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벚꽃으로 둘러싸인 옥정호를 달리는 자전거와의 환상적인 어울림을 선사할‘2025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내달 5일‘옥정호 벚꽃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열리는 이번 자전거대회는 전국 최상위급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주관하고,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해 옥정호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완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4월 5일 토요일 오전 8시 임실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임실읍, 성수면, 덕치면, 운암면, 청웅면 등 관내・외 지역을 경유하여 임실종합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그란폰도’와‘메디오폰도’로 구성된다. ‘그란폰도’는‘긴 거리 이동’,‘메디오폰도’는‘중간 거리 이동’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그란폰도 코스는 총 124km로, 임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에서는 출산, 육아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경력 이음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구직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취업 관련 강좌 수강료, 도서 구입, 면접 준비 비용 등 다양한 취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50만 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에 구직 등록을 완료한 30세에서 65세 이하의 경력 단절 여성이다. 또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기존에 경력 이음 바우처를 지원받았거나 고용노동부의 구직 촉진 수당, 실업 급여 수급자,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등을 받고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4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중위 소득 기준이 낮은 순으로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생활환경 분야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1차로 각 시군에서 제출한 서류 심사와 2차로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완도읍은 쪽방이나 여인숙 등에서 거주하는 주거 취약자를 위해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자들이 임대주택(완도 LH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이사비와 임대 보증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퇴거 위기에 놓인 주민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연계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결과, 수혜자는 안정적인 경제활동으로 생계를 꾸릴 수 있게 됐고 완도읍사무소로 감사의 편지와 함께 소득 일부분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군은 이번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기념하여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전북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자는 전북자치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및 답례품까지 신청 완료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총 48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전북 유명 맛집 식사권(백년가게 13개 업체) ▲친환경 돌솥 ▲김부각 등 다양한 전북 특산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4월 3일에 발표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이 토종종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토종종자 관리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10일 첫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토종종자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실무 중심의 재배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다루며, 농업인과 도민의 관심 속에서 첫 회차 교육생 60명이 참여했다. 전북 농식품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토종 농작물 보존·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토종종자는 우리 땅에서 오랜 시간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자생력을 길러온 농작물로, 최근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생물다양성 보존 차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토종종자의 개념 및 종류 △채종 및 종자 수집 방법 △토종작물의 특성과 재배관리 △현장 사례 공유 등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종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채종 및 재배관리법 등 농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며, 토종작물 재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소비자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함께 ‘세계소비자 권리의 날’(3월 15일)을 기념하여,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슬기로운 소비생활, 찾아가는 소비자정보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고, 합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소비자 피해 예방 정보, 상품 비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제도 홍보, 공정무역 및 친환경 제품 전시 등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며, 도민들의 소비자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세계소비자 권리의 날’은 1962년 미국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소비자의 4대 권리(안전할 권리, 알 권리, 선택할 권리, 의견을 반영할 권리)를 선언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됐으며,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날을 기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비자 권리 및 책임,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 방법, 윤리적 소비 실천을 위한 공정무역 제품 및 친환경 제품 전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실버 인지 책놀이 활동가들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행복한 어르신 책과의 만남(실버 책놀이)’ 상반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기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용지보건지소, 청하면 관신경로당, 우리재활주간보호센터 등 10개 기관에서 11일부터 기관별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활동가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를 기반으로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놀이와 연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옛이야기 그림책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과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상반기 모집에서도 3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신청해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너무 즐거웠다. 이런 활동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새롭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5년도 상반기 어르신 영양 충전 프로젝트 참여 경로당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들의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어르신 식생활 지침 알기, 식품 궁합 바로 알기, 1인 1일 ‘당, 소금 섭취 권고량’바로알기, 건강식탁 만들기(조리실습) 등의 주제를 가지고 총 2회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생활 속 절주 수칙 알기 등 노년기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오는 19일까지 관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 신청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 사업에 많은 경로당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0일, 새만금 동서도로에 위치한 누리생태공원에서 새봄맞이 김제 새만금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21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동서도로 16.47km 구간의 김제시 귀속 결정 이후, 김제시가 해당 구역의 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행보로 의미가 크다. 정화활동에는 새만금경제국 직원 40여 명과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봄철 증가할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새만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그동안 관할 결정이 미뤄지면서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던 새만금 동서도로 누리생태공원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앞으로도 새만금 지역의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용현 새만금경제국 국장은 “새만금 동서도로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된 만큼, 앞으로 이곳이 시민들에게 다시 방문하고 싶은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동서도로 누리생태공원뿐만 아니라 김제 새만금 일대가 시민과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연 2회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년 세액을 한꺼번에 미리 신고납부하면 선납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2025년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은 연납 할인 기간의 5%로, 1월, 3월, 6월, 9월에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3월에 연납 신청납부할 경우 선납 기간(4~12월)의 자동차세에 대해 5% 공제가 적용되어 연세액의 3.75%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시기별로 3월에는 연세액의 3.75%, 6월에는 2.5%, 9월에는 1.25%로 시기별로 공제액이 감소하기 때문에 조기에 신청해야 더욱 많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시청 세정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납부 할 수 있으며, 위택스 및 지방세 ARS(142211)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납부 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5‧18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로 제45주년을 맞는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는 민관을 아우르는 광주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를 구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자치구청장, 행사위원장단 및 참가단체 대표자, 지역원로, 청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한 뒤 ‘광주에서 띄우는 초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제45주년 5·18기념행사에 대한 의미와 시민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시립창극단, 광산구립합창단과 동구합창단 등이 협연하는 주제 공연 ‘평화를 향한 역동과 진혼’을 펼친다. 진도 씻김굿을 동기(모티브)로 서양과 한국의 레퀴엠(진혼곡)이 어우러져 오월영령들을 달랜다. 출범식과 함께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제45주년 구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교통영향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지침’을 제정,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도시개발 사업에서 광역지자체의 주요 행정사무 중 하나인 교통영향평가의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교통영향평가’는 1987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태이다. 이로 인해 교통영향평가 승인‧운영기관(부서)은 물론 개발사업자, 교통영향평가 대행기관 등이 지침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광주시는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평가대행기관, 교통기술사협회,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지침안을 마련했다. 광주시가 제정한 ‘교통영향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지침’은 ▲제정 목적 ▲위원회 기능 ▲위원회의 구성‧임기 ▲위원장 및 위원의 직무 ▲위원의 해촉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위원회 운영 ▲간사 및 서기 ▲위원의 공개 ▲참여수당 ▲운영세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매월 특정일을 지정해 일괄적으로 진행하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고창읍과 부안군 축산과가 지난 10일 32명의 직원이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고창읍과 부안군 축산과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하며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준 부안군 축산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 기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밝을 수 있는 제도다. 고창군의 기부금은 농산물 판매지원과 청소년 지원사업 등 고창군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성송면 청년·체육회(회장 김병수)가 2025년 봄맞이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 및 화합 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성송체육회관에서 성송면민 600여명에게 짜장면과 돼지고기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신명나는 분위기를 위한 각설이·초대가수 공연 또한 이어졌다. 성송면 청년·체육회장(김병수)는 면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체육회에서 짜장면 나눔봉사를 올해까지 4년째 해오고 있는데, 봉사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국진 성송면장은 “성송면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병수 청년·체육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성송면민들이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에서 북경반점을 운영하는 홍성동씨는 매년 수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공공임대아파트 입주자 및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저소득층,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18세 부터 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이후 신규 입주 예정 신혼부부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고창군은 최근 고창읍, 고수면, 무장면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398세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터미널 및 고수 산업단지에도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재 피해자의 공공임대아파트 입주 연계, 컨테이너 거주자의 주거 상향 지원등 한층 더 발전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