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매김할 ‘함파우 아트밸리(키즈아트랜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도비 8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하여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연면적 2,700㎡, 약 580평의 규모로 문화관광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창의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이 공간은 어린이(5세 ~ 10세)를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창의적 사고와 감성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실내 액티비티 예술 놀이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예술과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명소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함파우 아트밸리(키즈아트랜드) 조성사업은 남원시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남원이 문화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남원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로가 잘 맞는 우리는 남원시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뿌리내리기 시작하여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룬 남원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30여 개소가 참여해 기업 홍보의 시간을 갖고 사회적경제 기업 간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남원 사회적경제의 성과 분석 발표와 더불어 장현미((유)메밀꽃피는항아리 대표) 등이 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계를 형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전통 한복을 입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복체험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들은 전통 한복을 갖춰 입고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 역시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전통문화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한복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포토존과 기념촬영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한복 체험과 더불어 광한루원 내에서 ▲남원 생산 찻잎을 이용한 다도체험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각에서 진행하는 명인 명창 공연관람 ▲버나돌리기 및 죽방울 체험 등을 연계한 공연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춘향전의 인물이 되어 즐기며 춘향제의 특별한 순간을 더해줄 예정이다. 남원시는 "전통 한복은 우리 문화의 중요한 자산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한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5회 남원 춘향제는 광한루원 일대에서 4월 30일 개막하여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하여 남원 시내 한복판에서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연출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춘향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이 공연은 올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동길놀이는 작년 2일에서 올해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남원의 23개 읍면동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 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특별한 초대 손님들이 함께한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네버엔딩 댄스 행렬로 꾸며질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남원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길놀이는 남문로에서 출발해 쌍교동 성당을 거쳐 차 없는 거리, 메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초등학교 신입생 모집할 때 예비소집일이 있다는 걸 모르는 외국인 부모들이 많아요. 자세한 절차를 몰라서 많은 혼란을 겪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년부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이주민 가정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광주시교육청, 법무부 등과 협의해서 반드시 중요한 일정, 절차가 안내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11일 송정다누리 가족센터 3층에서 진행한 이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주여성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나눈 대화다. 이날 이주민과의 대화는 이주배경을 지닌 모든 주민을 포용한다는 의미로 ‘외국인주민과’ 부서 명칭을 ‘이주민정책과’로 변경하고 처음으로 연 광산구 ‘22번째 명예동(洞)’ 이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이다. 광산구에 사는 이주민, 명예통장단, 관계기관‧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을 주제로 올해 광산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구정에 대한 의견, 제안을 청취했다. 이날 이주민들은 자녀 교육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 의료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을 위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과 일상에 존재하는 노인의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사항 제시를 통해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제도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모니터단 단원, 문인 북구청장, 기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은 지난달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22명이 선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모니터단은 연 2회의 정기회의를 비롯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 운영 실태 확인 ▲노인의 일상 속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사항 제시 ▲노인복지 사업 홍보 지원 등의 수시 현장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북구는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새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 진료팀이 제주도에 있는 동물원 ‘화조원’의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우치동물원은 다른 동물원에서 의뢰를 받아 정형수술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는 국제 멸종위기종 2급으로 환경부에서 특별관리하는 종이다. ‘오공이’는 지난달 28일 왼쪽팔이 골절돼 응급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제주도에서 원숭이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 전국을 수소문했다. 그러던 중 영산강환경유역청을 통해 우치동물원으로 수술을 의뢰했다. 오공이는 지난 5일 오전 우치동물원에 도착했고, 진료팀은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후 수술을 결정했다. 검사 결과, 오공이는 왼팔 분쇄골절된 상태였다. 우치동물원 진료팀은 플레이트를 적용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공이는 약 2주간 입원관리를 받은 후 오는 20일께 화조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원 동물을 진료할 수 있는 수의사가 전국적으로 많지 않아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방위 대원들에게 재난 대응과 안전 교육을 진행할 ‘2025년 민방위 교육강사’ 24명을 선발, 위촉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공모해 서류 심사와 강의평가, 면접을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교육강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민방위 기본교육부터 실전훈련인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최신 재난 대응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충무시설에서 이들 신규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방위 교육강사는 오는 4월부터 자치구 민방위 교육 일정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신규 교육강사들이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우수축제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2025년 축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와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보고, 축제별 성과 및 개최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붐업조성, 광역 연계 관광상품, 관광객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분야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개별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를 시즌별, 콘셉트별로 브랜딩해 4계절 축제가 있는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자치구별 재정지원 신청 축제를 심의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6개 축제 등과 연계, ‘축제의 도시 광주’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축제지원 예산을 지난해(13억5000만원)보다 37% 증액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기존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신규 친환경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21일 2차례 권역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 교육은 14일 오후 2시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차 교육은 21일 오후 3시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인증을 신규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직불금 단가와 지급면적 상한 확대(5ha→30ha), 신규 친환경 벼 공공비축 전량 매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친환경 벼 재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인증절차와 준수사항, 수도작 생육단계별 관리법, 토양 및 병해충 관리 방법 등 실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직접 교육을 주관해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 참여 농가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가수 현숙이 기증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각 마을을 순회, 본격적인 이동세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만경읍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19개 읍면동 내 이동세탁차량이 필요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이불 빨래가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4회 찾아가는 이동세탁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겨우내 사용한 이불 및 카페트 등을 세탁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활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10일부터 개강해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하며 60세 이상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의 표준교재 ’기억짝꿍2‘를 활용하여 인지훈련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건강한 습관을 형성을 돕는다. 더불어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는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 전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와 단축형 노인우울 척도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인지 및 정서적 상태 변화를 평가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는 만족도 평가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차후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개선점을 반영해 더 나은 치매예방교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갓생 청년독서(온더페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갓생(God + 生)’은 신(God)과 인생(生)을 결합한 신조어로, 계획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전과 성장을 원하는 청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저녁 7시,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을 시작으로 총 5권의 도서를 선정해 16명의 청년 참여자와 함께 진행된다. 모임은 김제청년공간 E:DA(이다)의 장소 협조를 통해 이뤄지며, 참여자들은 매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독서토론의 심화와 사고의 확장을 위해 북 토크 전문가 임은영 강사가 초청되어, 책을 매개로 한 깊이 있는 토론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도내 14개 시부·군부를 구분해 2개 분야(세수실적 60%, 세정운영 40%) 14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납세 편의 시책 도입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 노력,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연찬을 통한 연구과제 발굴,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 누락 방지, 취득세 사전 안내 등 세수 실적과 세정 운영 2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세정 최고 평정 기관으로 평가돼 ‘대상’에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천6백만원을 확보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번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시 농기센터는 지난 10일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 9개 분야 214개 사업 중 9개 분야 51개 사업 총 1,947억원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책심의회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과 심의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사업 예산 수립 적정성 및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 사업 신청(안)을 검토했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동, 관계기관 등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분야별 신청 내역은 △생산기반 852억원, △농촌, 공동체 230억원, △식량 458.3억원, △원예작물, 유통 59억원, △축산 308억원, △식품 8억원, △농생명 산업 22억원, △탄소중립, 기후변화 0.7억원, △임업분야 9억원으로 올해 예산 대비 124억원 증가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1,947억원을 차질 없이 확보해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