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2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 3,5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북쌀 아침밥 먹기 홍보, 영농폐기물 수거, 홀몸 어르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연 1천만 원 수준인 농업소득을 3천만 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농업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성화 점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이천교육지원청 서희홀에서 ‘2025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월례회’를 개최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2명을 위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6학년은 자아 강화를 주제로, 중학교 1학년은 사회성 발달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성 증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의 회의와 모의시연 등을 진행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생 상담활동 활성화 ▲학생상담봉사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학생 상담활동 피드백 활성화가 중점 추진 방향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위촉식 및 월례회로 효율적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활성화해 학교와 지역 상황에 맞는 학생상담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이천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신품종단감 재배 지원 및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해 2025년 과수분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추진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단감 및 블루베리 품질향상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대상 농가와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교육은 신품종 단감 재배 지원과 블루베리 품질향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보조사업에 확정된 농가와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3월 5일과 3월 7일, 총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개최됐으며, 총 37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3월 5일에는 신품종 단감 재배 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신품종 단감의 특성과 재배 기술, 초기 과원 조성 방법, 감나무의 수형 및 전정 방법, 시비 및 수세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신품종 단감으로 소개된 태추, 원추, 감풍 품종의 특성과 육성 계획을 중심으로 초기 관리 방법과 효율적인 재배 기술을 전달했다. 3월 7일에는 블루베리 품질향상 지원 사업 교육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0일 고달면 오성종(37) 씨의 농장에서 올해 첫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곡성군의 블루베리 재배 농가는 119농가로, 재배 면적은 38.6ha(가온 28%, 비가림 22%, 노지 50%)에 이른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노지에서 재배되어 6월부터 수확되지만, 곡성군은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가온재배를 통해 수확 시기를 3~4월로 앞당겼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더욱 빨리 접할 수 있으며, 농가는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3월 초중순 특 1kg당 도매가격은 9만 원으로, 지난해 6월 중순 평균 가격(2만 9천 원)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곡성군의 2025년 예상 생산량은 263톤, 조수입은 71억 원으로 전망되며, 3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 출하를 위해 난방기, 다겹 보온커튼 등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기 재배 면적은 2016년 1.3ha에서 2024년 10.95ha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2개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장은 3월 12일 곡성군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공중보건의사운영지침에 따른 출퇴근, 휴가 등 복무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환자에 대한 친절교육과 민원 발생 시 처리 요령 숙지를 통해 공보의와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4월 중으로 복무 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에게 복무기간인 3년 동안 곡성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노고를 격려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최일선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을 주민 가까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추진했으며, 건강팔팔버스 운영 및 의료봉사활동으로 마을별로 직접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성실히 제공했다. 또한 최근 무안공항 참사 의료반 지원 및 의료파업으로 인한 파견근무 등 묵묵히 의료 공백을 채워가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현재 곡성군에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2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에 8명, 보건지소에 11명, 사랑병원 1명, 군립노인전문병원에 1명이 배치되어 있다. 다음 달 복무 만료 예정자는 7명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2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1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섬 지역 연안여객선 야간운항 국비지원 및 공영제 도입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참석 의장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월례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전남시군의장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산 무안군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은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이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호성 의장은 환영사에서 “무안군에서 전남시군의장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각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공룡의 시대로 함께 떠날 어린이 탐험대를 모집한다. 공룡박물관 어린이탐험대는 연간 총 4차례, 상반기에는 4월 26일, 6월 28일, 하반기에는 8월 9일, 11월 8일에 운영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되어 백악기 공룡들의 생태를 알아보고, 공룡화석 발굴과 생필품 만들기 등 공룡시대로의 탐험을 떠나게 된다. 공룡 체육대회 등 프로그램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한다. 각 기수가 종료되면 수료식과 함께 기념 배지와 탐험대 확인증을 수여한다. 오는 4월 11일까지 상반기 참가인원 30명을 우선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저명 어린이출판사인 보리출판사와 협업해 진행한다. 보리출판사의 월간지인‘개똥이네 놀이터’및 출판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별 마크가 선명한 1m에 이르는 세계 최대 크기 대형 용각류 공룡발자국 화석을 비롯해 세계 최대 발크기(35cm)와 발자국 개수(443점) 보행렬(7.3m)을 가지고 있는 익룡발자국 화석, 물갈퀴새발자국 화석과 공룡, 익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의 2024년 회계 결산 결과 이자수입이 139억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 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특별회계 78억원, 기금 61억원의 이자수입이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자수입 135억원을 달성했으며, 공공예금 이자수입 운용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재정대상 세외수입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금고 유휴자금을 장단기별 정기예금으로 구분해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계획의 수립과 월별 자금수요, 예금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특별회계 및 기금 담당자에 대한 자금 운용 교육과 예산 및 지출부서의 협업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금리변동 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해 공공예금의 체계적 금고 관리와 능동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이자수입 극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확보된 자주재원은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에서는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부담하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생활물류(택배)운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택배 운임 지원사업은 섬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게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발생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지원금 신청서, 택배 운송장 사본 및 택배비 지불내역 등의 증빙자료를 군청 또는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확인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이 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물류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 섬 주민들의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3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봄철 산불조심기간(1. 24.∼5. 15.) 동안 산불예방 역량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여 본청 2개조 10명, 11개 읍·면에 42명을 배치하여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강사 방군제) 주관하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 읍·면 산불업무 담당자 22명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을 숙지하고 효율적 산불 진화 방법, 산불 진화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산불 예방 역량이 향상되고 진화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 됐길 바란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이번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영광군인재육성기금 결산보고, 2025년 인재육성장학금 선정요강, 2025년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연금 지원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군수, 교육장, 군의원, 학교장,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장학금 지급 기준, 대학생 등록금 및 재단 출연금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기금운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하반기 출범을 앞둔 영광군 미래교육재단과 관련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출연금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면밀한 토의가 이어졌다. 장세일 군수는 “2025년은 영광군인재육성기금이 300억 원을 달성하고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이 출범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 충족과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이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낙월면 도서지역을 순회하며‘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군민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방문은 안마도, 송이도, 낙월도를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낙월도에서만 진행되어 안마도와 송이도 주민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광군은 그동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도서지역 주민들의 경우 지리적 특성상 참여가 어려워, 충분한 의견을 개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강화하며 보다 포괄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의 거주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하여 2025년 3월부터 144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영광군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태성)와 2025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영광군이 10억 원을 부담하고, 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사·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선유지급여란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급자의 가구 규모나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경보수(560만 원), 중보수(1,040만 원), 대보수(1,520만 원)로 나누어 지원된다. 2016년부터 약 1,000가구 이상이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114가구(경보수 72호, 중보수 30호, 대보수 12호)를 선정하여 주택 노후 상태에 따라 도배·장판, 창호, 주방, 욕실, 지붕 개량 등 맞춤형으로 집수리를 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주택수선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주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강력하고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군은 올 한해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예금, 급여 등을 추적하여 압류하고 연중 주·야간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부동산 공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징수 전담반을 편성하여 현지 실태조사와 철저한 재산조사를 통해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체납처분하고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등록 등 한층 더 강력한 행정제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외 정치불안으로 인해 체납액 징수가 매우 어려운 여건이지만,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징수하여 열악한 군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식료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먹거리 부담이 커짐에 따라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식품 구매를 지원하는‘농식품 바우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또는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바우처 형태로 국산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는 월 6만 5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연말까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받고 있으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온라인) 또는 전화(1551-0857),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12월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달 지원 요건 검증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영광군 및 전라남도 내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