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단식 19일차를 맞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의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으며, 그동안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점차 커져왔다. 단식이 장기화되면서 이 의원의 건강 상태는 위기상황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오늘은 탈수 증상 등 추가적인 증상까지 나타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의원의 상태는 군의회 직원 및 완주보건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보건소 측은 즉각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의 단식투쟁을 지켜보던 동료 의원들은 “추워진 날씨와 나이를 고려했을 때 단식은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단식투쟁 19일째를 맞이한 이 의원의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판단하여 단식을 중단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하지만 이주갑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국민의힘의 즉각적인 해산’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 이어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19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2025년 제1차 고창군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를 열고, 해양보호구역 및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및 세계유산 관리사업 추진 현황, 2026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예산편성 계획 심의, 고창갯벌 해양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관리기본계획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2026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해 우선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고창군은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 운영,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개최, 세계유산 안내판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고인돌과 갯벌 등 고창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2025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하여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대응해 1~3월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10% 할인판매 기간에는 1인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90만원에 살 수 있다. 이번 10% 집중 할인판매는 수치로써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3월 15일까지 할인판매액은 461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할인판매액인 988억원의 절반 가까이에 이르고 있다. 또한 전체 사용액도 2024년 258억원에서 올해는 416억원으로 60% 넘게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상품권 결제액의 5% 적립해 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하면서 카드상품권 회원 가입자도 1분기에만 2,200여명 늘어나 전체 1만 6,360명의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해남사랑상품권 판매액 및 이용자 증가에 따라 해남사랑상품권 신규 가맹점도 늘었다. 올해 3개월여 동안 110개소가 새롭게 등록하면서 벌써 전년도 전체 등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에 NH투자증권이 냉장고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함평군은 19일 “NH투자증권이 이날 함평군청에서 농촌 마을공동체를 위해 냉장고 54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냉장고 기탁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 농협중앙회 함평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함평군은 기부받은 냉장고를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매년 전국 6~8개 시군을 선정하여 경로당에 물품을 기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지역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적용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했다.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 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국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신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19일 오전 해남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 및 제15대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해남군수, 군의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담긴 ‘소방법’이 제정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양동욱 연합회장은 “안전한 해남군을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명감으로 해남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지역 안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양동욱 연합회장에게는 “해남군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월 13일부터 각 읍·면별 이장단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작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참여제도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지난 3월 13일까지 개최하여 목적과 취지 및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건의사항 등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주민이 실질적인 참여자로서 이익을 얻는 방안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특히 직접적인 이해관계자들인 낙월면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군민참여 시 투자금 마련 방법과 발전사업 중단 시 안정성 확보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4월 중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전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재차 수렴하여 모든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참여 방안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세일 군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가뭄으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 긴급 대체취수시설(관정, 양수장) 가동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가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원 2개소의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낮아지자 가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2월 말부터 백수 상수원 대신제에 1일 500톤에서 최대 1,100톤, 염산 상수원 복룡제에 1일 300톤에서 최대 900톤의 지하수 등을 상수원지로 공급하는 등 수돗물 공급 가능 기간을 늘리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뭄극복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에 가뭄상황을 보고하고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환경부 수도기획과에서는 우리 군의 가뭄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등 중앙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 가뭄에 이어 올해도 가뭄이 되풀이되고 있는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에 대하여 “상습가뭄재해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반복되는 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장세일 군수는 가뭄극복을 위하여 고군분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최근 인근 지역인 영암군 및 무안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도내 구제역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관내 모든 농장과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던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앞당겨 3월 14일부터 공수의사 7명을 동원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수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자가접종 농가(100두 이상 사육농가)에는 해당 읍·면 직원 입회 하에 자가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 증상 확인을 위해 50두 이상 사육농가에는 전담관을 지정하여 매일 유선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군은 축산 농가와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안내하고 있으며,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농장별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소독 차량을 활용한 농장 주변 도로 및 인근지역 소독, 군 소독차량(1대), 축협 공동방제단(4개반) 및 농림부 소독차량(3대) 협력하여 소규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11일 영광군(장세일)은 광주광역시 동구(임택)와 함께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영광군 사회복지과와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복지국 직원 22명씩 총 4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220만 원씩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바라는 공직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것으로,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광역시 동구 주민복지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에서 추진 중인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에 지정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영광형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방문을 돕는 서비스로 동구청의 기부는 해당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광주광역시 동구와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 지역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4일간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 및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2025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식 경기로 진행되며, 전국 약 250여 명의 선수들이 남여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주말리그 3급인 이 대회로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3·4급 포인트가 랭킹에 반영되며 어린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8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4일간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름철 열릴 이 대회는 어린 선수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1월 테니스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데 이어 이번 3월·8월 전국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은 지역 내 아동 · 청소년과 연극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5년간의 예술 교육 사업이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연극을 기반으로 아동 ·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예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완주문화재단은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정액 지원받으며, 4년 차부터 5년 차까지는 국비 50%, 군비(완주군) 50%의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6년 차부터는 지역 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예술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의 극단 ‘완주’는 연극과 움직임, 음악이 결합된 창작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단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레퍼토리를 구축해 11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정기공연을 선보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새 학기를 맞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올바른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긍정양육’ 리플릿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18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Play남원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남원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으로, 아동권리 교육, 보호체계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정책을 통해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올바른 양육법 안내,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장은 19일 공설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장(市場)속으로 시장(市長)'이 간다’를 추진했다. 이날 남원시장은 직접 시내버스를 타고 공설시장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의 격식없는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장날 시내버스 이용 시 불편한 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또한 장날 공설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여러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설시장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많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과수 개화기 이상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수 냉해예방기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냉해 피해로 인한 결실 불량에 대응하고 이듬해 착과량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4백여 농가 6백ha 규모에 요소와 붕산을 공급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요소 0.3%(1.5kg/500ℓ), 붕산 0.1%(0.5kg/500ℓ)를 혼용해 발아기(3~4월) 엽면 살포를 독려할 방침으로 2차 살포는 수확이 끝난 낙엽기에 하면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요소 2%(10kg/500ℓ), 붕산 0.1%(0.5kg/500ℓ)를 살포하면 꽃눈 생존율은 50%, 착과율은 23%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최근 몇 년 새 이상 기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결실 불량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사과 가격 상승 악재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이를 막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엽면시비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과수 품질은 물론, 농가 소득도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소 성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3억여 원을 투입한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 안정 기금 6억 5천만 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년 대비 20%를 확대한 규모다. 무주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소비심리 회복에 주안점을 둔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분야별 사업 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2억 3천만 원)과 ▲카드형 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2천만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지원(5억 4천만 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1천4백만 원) 지급을 비롯해 ▲소상공인 화재보험료 지원(5천만 원)과 ▲소상공인 키오스크 디지털 인프라 지원(1억 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지원(2천8백만 원) 등이 소상공인 직접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밖에 ▲한시적으로 10%에서 15%로 할인율을 높이는 무주사랑상품권 운영 지원(22억 8천6백만 원)과 ▲착한가격업소 운영 지원(4천만 원) 등 경제파급 효과가 높은 사업을 추진해 내수경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