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15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가족의 소통 증진을 위한 2025년 가족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가족나눔봉사단 발대식에서는 가족나눔봉사단 대표를 임명하고, 활동 선서와 함께 24년 봉사활동 성과 및 25년 계획을 공유하며 봉사에 대한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봉사단 회원들이 친환경 샴푸바를 만들어 지역 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가족나눔봉사단은 2010년 가족봉사단으로 창설돼 2016년 가족나눔봉사단으로 명칭이 바뀐 뒤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에는 매월 1회 ▲기후·환경 개선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일손부족 농가 돕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가족 단위의 자발적인 봉사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완주군도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철 완주군가족센터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최근 봄 환절기를 맞아 단체활동과 대면접촉이 증가해 각종 전염병 전파 위험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보건진료소·경로당 등 고위험 대상자 방문장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물품은 KF94마스크,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소독티슈 등으로 14개 보건진료소에 총 9,770여 개를 배부해 고위험 대상자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게첩 등 홍보강화에 힘쓰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가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호흡기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 감시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군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봉동보건지소가 지역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여성 프로그램 ‘한방(韓方)으로 이겨내는 갱년기교실’을 운영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갱년기 교실은 봉동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예방 및 합병증 완화를 위해 ▲갱년기증상 자가진단표(Kuperman Index)를 활용한 인식도 확인 ▲스트레스·우울증 테스트 시행 후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갱년기 여성의 기초체력 및 건강 확인을 위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체지방량 등 기초건강 측정으로 진행된다. 검사가 끝난 이후 검진 측정값에 따른 공중보건한의사 진료 및 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동의보감 한방 국학기공체조를 주 2회 시행해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중년기의 활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한다. 4개월 후에는 건강측정 값을 비교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갱년기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농식품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쉼터’를 시행한다. 농촌체류형쉼터는 농지전용 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멱적 33㎡(약 10평)이하의 가설 건축물형태의 임시숙소다.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의 1.5m 이내),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등 부속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이 연면적에서 제외된다. 쉼터는 거주를 전제로 한 임시 숙소이므로 소방차·응급차 진입이 가능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쉼터 부지면적의 최소 2배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가능하다. 또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하며, 쉼터 및 부속시설 외의 농지는 실제 농업 경영이나 주말체험 영농으로 활용해야 한다. 쉼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축산과에 방문해 사전 쉼터 설치 검토 후 열린민원과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와 구비서류(배치도, 평면도, 토지사용승낙서 등)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 검토 후 신고필증을 발급받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이 17일 관내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암군에 이어 무안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여 인접 지역까지 확산 추세에 있고, 현재 가축 질병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우리 군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4월경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계획했으나, 이를 앞당겨 소·돼지·염소 등 전체 9만여 사육두수에 대해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화순군은 전 두수를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백신을 사전 확보한 상태이다. 이번 구제역 접종은 소규모 사육 농가(소 100두 미만)는 공수의가 직접 접종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수령, 자가 접종하게 된다. 또한 ▲가축시장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거점 소독시설 24시간 운영 ▲공동방제단 가동 ▲백신 접종반 투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최홍만 농업정책과장은 “축산농가에서 ▲백신접종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축산차량, 농기계, 물품 소독 ▲축산농가 모임 및 행사 금지 ▲의심 가축 신고 철저 등 예찰과 방역에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6회 2025 화순 난(蘭) 명품 박람회'가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16일 오후 행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난 동호인과 난 문화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 점의 난이 전시됐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람회의 하이라이트였던 출품작 시상식은 난 문화의 발전과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충분히 기여했다. ▲대상 “불꽃”(홍화, 노대중)을 비롯해 ▲특별 대상 2점(주금소심 이두희, 중투화 박현기) ▲최우수상 3점(황화소심 김남두, 황화소심 김근식, 주금화 정상용) ▲특별우수상 10점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작은 예술성과 희귀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작들은 전반적으로 품질이 뛰어나고, 색감과 형태의 조화가 매우 우수했다"라고 평했다. 이번 박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17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품추첨 행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진 납세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추첨 대상은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 내에 납부한 자 중 체납이 없는 자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성실납세자 4,621명이며, 당첨된 124명에게는 안내문과 5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카드 충전 또는 상품권을 동봉해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납세자보호관의 입회로 진행됐으며,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다. 당첨자 명단은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방세는 김제시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가 시민들을 위해 더 잘 쓰일 수 있도록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2025년 통합건강증진 학교보건사업 활동의 원활한 운영과 업무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실교육지원청 별관(wee센터)에서 진행됐고,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별 담당자와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으로는 2025년 통합건강증진 학교보건사업 취지 및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각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관 간의 협조 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 학교와 의료원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문 강사 및 뮤지컬 공연 등으로 신체활동 · 영양 · 금연 ·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구강 관리 용품을 지원하여 학령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원과 학교 간의 학교보건사업 연계 체계를 구축 · 협력함으로써 청소년기에 알맞은 보건 사업을 수행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106주년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임실군 청웅면 기미만세공원에서 개최됐다.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및 학생,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3.15운동 약사 보고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모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임실군 청웅면 출생으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미만세공원에서 3월 15일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청웅면 전체에 독립운동이 확산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이어 임실문화원 강당에서 3.1만세운동 106주년 기념 특별강연회가‘광복 80주년과 3.1만세운동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진관 부군수는“우리 선조들은 식민 지배의 억압 속에서도 독립과 자유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특화 품목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장인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교육생 2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8년 차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복숭아 기초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매주 1회 진행되며,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31개 과정 9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여 소득 향상 및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심 민 군수는“농업인대학의 복숭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과 농업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임실 복숭아가 명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2025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임실관광 팸투어 행사가 여행사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 동안 한국여행사협회원 60여 명을 초청하여 임실군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한국여행사협회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 경기 지역 등의 여행사 대표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여행사협회 회원들은 임실 지역의 여행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왕의 숲, 필봉농악전수관 등 대표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봤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심층적인 답사를 진행하며 여행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3일 준공된 운암면 옥정호 한우 음식점을 방문하여 음식점 대표에게 전국 곳곳을 방문한 여행사의 눈으로 영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아울러, 관광지 답사 중 임실치즈테마파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7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각계각층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바톤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 출산률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인식 변화를 기원하며 사회적책임 경영 이행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인구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이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사회적 과제”라며,“이번 캠페인이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광주자원봉사센터를 지목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음악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노래자랑 경연을 펼친다. 남구는 17일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한 으뜸효 남구TV 노래자랑 대회가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노래자랑의 타이틀은 ‘나도 남구 가수다’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예선전이 열린다. 예선전에는 10개팀이 출전하며, 이중 3~4개팀은 월말 결선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월말 결선은 매월 수요일에 열린다. 예선전을 통과한 10~12개팀이 경합을 펼쳐 상‧하반기 왕중왕전에 출전할 4~5개팀을 선발한다. 예선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출전자를 위해 패자 부활전과 개별 참가자를 위한 특별전도 각각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여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상‧하반기 결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7일에는 최고의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가수왕 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는 무대가 마련된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참여 편의를 위해 남구 시니어클럽과 남구노인복지관, 초록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구립도서관에 오셔서 책 꾸러미 무료로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가족 단위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미취학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북 스타트 책 꾸러미 사업을 전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효천어울림도서관 4곳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연령대별 성장 시기에 맞춘 책 꾸러미 배부 사업에 나선다. 책 꾸러미는 0~18개월 사이 영유아용과 19~35개월 유아용, 36개월에서 취학 전 아이를 위한 책 세트로 구성됐다. 또 각각의 책 꾸러미에는 연령대에 따라 손가락 인형을 비롯해 스케치북과 그림 퍼즐이 각각 들어 있다. 책 꾸러미 무료 배부는 오는 18일부터 책 세트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가까운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다만 도서관을 방문할 때는 관내 주민임을 파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챙겨야만 책을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책 꾸러미는 방문 선착순에 따라 지급하기 때문에 책이 필요한 주민들은 서둘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오는 4월 8일부터 12월까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올해 상담 지원은 집단상담프로그램, 개인·가족 상담, 심리정서회복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위탁기관에서 학부모 30명을 선정해 ‘내 감정을 스스로 치유하는 돌봄 솔루션’을 주제로 4월, 9월 각 4회씩(회당 3시간)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1기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오후 5시까지 광주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6월부터는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학부모(개인·가족) 상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특별교육(심리치료) 지정 기관에서 상담을 받으면 비용을 연계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개인상담은 1인 1회당 최대 10만원, 가족상담은 1가족 1회당 최대 12만원을 지원한다. 단, 개인·가족상담은 모두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개인·가족상담 대상자는 오는 5월 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고, 개별 연락 후 연계기관에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