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새 학기를 맞아 20일 봉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군 재난안전과, 안전모니터 봉사단,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봉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 다양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모니터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신고절차는 ▲안전신고 접수 ▲담당 기관에 신고 내용 전달 ▲처리 담당자 지정 ▲현장 확인 및 조치 결정 ▲7일 이내 처리 결과 답변의 순서로 진행된다. 배형곤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주민들이 통학로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음에도 무리하게 출항한 어선 16척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남해서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초속 20m/s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1.5m ~ 4m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 채취 작업을 위해 출항한 혐의를 받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시 무리한 출항은 인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해상 단속을 강화하고,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계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ㆍ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약칭: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풍랑주의보 발효시 총톤수 30톤 미만의 어선은 출항 및 조업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시 1~2차는 경고, 3차는 어업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0일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우수사례 조사 및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청, 고창군청을 방문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개 중앙・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 2024년 서구청은 가등급, 고창군청은 전년 대비 2등급 향상된 나등급을 받았다. 남원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제도 운영 관련 다양한 우수사례 등을 우리 시에 접목하여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며,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와 제2중앙경찰학교,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도 함께 병행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비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확대하여 누구나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분야별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세 차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열람대상은 공동주택과 표준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7,536호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 재무과 또는 읍·면 총무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등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군 재무과에 방문 또는 팩스 등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다음 달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을 갖고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봄철 양봉장 꿀벌을 집중적으로 가해하는 등검은말벌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아열대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이다.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습격해 봉군 세력을 약화시키고 꿀벌집단을 붕괴해 양봉농가 소득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초기 서식지 주변에서 먹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양봉장 주변 야산에 유인 트랩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유인제를 보충해 관리하면 방제에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등검은말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적기는 4월부터 6월 초순이다.”라며, “주변 양봉농가와 협력해야 꿀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23,582필지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으로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전용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영광군청 누리집(전자민원▶지적/부동산▶개별공시지가열람)’에서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강소농(强小農)을 위한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며, 브랜드 디자인 및 개발은 시우디자인(대표 노시우)에서 담당한다. 농업기술센터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1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첫 회차 교육은 3월 19일에 개강하여 ‘브랜딩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교육 과정에서는 농가별 브랜드 제작을 직접 지원하고, 상표 출원 절차도 돕는다. 또한, 교육을 마무리한 후 브랜드 평가회를 개최하여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브랜드 개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지역 내 토지 155,269필지(2025년 1월 1일 기준)에 대한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를 앞두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를 비롯해 해당 토지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의견제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김기선 팀장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라며 “국세, 지방세 및 개발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바로 개별공시지가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이 관심 있게 열람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와 관련한 사항 문의는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 ·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소득에 관계 없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2025년 1월 기준 무주군인 19세(2006년생)군민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에서는 선착순 62명을 선정해 공연 · 전시 관람비 15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으로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연극이나 뮤지컬, 콘서트, 미술전시 등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 사용기간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지만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지원금은 전액 회수된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잘 활용해 본인의 취향을 알아가고 나아가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내 대상자들이 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ESG 개념(Environment Society Goveronment)을 도입·실천한 지역축제로 이목을 끌었으며 생태환경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그간의 여정을 인정받았다. 제28회 축제(’24년)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태양열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 △건설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기반으로 한 시설물 조성, △친환경 종이를 활용해 리플릿·포스터를 제작하는 등의 친환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선정 ‘에코투어리즘축제, 세계축제협회 선정 프로그램 부문 동상, 한국상품학회 선정 대한민국상품대상 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모범답안과도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축제, 친환경 축제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축제로 이름을 알리길 기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일 투자유치 성과‧전략 공유 및 투자진흥기금 결산‧운용 안건심의를 위한 '2025년 김제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장, 대학교수, 기업인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 현안보고 ▲주요 안건 심의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대주코레스(주) 등 11개사 4,776억원 기업유치와 이를 통한 581명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민선 8기 들어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공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규모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평선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 등 지난해 추진한 역점 시책들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기업이 원하는 투자유치 기반 조성 ▲기업이 체감하는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 ▲기업을 살피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 ▲더 높이 성장하는 기회발전특구 연계사업 대응 및 투자 가속화 견인 등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산림녹지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원 환경미화, 제초작업, 산불 감시 및 진화, 위험목 제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현업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기후 변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면서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산림녹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산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대책, △ 사고사례 공유 및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건설안전진흥원 김상희 이사와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김영훈 부장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앞서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교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성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성마협)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조합원 만남과 교류의 시간, 공로상 시상 등의 순서로, 2부는 규약(안) 제정 승인과 2024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마협은 지난 2024년 총 3건의 징게장터를 운영하고, 초기사업을 통해 성산의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주제로 마을 여행 프로그램 및 마을 상품 제작을 진행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음식을 개발하는 등 조합의 지속적, 체계적인 아이템 및 사업화 모델을 발굴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사업, 도시 민박시설 운영사업, 지역생산품 판매사업, 마을여행·마을정원사업, 문화예술서비스 지원사업, 각종 공모사업 등이 있다. 특히 성산지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준공 예정인 2곳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성산지구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10억 이상 늘린다. 21일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카드는 완주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충전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군은 완주사랑카드를 13억 원을 발행(카드 12억 원, 지류 1억 원)해왔지만 4월부터는 23억 원으로 발행(카드 22억 5,000만 원, 지류 5,000만 원)한다. 매달 10억 이상 발행액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받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사랑상품권 월 발행액 확대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행복도시 완주의 기본은 위생안전’이라는 목표 아래 2025년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숙박업(짝수년도)과 이미용업(홀수년도)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업 24개소, 미용업 210개소 등 총 234개 업소가 평가 대상이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미용업소는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시설인 만큼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평가표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는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위생관리(청결·소독) ▲안전관리(소방·전기) ▲서비스 수준(친절·만족도) 등을 점검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우수(황색)·일반(백색) 등급으로 구분된다. 평가 결과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