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농가 및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가축분뇨 처리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 선정 및 2025년 축분고속발효기 지원사업 등 21억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업량은 정화방류시설 3개소, 악취저감시설 8개소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자체 분뇨 처리 비율을 높이고 기존 설치된 축분고속발효기에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관내 및 혁신도시 등 경계지역의 악취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산 분뇨 및 악취 문제 해결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를 줄이고 친환경 축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악취개선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 예매가 조기 마감되는 등 매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두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 응모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월 19일 오후 2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 오후 5시이다. 당첨자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3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월 23일 오후 2시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5일 오후 5시이다. 당첨자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일간 선예매를 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3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경복궁 별빛야행'의 참가비는 인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과 함께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의친왕가 복식(義親王家 服飾)'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6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친왕가 복식'은 의친왕비(義親王妃) 연안 김씨(1880~1964)가 의친왕(1877~1955)의 다섯째 딸 이해경(李海瓊, 1930~) 여사에게 전해준 것으로,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이 이해경 여사로부터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다. '의친왕가 복식'은 왕실 여성의 예복 중 겉옷인 원삼(圓衫)과 당의(唐衣) 및 스란치마, 머리에 쓰는 화관(花冠), 노리개, 그리고 궁녀용 대대(大帶, 허리띠)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래가 명확하고 착용자의 지위에 따른 궁중복식의 특징과 다양성을 보여 주는 실물 자료로서 높은 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지녔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친왕가 복식'의 특징과 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복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의친왕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 축산농가는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사용할 경우, 반드시 부숙도와 성분검사를 받고 농경지에 살포해야 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축분뇨를 퇴비화하는 축산농가는 농장 내 보관 중인 퇴비를 부숙도, 성분을 검사해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배출시설 신고 규모농가는 12개월마다, 허가 규모 농가는 6개월마다 검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부숙 퇴‧액비를 살포할 경우 농작물의 생육 장해, 도복 발생 등 작물의 생육 및 생산성이 오히려 저하될 수 있으며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중금속 분석장비를 확충하고,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과 함께 중금속(구리, 아연) 등 5종을 분석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봄, 가을이면 부숙되지 않은 퇴비를 과다하게 살포하여 토양 환경 오염 및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며 “퇴비화하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는 완주종합분석센터를 적극 이용해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과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양질의 퇴비를 적정량 살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로컬 프로젝트 ‘동네방네 해피투게더’를 진행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네방네 해피투게더’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봉사활동, 문화·예술 등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달 중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환경이 갑이다 ‘기후위기해결단’(우리지역 환경보호활동) ▲더 나눔 ‘김치핑’(전통음식 김치를 만들고 지역과 나누는 봉사활동 ▲적당생활기술(필수 생활기술 배우기) ▲러닝크루(드럼, 서예&캘리그라피, 바둑) 등이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박진수 청소년은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고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활동이 될 것 같다”며 “11월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에서 청소년들이 성장하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과정에도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삼례시장 개장 61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삼례전통시장 품바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경기 속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서봉구 각설이를 비롯해 8개 품바팀이 출연해 행사장을 흥겹게 메운다.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유명한 품바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부스, 광장 노래자랑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옥희 삼례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61년 역사를 돌아보고, 주민들에게 더 친숙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문화를 소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방문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오는 4월 1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물리쳐! 더 건강한 내일!’건강 교실과 함께 암 환자들이 함께 모여 치료 극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 교실에서는 재가 암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과 회복탄력성 향상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재활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운영 장소는 완주군보건소 3층이며, ‘암 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교육 및 실습’,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관내 암 치료 경험자 및 그 가족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완주군보건소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암 치료 경험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불안한 감정을 함께 공유하며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가 암 환자의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올해 2개 지구(신덕면 수천지구, 지장지구) 680필지, 285,977㎡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측량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현지 측량 및 경계 설정 등을 통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의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군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토지에 대한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진행과 목표 기한 내 사업 완료를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책임수행기관으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측량대행기관으로는 민간기업인 ㈜씨앤에스비전이 선정되어 3월 말부터 수천, 지장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측량 시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2025년도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의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원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에는 의료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관내 지역 주민과 직장인이며, 만성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지난해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등록은 3월 말부터 시작하며 서비스는 4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총 6개월(24주)이며, 참여자는 이 기간에 총 3차례(최초‧중간‧최종) 건강검진을 위해 보건의료원을 방문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모바일헬스케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스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으로 감염 시, 가지‧잎‧꽃 등에 발생하여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부터 국내에 발생하여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됐으며, 발병 시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따르기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화상병의 적절한 사전 예방을 위한 방제 교육과 더불어 예찰 요령, 농작업일지 및 약제 방제확인서 등을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화상병 발생 위험시기에 현장 점검 및 SMS 발송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영농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1차 방제 시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발아기~녹색기),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직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고, 2차 방제는 꽃이 10~20% 개화 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동안 관내 대기환경 개선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공회전 제한 지역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다. 단속 대상은 미세먼지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이며,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m³ 이상)가 많아 대기오염 증가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에 봄철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3월 한 달간 특별 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관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주차장, 터미널, 차고지 등이며, 공회전 허용 시간은 평균 2분까지이고, 25℃ 이상이거나 5℃ 미만일 때 5분, 0℃ 이하이거나 30℃ 이상일 때 제한 없음, 임실군 대기환경개선 및 지원 조례 제7조 4항에 해당하는 자동차는 영하 5℃ 이하인 경우 10분까지이다. 다만, 경찰용‧소방용‧구급자동차 등 실무활동 중인 차량이나 냉동차‧냉장차 등 운반 화물의 온도제어를 위한 차량, 정비 중인 자동차로서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 등은 공회전 제한 기준 적용이 제외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상자는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생일 무관) 가운데 65세 이후에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PPSV23)) 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이다. 만약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백신을 유료로 접종했다면 추가접종 여부를 의사와 상의하면 된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로 침투해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성 폐렴이 많으며 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환자는 세균성 폐렴에 걸리기 쉽다. 고령층은 폐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리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나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탁의료기관과 위치 등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폐렴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만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늦지 않게 꼭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5 임실방문의 해, 이제 임실에서 특별한 추억 담아가세요”.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요산공원에 대형 포토존이 설치됐다. 군은 2025 임실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옥정호 출렁다리 앞에 약 1.6m 높이의 특별한 포토존을 설치,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이번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옥정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생동감 있고 자연스러운 인증샷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에 조성됐다. 요산공원 내에는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봄꽃이 만개한 요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방문의 해인 올해 군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이를 기념하고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을 통해‘이제 임실’의 확실한 매력을 알릴 방침이다. 특히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이 방문객들의 SNS를 통해 확산될 것으로 보고, 포토존 설치의 효능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 안OO 씨는“계절마다 이곳,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오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에서 놀자’일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12일 “체험농장 연합회 ‘함평에서 놀자’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진행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함평에서 놀자’ 연합회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촌 체험·교육농장으로 구성됐으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딸기 수확, 백향과 피자 만들기, 동물교감,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도자기 공예 체험 등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백 함평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방학기간 중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정적이어서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에 ‘함평에서 놀자‘를 통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후원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평에서 놀자’ 연합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교육지원청 등과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적 행정에 대한 군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5년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12일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적측량 기준점 2,257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기준점이란 모든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측량표지로 함평군은 이번 조사로 기준점 표지 이상 유무 및 망실‧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기준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공사로 인해 기준점이 망실·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시행 시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사전협의해 망실‧훼손된 기준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토지의 정확한 측량을 위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