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매년 3월 21일)을 앞두고 국가암 조기검진 중요성과 검진 독려를 위해 3월 오는 21일까지 집중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달 보건소 방문객,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과 암예방수칙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찾아가 대변통을 배부하고 국가암검진 대상자들에게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김제시 시민들의 암예방 실천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 매년 빠짐없이 가까운 검진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으로 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소아암환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가암검진사업뿐만 아니라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검진 대상 여부 조회 및 검진 기관 찾기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이영석 도시건설국장이 지난 18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산불 취약지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국장은 산불예방 정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관내 산불 취약지 예찰, 산불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점검 등 산불 초소 중심으로 현장을 돌며 산불 대응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는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대해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야간 산불 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야간근무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안내 마을 홍보 방송 등을 통하여 봄철 대형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석 도시건설국장은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와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여러분도 산림 인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자동차 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6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일자리 도약장려금, △일자리 채움지원금 이다.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35~58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0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월 60만원씩 9개월간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9개월을 근속하면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근속지원금을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을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이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 근로자 만족도 제고 등 인구 감소 대응과 기업 친화 정책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제도로 알려져 있다. 컨설팅은 가족친화인증 심사 경험이 있는 노무사 등 전문가를 1대 1로 현장 파견해 가족친화경영 제도 도입 및 설계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 광주지역 기업·기관 140곳이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광주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받은 19개 기업·기관 중 15곳이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하는 등 컨설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컨설팅은 ▲서류 및 현장 심사대비 컨설팅을 통한 가족친화인증 지원 ▲일가정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설계 및 가족친화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시정 반영을 위해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더 제안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목표로 ‘2025년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확정해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제안신청 기회 확대 ▲제안 숙의 및 발전절차 마련 ▲적극적인 인센티브 지급 등을 추진한다. 먼저 제안신청 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 또 광주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업무에 대한 개선 제안인 ‘내★일 제안’ 발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정 현안을 시민과 공무원 등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서별 위원회 개최 시 역량을 갖춘 전문가 위원들의 내실있는 제안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제안 숙의 및 발전 절차와 함께 실태관리 운영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민 제안의 경우 시정 활용가치는 있지만 구체성‧실현 가능성이 낮아 이를 숙성 및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제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단위 훈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평동역에서 풍수해 및 도시철도 대형사고를 가정해 광산구, 광주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드론, 구조장비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재난대응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는 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평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침서(메뉴얼)를 훈련 기획·설계 단계부터 반영,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또 국민체험단 훈련 참관 및 평가, 불시·돌발메시지를 전달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기관·부서의 신속하고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관장을 비롯한 훈련 참여자가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 관계기관·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3월 20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대표들을 만나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문화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지역문화재단 연합체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설립 이후 첫 간담회 이번 지역문화재단 간담회는 지난 12월 전국 지역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이하 한지총)가 설립된 이후 열리는 첫 간담회로, 한지총을 대표해 8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와 14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발표한 ‘문화한국 2035’의 주요 과제 이행을 위한 문체부와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역의 다양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다. 용호성 차관은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 문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에는 지역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 현장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문화 균형발전은 우리 정부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올해도 지역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0일,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안 3종을 고시했다. 문체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 학계 등 웹소설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한 ‘웹소설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이번 제정안을 마련했다.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학계 ‘상생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표준계약서 제정안 마련 지난 ’23년 9월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 간 소통창구 마련 필요성에 따라 출범한 ‘웹소설 상생협의체’에서는 총 12차례의 본회의와 창작자 사전회의를 통해 웹소설 온라인 불법유통 대응 방안, 웹소설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주요 현안과 표준계약서에 담아야 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그 결실로 11개 협·단체 임원진 등과 함께 ’24년 4월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웹소설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마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유관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계약 자동갱신 시 해지권, 휴재권, 매출 관련 정보제공, 계약 내용 설명의무 등 공정 계약 체결에 필요한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과 심리지원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이동상담을 통해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그와 관련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 결과에 따라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치료기관 연계 후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다. 보건소장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혼자 힘들어하지 않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보다 쉽게 해결책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자살 예방사업, 중증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여행경비 지원사업 ‘고창한밤’이 4~5월 새로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창한밤은 지난 2~3월 민생경제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히 확대 운영됐다. 그 결과, 60팀 200명이 고창을 찾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머물렀다. 이들이 지출한 약 2800만 원이 지역 내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비 등으로 흘러들며 고창 경제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창한밤은 1박 2일 이상 고창을 여행한 팀이 영수증을 첨부하면 여행경비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고창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창을 찾을 이유를 만들어주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한밤은 4~5월 15팀을 선정해 여행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따스한 햇살 아래 푸른 자연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품은 고창에서 특별한 여행을 떠날 기회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고창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8일 국제로타리3670지구 새고창로타리클럽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의 주거환경 취약가정에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다문화가정으로 남편을 여의고 네 자녀를 힘겹게 키우고 있는 가정이었다. 방 3개 가운데 1곳은 보일러가 설치되지 않았고, 1곳은 곰팡이로 가득할 정도로 열악했다. 새고창로타리클럽에서는 고창군 드림스타트의 요청으로 현장을 확인 후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0~17일 회원들의 참여로 도배와 장판, 난방시설 설치, LED 전등교환 등 1000만원에 달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한찬훈 새고창로타리클럽 회장은 “로타리의 기본은 봉사에 있는 만큼 오늘 활동을 통해 우리 회원들이 봉사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하는 로타리클럽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새고창로타리클럽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매년 3월21일)’을 맞아 군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암 예방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터미널을 찾아가 국가암검진 안내, 간단한 퀴즈 진행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을 진행한다. 암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독려 등 암 관리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담배를 피운 고위험군(54~74세)은 폐암 검진도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 검진대상으로 다른 국가암과는 달리 매년 빠짐없이 대장암검진(분변잠혈검사)을 받아야한다. 암은 생활 속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만큼 고창군보건소는 올바른 식습관, 금연, 절주, 운동실천 등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암은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9일 부군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고창군이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용역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용역은 청년의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연구 및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청년 정책 현황 분석 ▲청년 정책 사례 조사 ▲청년 대상 설문조사 ▲전략적 실행계획 수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오는 4월25~27일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과 선운산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는 고창갯벌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새 탐조대회다.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새를 찾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탐조 활동을 통해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32개팀, 124명이 참여하여 총 146종 1,440건의 탐조 기록을 남겼다. 고창군 미기록종인 무당새, 조롱이, 흰꼬리좀도요 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록들은 고창갯벌의 조류 서식 현황과 변화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제4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참가 신청은 3월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올해 대회는 영국, 홍콩, 일본 등 해외 참가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으로 5,74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5,180억 원보다 564억(10.9%)원이 증가한 5,744억원으로 일반회계 565억원 증액, 특별회계 4천만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여건 악화로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급성이 높은 현안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됐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함평 에듀테인먼트 조성 사업(19.5억) ▲총체벼 생산단지 조성 시범 사업(6억) ▲함평사랑상품권(8.7억)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28.1억) 등이 있다. 또한 ▲국도 23호선(학교면)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공사(4.7억) ▲함평읍 도심지 주차타워 조성 사업(2억)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13.7억 ▲청정어장 재생 사업(25억) ▲학교면·월야면 하수도 중점 관리 정비사업(41억) 등이 편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