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천 사례집을 발간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교육공동체를 꾸려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제도다. 이번 사례집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교육복지의 필요성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우수사례와 실천기록 90건을 담아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향후 추진과제 등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120개교와 교직원 연수 시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 누리집에 자료를 탑재해 업무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이 교육복지 사업의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해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지역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 학교는 교육복지사 배치 학교 90개교, 교육복지사 미배치 30개교 등 총 120개교이며,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쾌적한 학교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실 소음 관리에 본격 나선다. 시교육청은 오는 6월까지 공립 118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내 작업환경측정(소음)’을 실시한다. 이번 측정은 급식실 소음 노출을 평가해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측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인증을 받은 전문 기관이 학교를 방문해 ▲조리 과정 ▲세척 및 설거지 과정 ▲배식 시간대 등 근로자들이 소음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작업 구간을 중심으로 급식실 내 조리 기구 사용, 배식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정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측정 결과 일정 기준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소음 저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85㏈(A) 이상의 소음이 있는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음성 난청 질환과 예방교육, 건강상담, 청력보호구 밀착도 검사 및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또 조리실 업무 환경 개선과 근로자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박종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 차원으로 주차장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설치기준 및 방법 등 주차구역 지정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명시하고, 특히 주차면수가 100면 이상인 대형 주차장의 경우 1면 이상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박종균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일상 속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그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박종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동주택 감사 실시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개정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감사 요청시 기존 입주자들의 10분의 3 이상 동의를 받아야 했던 것을 10분의 2 이상 동의로 감사 요구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내용이 개정되면 입주민들이 구청에 감사를 요청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균 의원은 “ 최근 동구의 경우 공동주택 인구수는 동구 전체 인구의 63%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증가 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한 감사요건 완화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고창군 밀알회 회원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고창군 밀알회(회장 이수병)는 주기적으로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의 주거·생활환경을 개선을 진행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종합사회복지관 및 밀알회 회원 20여명이 대상가구 1개소를 방문해 4시간정도 대청소, 생활용품 정리, 방역 활동 등을 실시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해봉스님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밀알회 이수병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고창군 밀알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4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찾아가는 독립유공자 포상제도 설명회’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 신청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경상남도 및 도내 18개 시·군 보훈업무 담당자, 광복회, 지역 문화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핵심 목표로 삼고, 지역 내 독립운동가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103명의 포상 신청 서류를 제출했으며, 그 결과 올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학생운동에 참여한 고창고등보통학교 출신 윤욱하 선생 등 6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발굴과 예우를 군정의 중요한 책무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4월의 첫날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 수산인의날’ 행사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수산업 ·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제14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오는 4월1일 고창군 군립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인의 날’은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비롯해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과 홍보부스 운영,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수산물 시식회, 장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의 ‘수산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특히, 3월 한달 동안 전국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고창군은 상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해안가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관왕에 빛나는 고창군에서 풍성하고 볼거리 넘치는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력 넘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고창읍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소재파악과 안부확인을 위해 ’부재중 방문 알림 스티커‘ 1000부를 제작, 복지행정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A4용지 1/4(가로 15㎝, 세로 12㎝) 크기로 제작됐다. 방문일시, 방문사유 및 맞춤형복지팀 연락처를 기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의 가정방문 부재 시에도 추후 상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티커를 문과 벽 사이에 부착해 재방문시, 개폐 여부를 확인해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의 거주 여부, 안부 확인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가정방문 알림 스티커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창읍주민행복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의료취약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를 대폭 확대한다. 17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AI-IOT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해 6개월동안 보건소 건강 전문가가 대상자 개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효과 분석을 위해 참여 대상자(169명)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관리현황 ▲허약평가 4가지 분야에 대한 사전 ·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규칙적으로 혈압 측정하는 인원 6배 증가(15→92명),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는 인원 2.3배 증가(18→42명)했다. 근력 운동하는 날도 1.8일에서 3.8일로 주당 2일 늘었고, 식생활 실천도 7.8점에서 8.7점으로 0.9점 높아졌다. 이외에도 허약평가(3개 항목) 개선율 95.1% · 악력평가 개선율 69.8%로 주민 스스로의 건강개선 프로그램 참여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군청 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에 안전가림막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설치된 가림막은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말차단용으로 민원창구 직원을 보호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교체된 안전가림막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되어 충격에 강하며 높이가 바닥에서 180㎝ 이상, 두께는 0.5㎝ 이상으로 제작되어 단단히 고정됐다. 군은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도 추가 구입했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2023년 첫 도입해 군청 민원실 5대, 읍면 민원실 각 1대씩 배부해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민원창구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21대를 추가 구입한 것이다. 이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외에도 군은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청 민원실 내 안전요원의 상시 근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고인돌유적지 등 주요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매주 토요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고창시티투어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승해 관광지별 해설, 맛집 소개 등 고창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운행노선을 계절별·축제별로 각기 다른 관광지로 구성해 관광객의 수요맞춤형 노선을 제공하고 재방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고창시티투어 노선은 ▲3월(운곡습지-선운산-고인돌박물관-고창읍성) ▲4월5일(벚꽃축제)(벚꽃 축제장-선운산-고창읍성), ▲4월12일/4월19일/4월26일/5월3일/5월11일(청보리밭 축제장-무장읍성-선운산-바람공원)으로 짜여졌다. 이용요금은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 안내 및 예약은 전화예약 또는 고창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시티투어 이용 승객은 “고창 시티투어버스는 지역에 깊은 애정을 가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며 “고창 명소 곳곳을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시티투어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는 공공·민간기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운영방향 및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하거나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하는 등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한다”면서 “위원 모두가 협력하여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인구 인식 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연령대 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이우택 연구원과 청년, 신혼부부, 미취학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등이 주민대표로 참석했다. 행사는 임택 구청장의 광주 동구 인구정책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 대표들의 정책 제안,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동구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구 문제가 어느 일부 정책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들, 이와 더불어 이번처럼 다양한 계층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망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동구 인문대학’을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동구 인문대학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격주 수요일(오후 7~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총 15회 열린다. 올 상반기에는 예술 특집강좌, 하반기에는 문화 다양성·광주역사 특집 강좌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예술특집 강좌는 오는 26일 장용석 문화기획자의 ‘월드뮤직으로 바라본 사람 이야기’로 첫발을 뗀다. 이 강좌는 우리의 K-pop, 퓨전국악 등을 통해 감성적 이해를 키우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어 김태형 심리학자가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한국인의 민족심리인 우리, 인간중심, 도덕, 비종교, 낙천에 대해 들려준다. 5월 7일에는 박하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강단에 올라 ‘사진가의 열하일기’를 주제로 조선시대 북학파의 일원이었던 박지원의 청나라 견문기를 사진을 통해 들려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