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단독 및 공동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소형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시비 1억2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광주시는 또 ‘RE100 실현’을 위해 정부사업과는 별도로 예산 4억원을 투입, 자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부사업 연계 시비 지원 규모는 최대 150만원(태양광 3㎾ 단독주택 저탄소모듈 기준, 태양열 14㎡ 이상, 지열 10.5㎾ 초과)이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에 3㎾기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총 비용 493만원 중 국비 179만원, 시비 150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164만원은 자부담이다. 태양광 3㎾를 설치하면 월 발전량은 약 315㎾h(킬로와트시)로, 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 약 307㎾h를 웃돌아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이 가능하다. 이를 월 전기료로 환산하면 6만90원을 절감할 수 있다. ※ 재생에너지 100% (RE100)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4월1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농민공익수당’을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정보(농지‧농장)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전년도에 기본형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가축·곤충 사육 농업경영체 경영주이다. 단, 농업경영체 공동경영주, 부부 또는 동일 세대이면서 경영체를 분리해 여러 건으로 등록한 경우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또, 2023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특히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격확인 및 검증기간을 대폭 축소해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5월 중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공익수당은 농가당 연 60만원으로 광주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올해 농민공익수당 카드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31일까지다. 다만, 광주시는 내년부터 농민공익수당 선불카드 사용기한을 당해 연도 12월31일까지로 줄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노인대학이 올해로 44기 입학생 57명을 맞이하며 새 학기의 문을 열었다. 함평군은 19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전날 노인회지회 대회의실에서 제44기 함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서는 이진행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과 선서가 진행됐다. 이어 노인대학장의 환영사와 노인회 지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제44기 함평군 노인대학에는 57명의 수강생이 입학했으며 11월까지 총 20여 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양, 건강, 시사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 습득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군민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 1982년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가에 무료로 방제약제를 공급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지역 내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3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병해로 사과나 배가 감염될 경우 잎, 가지, 꽃 등이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고사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함평군은 과수화상병의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3종류의 약제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3월 말에 1차 방제를 실시하고 4월부터는 사과와 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2차와 3차 방제를 하면 과수화상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신고 의무화에 따라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함평군농업기술센터(061-320-2481) 또는 농촌진흥청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1833-8572)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과수화상병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병해 확산을 효과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의회는 오는 3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4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31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하고 4월 1일에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그리고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의결하고, 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안(박종부 의원), 해남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을 포함하여, 해남군수로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에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전남도에서 선정한 모범 납세자를 찾아가 증명서를 전달했다. 전남도에서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지방재정에 기여한 100명(개인 75, 법인 25)을 2025년 모범 납세자로 선정했고, 이 중 완도군 대상자는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과 완도읍 박재식, 차일도 씨 등 3명이다. 모범 납세자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로 전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 모범 납세자에게는 1년 동안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 소재 유료 공영 주차장 79곳의 주차 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순천·강진 의료원의 30만 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 상품을 50% 할인된 15만 원에 제공하는 우대 사항도 추가됐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대상자를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완도군은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3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5일 개막식에서는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야, 청산가자’를 시작으로 농악대와 판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청산도를 걸으며 수거한 쓰레기를 친환경 키트로 교환해주는 ‘슬로길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 ‘낮밤 놀아보세’는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고 나누는 ‘구들장 논 방앗간’, 청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대로 한 공연 ‘청산도 유랑단’, 관광객과 주민 DJ가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소 구제역․럼피스킨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4일까지 4주간 관내 모든 소에 대해 2가지 백신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매년 4월과 10월에 일제 접종을 정례화해 추진했지만, 지난 주말(3.14~16) 전남 영암과 무안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4월 접종 예정이었던 소 구제역 접종을 오는 31까지 앞당겨서 조기 추진한다. 또, 지난 2023년 10월 국내 첫 발생과 2024년 8월 발생한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일제 접종을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구제역․럼피스킨 백신접종 대상은 901농가, 41,517두로, 소를 사육하는 전업농가(50두 이상)는 김제축협 동물병원에서 구제역 2가 백신(O+A형)을 구입해 자가접종하고,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50두 미만)와 전업농가 중 65세 이상 노령 및 병원 입원 등 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공수의사로 구성된 11개 접종반에서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차질 없는 예방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접종반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또한, 럼피스킨 접종 대상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금구도서관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새로 단장한 금구도서관 견학 및 책놀이 프로그램 “금구도서관 나들이”를 방학 기간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구도서관 나들이는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 체험, ▲도서관 책놀이, ▲도서관 즐기기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도서관 체험’은 도서관 이용 교육과 컨텐츠를 활용한 그림책 읽어주기, 자율독서 후 도서 대출 체험 등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도서관 책놀이’는 전문 강사와 그램책을 읽고 오감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또한 ‘도서관 즐기기’는 매주 토요일에 애니메이션, 가족영화 등을 상영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유설화 그림책 작가(슈퍼거북)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구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희망나눔센터(대표 이기석)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금산사 일대에서 청결한 김제시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활동은 김제희망나눔센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하천 및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금산사 일대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화 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의 의미가 컸다. 김제희망나눔센터 이기석대표는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김제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김제희망나눔센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순환과 직원들도 매달 진행하는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희망나눔센터는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나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지난 18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활동처’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인정한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73개가 등록돼 있으며, 이날 활동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역할 강화를 위한 보수 교육 및 맞춤형 선택 교육 진행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각 기관의 활동처 관리자분들이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과 관리에 힘쓰고 계신 점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김제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급한 일상회복지원금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가적인 혼란과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2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일상회복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대상은 80,940명으로 이중 79,483명에게 지급됐으며 1,457명이 미수령했다. 지급율은 98.2%로 지난 2022년 1차 일상회복지원금은 최종 97.4%가 지급된바 있다. 시는 아직 일상회복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미수령자들에게 배부 독려 공문을 지난 5일 발송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일상회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396억원이 지급됐으며 이중 사용률은 79.3%(2.28일 기준)를 보였다. 사용내역을 보면 총 314억 원이 사용됐으며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슈퍼마켓, 식자재마트(39%) 122억 1천 8백만원, 음식점(19%) 58억 1천9백만원, 주유소(13%) 39억 8천 8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다렌 탕),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와 함께 ‘제4회 글로벌 저작권 고위급 회의’를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13개국 저작권부서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저작권 제도를 세계에 소개하고, 각국의 저작권 정책 동향을 살펴본다.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으로 음악, 영상, 게임 등 2023년 우리나라의 저작권 무역수지는 약 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경제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같은 해, 해외 불법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케이-콘텐츠 수 또한 3억 건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어 저작권에 대한 더욱 견고한 국제협력은 필수가 됐다. 더욱이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논의도 시급한 상황이다. 인공지능 등 기술 진보 속 저작권 제도 통한 창의 산업 진흥 방법 논의 문체부는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출연하는 신탁기금을 바탕으로 저작권 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5주간 4시간씩, 총 20시간을 걸쳐 귀농귀촌 기본교육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및 신규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 정착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영농정착 계획수립 방법, 나에게 맞는 귀농아이템 찾기, 농기계 이용방법 및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영농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영농을 체험해보고 현장의 어려움이나 극복방안에 대하여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농촌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보고 귀농귀촌인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준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국내육성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관내 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작년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농가 대상으로 약 2만주를 3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고구마 3~4회 증식을 통해 고창군 관내 약 60㏊에 식재할 수 있는 수량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고구마 생산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실에서 배양되어 식물체로 자란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와 병의 감염률이 낮아 일반 품종에 비해 약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외관 품질도 좋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고창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통채루 3개 품종을 공급하고 있다. 소담미는 베니하루까 대체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꿀고구마다. 호풍미는 안노베니 대체품종으로 다수확 및 병에 강한 특성이 있는 호박고구마로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신품종인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기존 품종과 달리 껍질이 부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