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4월 25~26일 개최하는 ‘2025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1박 2일로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20일부터 광주아트패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아트패스는 광주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여행 플랫폼이다. 관광 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는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한 8야(夜) 테마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아트패스에서 올해 처음 1박 2일 유료 패키지를 기획·선보인다. 8야(夜) 중 야숙(夜宿)을 체험할 수 있는 ‘야행 숙박패키지’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유료 상품으로, 체류형 국가유산 테마관광을 활성화하고 야행을 통해 지역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보다는 소수의 자유 여행객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숙박과 식사(조·석식), 광주극장 영화관람권(또는 굿즈 교환권)으로 구성됐으며,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의 레지던스(북구 하서로 818, 3층)에 입주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 작가에게 창작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북구에서 조성한 곳으로 올해 해당 공간에 입주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통미술(회화, 공예 등)을 하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광주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으며 광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거나 광주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가 북구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단,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과 개인 전용 작업실을 소유 및 운영 중인 자는 제외된다. 이번 모집하는 청년 작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거친 후 내달 중 작품 포트폴리오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명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3층 레지던스 창작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고 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학습이 느린 아동을 마을에서 품는 남구형 특화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남구는 20일 “지난해 지적 능력에 비해 학습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마을이 보듬고 함께 크는 아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기초학습 능력 등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사업 성과를 잇기 위해 올해에는 프로그램 내용을 한층 강화한 사업을 연이어 추진한다”고 밝혔다. 느린 학습자는 좁은 의미에서 지능 수치(IQ)가 70~85 사이의 경계선 지능인과 넓은 의미에서는 또래가 지닌 지적 능력에 비해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일컬으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3.59%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구는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손잡고 아이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심리적 돌봄 차원에서 ‘마을이 보듬고 함께 크는 아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습이 느린 아동 30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 기간 아이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인애 종합사회복지관과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 양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대 1 인지 학습을 비롯해 신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학생들이 5·18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월 버스’를 운영한다. ‘오월 버스’는 학생들이 국립5·18민주묘지 등 주요 5·18 사적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월 버스’ 100대를 운행한다. 학교당 최대 4대, 최대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사적지 중 국립5·18민주묘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하며, 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자유공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방문 예약을 한 후 ‘오월 버스’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희망학교를 신청받은 결과, 현재까지 41개 학교가 82대의 오월 버스를 신청했다. 오월 버스 운영으로 기존 교실수업 중심 교육을 넘어 깊이 있는 체험형 5·18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최근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 등 신종 폭력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시가 무료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민간기업, 사회복지시설, 문화·예술·스포츠 단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총 285회 실시했다. 교육 참여 인원은 8156명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교육 대상도 다변화하고 있다. 기존 아동·청소년 대상에서 벗어나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등 피해가 늘면서 대학생, 20대 등으로 확장하는 등 폭력예방교육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대학(원)생 교육이 2022년 744명에서 2024년 1638명으로 120% 늘었고, 20대 대상 교육도 2022년 663명에서 지난해 1885명으로 184% 증가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시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교제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이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4월9일까지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 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은 광주 전체 토지 38만9695필지 중 표준지 9938필지를 제외한 37만3961필지이며, 국토교통부장관이 해마다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활용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번 지가 열람은 자치구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직접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4월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단식 20일차를 맞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의식 소실 증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 최근 동료 의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식을 계속 이어갔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부터 저체온증, 오한,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고 있었으며, 이런한 증상들이 악화되면서, 이날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동료 의원들은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신속하게 이송 조치를 취했다. 현재 이 의원은 인근 병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이날 이 의원을 찾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상황에서 더 이상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며, “윤석열 파면 및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이 의원의 ‘뜨거운 뜻’은 동료 의원들이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이 의원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날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요구하며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19일, 완주군경제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완주군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경애 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경애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공학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완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완주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커버넌스 구축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경애 의원은 “이번 협의체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 철도 연계 상품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월 18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코레일 광주본부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도 연계 상품 운영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레일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진 광주본부장은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국민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철도 연계 상품 운영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2023년 11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나비 어울림센터’를 새롭게 조성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함평군은 20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나비어울림센터’가 지난달 개소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비 어울림센터는 주민 거점시설로 1층에 청소년문화발전소, 2층 도시재생지원센터, 3층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증진할 것으로 보인다. 어울림센터 운영 시간은 주중 9시~20시, 토요일은 10시~18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일요일이다. 특히, 어울림센터에는 ▲동아리방 2개 ▲밴드실 ▲공유부엌 ▲영상감상실 ▲전시홍보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유공간은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한 시간에 앞선 신청자가 있으면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동아리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총영사관 구징치)과 한·중 협력을 강화하며 문화 교류 및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한중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과의 간담회가 전날 오전 함평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와 황황(黃璜) 영사를 비롯한 중국 총영사 관계자들은 함평군에 방문해 이상익 함평군수를 예방하고 한중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징치 총영사는 함평군이 오는 24일 열리는 청두 국제 식음료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함평군 농특산물의 대중국 수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깊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함평엑스포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징치 총영사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함평 나비대축제에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약속했다. 구징치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이번 간담회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함평군 농특산품이 중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5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가 올해부터 더욱 개방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변화한다.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회 일정을 조정하고, 외국인 참가 대상 확대, 연령 제한 완화 등 세 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남원 시민과 관광객이 글로벌춘향선발대회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회 일정을 행사 첫날로 조정하고, 외국인 참가 대상 확대, 연령 제한 완화 등 세 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남원 시민과 관광객이 글로벌춘향선발대회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상자들이 개막식, 춘향제 대표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 올해 새롭게 조성된 유채꽃밭에서의 포토타임, 그리고 춘향세일 페스타 참여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남원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아 춘향제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는 해외에서 사전 선발된 참가자들만 글로벌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국에 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 유지 및 지역 공동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 경감을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기간 동안 마을 단위로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이 겪는 가사노동 부담을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인해 농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업 인력의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1개소당 부식비 및 인건비를 포함해 32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주간(3월 23일 ~ 3월 29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여전히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임에도 개인의 발병 위험성에 관한 낙관적 편견이 존재한다. 결핵은 일반적으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에는 김제전통시장 일대에서 결핵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예방법(▲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 가리기, ▲올바른 손씻기 등)을 알리고 홍보물 배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결핵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다른 사업과 연계한 결핵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아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검진을 받아야 하며, 특히 65세 이상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부족 극복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드론 농작업지원단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인력부족 극복에 힘을 쏟아 왔으며 이 같은 목적으로 김제 농업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인력양성의 핵심으로 ‘청년농업인 드론 농작업지원단’을 선정, 농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드론자격증 유무, 발표심사 등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을 엄격히 설정해 사업목적에 맞는 우수청년농업인 5명 1팀을 선정했다. 청년농업인 드론활용방제단 ‘오뚜기’는 총 5명으로 구성돼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대행 봉사, 방제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또한 방제·파종·시비 등 선두 연구기술 적용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미래는 우수한 청년인력 양성이 그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김제시는 젊은 농부들이 농사만으로도 잘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