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배부된 꽃들은 주로 화순읍 내 축제장 주변 도로 및 화순군 진출입로에 식재되어 화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기술센터는 남산공원부터 화순천 유채꽃밭까지 화려한 봄꽃과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오는 4월 18일부터 열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 작물 재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봄꽃 배부를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5 화순 봄꽃 축제도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분재 재배 교육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화순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화작품 재배를 통한 지역축제 공감대 형성 및 풍성한 볼거리 제공, 그리고 연구회원들의 국화재배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화순국화작품연구회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2~3주 간격으로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총 17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원들은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한 국화 모종을 분양받아 기술 습득 과정에서 키워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 분재전시관'에 출품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재배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더욱 수준 높은 국화작품 전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해빙기에도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도관 파열이나 시설 손상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총 7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을 위한 취·정수시설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가압장 60개소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돗물 정거장인 배수지 10개소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점검 후에는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여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남원은 지금까지 매우 우수 50개소, 우수 4개소 총 54개소가 위생 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위생 등급제 컨설팅’은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음식점을 돕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신청부터 지정까지 업소별 특성에 맞춰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에는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시 홈페이지 및 배달앱·네이버 등을 통한 홍보 △지정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청소·소독 용역비 지원(연 1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남원시 보건소 보건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3월 10일부터 독거노인 현황 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서 홀로 생활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 및 복지 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파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다음 달 11일까지 이루어진다. 해당 조사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돌봄에 대한 수요와 공백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조사의 결과로 구축된 기초자료로 더 나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민관 협력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주변에 홀로 계신 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시는 통합적이고 선제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고립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맞춤 돌봄 및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예방적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