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건강동행대학 쓰리고 건강동아리의 첫 디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자가주도형 건강관리 활성화를 위해 건강동행대학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건강동행대학 입학식을 진행하고 사전 희망 조사를 거쳐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단한 사업 소개와 쓰리고 건강동아리 담당 팀장 및 강사 소개 등 재밌는 레크레이션 진행을 통해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건강동아리 사업의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쓰리고 건강동아리는 체조, 오카리나 수업을 통해 노년기에 생길 수 있는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정서적 지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건강반, 친구반에서는 에어로빅 댄스, 실버 라인댄스를 진행함으로써 신체활동증진을 통해 비만예방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가주도형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년기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체육 꿈나무 육성과 엘리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을 확정하고, 총 15개 종목단체에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12일 체육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원되는 13개 종목(역도, 컬링, 검도, 탁구, 사격, 테니스, 펜싱, 조정, 스쿼시, 산악, 카누, 자전거, 수영)과 신규 지원 종목인 빙상과 바이애슬론을 포함해 총 15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각 종목별 꿈나무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도자 비용, 용품 및 장비 지원, 대회 참가 경비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018년부터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전북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지난 7년간 총 90개 사업에 2,94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이 중 600명이 선수로 등록하며 지역 엘리트 체육 기반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역도, 사격, 조정 등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종목에도 초·중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수 및 동호인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지역 농업법인 전체 983곳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 114개 농업법인의 불법 부동산 행위 등을 적발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14일부터 11월27일까지 지역 전체 983개 농업법인의 관리실태 등을 특정감사 한 결과, 부동산업을 영위했거나 영위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114개 법인을 적발, 과징금 부과와 함께 고발, 해산명령 등을 내렸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22년 8월 불법행위 농업법인에 대한 수익금 환수 및 고발 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농어업경영체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농업법인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부동산 투기 등 불법적인 행태가 지속됨에 따라 이뤄졌다. 감사위원회는 전체 농업법인에 대해 ▲농지 불법거래 등 부동산업 영위 ▲농업과 무관한 사업 영위 ▲취득세 등 부당 감면 ▲법인전환 후 농지 계속 보유 등에 대해 중점 감사했다. 감사 결과, 114개 농업법인의 불법 부동산행위 등을 적발했다. 이중 농지 불법 매매와 임대 등 부동산업을 영위한 40개 법인에 과징금과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시설이 부족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불 빨래 서비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여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빨래방에서 세탁·건조한 뒤 다시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집에서 이불을 세탁하기 힘들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세탁하고 갖다주니 고맙고 깨끗한 이불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대영 위원장은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이불 빨래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이불 빨래 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복지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시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디자인한 작은 정원과 식물 심기를 통해 감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양육 태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남악 회룡마을주공아파트 내 아낌없이 주는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작은 지구정원 ▲메리골드 꽃차 ▲압화 스탠드 ▲병속정원 하바리움 ▲압화 캘리액자 만들기 등 매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육아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뿐만 아니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4가지(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동반자가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과의 관계 형성을 통한 지속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참여는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심리․정서적, 중독, 대인관계, 진로, 가족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스크리닝(사전 건강검사)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하여 보건소 전문인력이 166일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스크리닝을 통해 신장, 체중, 혈압 및 혈당 등을 측정하여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하게 된다. 또한, 166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별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달성자에겐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AI-IoT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혈압, 혈당 측정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일상에서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든든한 ‘건강 친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에 실시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주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실시기관)가 협력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총조사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기 위해 실시됐다. 무안군은 지난해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세부 분야별로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조사요원 채용, 조사 홍보, 조사원 현장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발은 전남에서 무안군을 포함하여 목포시, 여수시, 장흥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통계자료는 주요 정책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10월에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산구는 2026년도 본예산에 올해보다 2억 원 늘어난 15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예정으로, 이번 공모에선 4억 5,0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형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생활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시민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마을 현안 해결, 지역발전 등 광산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단년도 사업이 대상이다. 광산구 지역에 속하지 않은 사안, 중장기적‧대규모 예산 투자가 필요한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의 이익을 위하거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5월 30일까지며, 광산구 주민 또는 구 소재 기관‧단체‧사업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인터넷(광산구 주민e참여‧주민참여예산 누리집), 전자우편‧팩스, 광산구 기획조정실 및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호남 최대 상권 중 하나인 광주 충장로 상가들이 ‘반값 임대’에 나선다. 4개 점포 중 1개가 비어있는 공실 문제(22.4%)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충장로1・2・3가 상인회와 상가 건물주, 광주 동구와 함께 12일 동구 충장로 갤러리존에서 ‘충장로 1・2・3가 활성화를 위한 반값 임대료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대료 인하 협약은 강기정 시장, 임택 동구청장, 상가 건물주 김희정 대표와 정순기 상인회장이 서명했으며, 충장로 1~3가 25개 공실 점포의 건물주 23명이 협약에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충장로 1・2・3가 건물주는 공실 상가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40~50%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며, 최소 2년간 운영을 보장하기로 했다. 상인회는 충장상권 진입 문턱을 낮추는데 노력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동구는 상가공실 반값 임대 상생모델의 성공적인 지원과 광주 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 소비, 착한 금융, 착한 일자리)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외환위기 때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올해 5월은 더욱 특별하다”며 “5·18 45주년을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이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서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광주 방문의 해인 올해 더 넓은 세계와 더 많은 친구들이 오월정신을 광주에서 나누고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광주의 오월은 세계와 통하는 보통명사가 됐고, 윤석열 계엄으로 80년 계엄이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역사가 됐다”며 “우리는 계엄으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전 세계를 얻었고, 5・18을 몰랐던 미래 세대를 얻었고 자랑스러운 광주를 다시 만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한강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중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구한 80년 오월광주를 기억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고 있다고 소개한 뒤 “광주시는 2025년을 광주 방문의 해로 정하고, 더 많은 광주의 친구들이 올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상수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라남도 내 상수도 공기업 1위(전국 122개 중 2위), 하수도 공기업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경영평가 관련기관을 상대로 진행됐다. 일반 거주민 중 상하수도 이용 고객 각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이며 화순군은 5개 부문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화순군은 상·하수도 모두 높은 종합 만족도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상수도는 종합 만족도 점수가 △2022년 78.7점 △2023년 83.5점 △2024년 89.3점으로 2년 연속 크게 상승했다. 한편, 2024년 상수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5년(2024년 실적)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반영된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12일 현재 건축 중인 화순세대연대복합센터 네이밍 공모 결과 “화순 어울림센터” 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2월 중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사업’ 건축물의 명칭 선정을 위해 네이밍 공모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최종 396건이 접수됐다. 화순군청 직원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1개, 입상 4개의 네이밍 수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입상 각 5만 원 상당의 화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대상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의미한 '화순 어울림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선정된 네이밍은 공식 건물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화순읍 삼천리 701번지 일원에 총공사비 472억 원을 들여 연면적 18,977제곱미터로 현재 건립 중이고, 오는 5월 초에 준공 예정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선정된 네이밍이 뜻하는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화순군 청년 최대 194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발급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나, 신청 후 예매일 기준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이용자의 지원금은 회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최근 토마토 농가에서 골칫거리인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2023년도에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이다. 토마토, 파프리카 등 가지과 품종의 작물을 기주식물로 삼아 유충은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넓은 굴을 만들어 잎·줄기·꽃·과실을 막론하고 전반적인 피해를 준다. 피해를 당한 농작물은 상품성이 저하되고 식물체가 고사해 심하면 폐농까지 이르게 되며, 국가검역 해충으로 수입국에 따라 수입이 제한된다. 화순군은 토마토뿔나방의 방제를 위해 토마토 주요 정식 시기인 3월, 9월 두 차례에 정식 초기 방제를 위해 방제 물품 교환권을 지급한다. 방제 단가는 일반 농가 110원/㎡, 친환경재배 농가 400,000원/10a으로 지원된다. 방제 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읍 ・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교환할 수 있고, 교환권은 관내 30곳의 농약 판매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