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녀양육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양육 방법과 부모 역할 습득을 통해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로서 자존감 향상, 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생애주기별로 예비신혼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부모와 가족특성별로 다문화가정, 한부모·맞벌이 가정의 부모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70개 과정을 교육한다. 부모교육은 부모가 처음이라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대비해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예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또 자녀성장 시기별로 특성에 맞는 올바른 양육자 역할과 의사소통기술 등을 교육해 자녀를 독립적 주체로 존중하는 수평적 가족관계를 촉진하고, 부모의 자존감과 역량을 높여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예비·신혼기 부모역할 교육 ▲영유아기 자녀 양육코칭 및 발달특성 교육 ▲아동·청소년기 학습지도 및 대화방법 교육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아버지 교육 ▲다문화가족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출퇴근길 차량 상습 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광주 제2순환도로 학운IC에 하이패스 차로가 신설, 차량 정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하이패스 설치에 따른 보행자 안전문제 우려도 차량속도 제한과 신호체계 도입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순환도로 학운IC 진출로(Ramp-A, 두암·각화→학운교차로 방면)에 1개 차로를 추가 신설해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식 개통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다. 기존 학운IC 진출로는 현금 수납 1차로만 운영돼 차량정체가 빈번했고,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대기행렬이 진출로 구간부터 지산터널까지 이어져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이 컸다. 광주시는 이같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120m 길이의 하이패스 진출로를 신설, 2개 차로를 확보했다. 현금 지불 차량은 1차로로, 하이패스 차량은 2차로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제2순환도로 본선 구간인 학운IC 요인소로부터 지산터널까지 추돌사고도 감소시켜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벼 재배 농업인 소득 공동지원사업 지원금을 4월 중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쌀값 지지 및 안정화를 위한 민관 및 지역단체 협약을 체결, 벼 재배 농업인 소득 공동 지원을 추진해 왔다. 사업은 농협 수매분에 대해서 해남군에서 40kg 가마당 2,000원을 지원하고, 지역 농협에서도 추가로 2,000원 이상을 지원하여 2024년산 벼의 수매 가격을 전년도 최저 수매가인 6만 1,000원 이상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당시 40kg 가마당 쌀값은 5만 7,000원으로 형성된데 따라 지원금액이 결정됐다. 이에따라 농협 수매분에 대해서는 농협에서 일괄 신청받아 2024년말 농협에서 농가에 선지급했으며, 그외 수매분은 해당 농업인이 신청해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 수매분은 공공비축미과 농협 출하분, 자가소비량 등을 제외한 생산벼가 해당된다. 공공비축미의 경우 6만1,000원 이상 가격이 형성됐으며, 농협 출하분은 농협에서 선지급금을 지급했으므로 군에서 농협으로 군비를 일괄 지원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관내 597개소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일괄 가입했다. 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전체 경로당에 대한 보험가입을 추진했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개별로 가입 시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이 있어 해남군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일괄적으로 보험을 가입하여 누락없이 전 경로당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대인배상 1인당 1억원·사고당 5억원 한도, △대물보상 사고당 2억원, △구내치료비 1인당 100만원·사고당 500만원까지 보상된다. 경로당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및 낙상사고 등으로 발생한 9건에 대해 신속하게 보험금 청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기에 처리되도록 관리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해남아트마루 두 번째 기획전으로 김예지 작가의 '감정곡선맞춤(Mind Curve Fitting-The Light)' 전시회를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한다. 김예지 작가는 자유로운 곡선을 통해 생명의 힘과 공존의 미학을 표현하여 현대추상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감정곡선맞춤(Mind Curve Fitting)은 생명의 힘을 찾아가는 김예지 작가의 개념이자 방식이다. 오랜 시간 누적되고 쌓여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생명의 원초적 힘을 표현하는 과정과 같다. 그 힘은 소통하는 힘, 협력하는 힘, 공생과 공존의 힘이다. The Light는 김예지의 Mind Curve Fitting 의 연작으로서 생명의 원초적 소통의 언어를 빛과 색으로 표현했다. 생명의 본성이 반복되고 중첩되어 곡선과 곡선 간의 행간에서 축적되고, 더욱 세밀하게 다양한 역동성을 표현하면서 시공간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는 새로운 요소들이 기호로 더해져 흥미를 유발한다. 작가는 현대과학의 발견과 현대 철학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총사업비 36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설비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1000만 원과 도비 1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북일면‧북이면‧북하면에서 사업을 시행하며, 자부담 비율은 20% 이내로 태양광 342곳, 태양열 72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장성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06억 원을 들여 장성읍‧진원면‧남면‧동화면‧삼서면‧삼계면‧황룡면‧서삼면 총 1304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의 전기‧난방 요금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치매안심센터는 18일부터 시 관내 장기 요양기관을 순회하여 “치매 어르신 돌봄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법, 증상별 대처 방법, 약 복용의 중요성 등 치매의 특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 가족에게 옹호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교육하여 올바른 돌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섬기는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장기 요양센터 등 9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소규모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식과 기술 등 사례 위주의 다양한 내용을 기관 종사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다양한 관계 기관이 참여하여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돌봄 역량 강화교육”은 11월까지 계속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행사 종료일 5월 6일까지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6명, 감시원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축제 협조 안내문 배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음식점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위생모 위생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고, 숙박업 주요 점검 사항은 ▲업소 내 신고증, 숙박 요금 게시 및 게시된 요금 준수 ▲객실과 공용 공간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기타 공중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며 맛있게 식사하고 편안하게 숙박 시설을 이용하도록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역내 한우 암송아지 2,500두를 대상으로 유전체(DNA) 분석을 실시하고 고능력 한우 암소 축군을 조성하는 사업을 2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추진하는 사업은 가축개량의 가장 최근 도입기술인 유전체(DNA) 분석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가축의 유전능력(육량, 육질, 증체 등)을 조기에 판단하여 고능력 생산 형질을 보유한 우량암소 선별이 가능하다. 아울러, 분석된 정보를 활용하여 농장별로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암소 송아지 시기에 미리 우량 개체를 선발하여 저능력 암소를 도태시키는 계획교배 등을 통해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을 설정하여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다. 안동준 축산과장은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사업 추진으로 향후 지속적인 가축개량을 통해 남원 한우 암소 개량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함으로써 안정적 농업경영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80%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주소지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6천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가족과 동시 가입하거나,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등을 수료하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비중이 높아지면서 농기계 사용이나 고소작업 시 사고 위험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영농기 이전에 농업인 안전보험을 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원시외국인지원센터’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1,267명으로 이는 남원시 전체인구(75,329명)의 약 2%에 해당한다. 외국인 주민들은 주로 근로자, 이주여성, 유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농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근로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원활하게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근로자, 이주여성,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회통합 활동(한국문화 체험, 나들이 등)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상담 전담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한국 생활에서의 불편사항 및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과 정보 제공이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돕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2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남원시장은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 긴급 회의를 지난 23일 09시에 개최하고 초동 대처를 위한 방안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남원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산불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남원시에서도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원시장은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에게 함께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시했다. 특히 주택 인근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즉각 주민들을 대피시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남원시 26개 읍면동장에게는 긴급 이통장협의회를 실시하여 소각행위 금지 및 단속, 산불취약지역 점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피해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자 지원, 사후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1일 제95회 춘향제 참여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 운영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소양을 제공하고, 행사 기간 동안의 역할 및 임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관광과, 교통과 등 자원봉사 운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가 참여하여 질의답변 시간도 가져 자원봉사 준비에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한편,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춘향제에서 개·폐막공연, 대동 길놀이 행사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 행사 안내, 수유실 운영, 교통질서 유지 및 환경정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얼굴”며 “축제의 시작과 끝을 맡아주시는 남원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95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품 축제에서 ‘원푸드존’을 마련하여 남원 원푸드와 지역 특화 품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원푸드존은 백향과 가공상품 판매장과 개발 시제품 시식 행사, 백향과 요리 쿠킹클래스, 전시 및 게임 체험,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활용 가공시제품 상품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백향과맛 애플사이다비니거, 백향과소스 닭가슴살, 백향과 샌드파이, 백향과맛 샌드빵 등 다양한 가공시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원푸드존에서는 매일 시간별로 운영되는 백향과 쿠킹클래스와 남원 백향과를 형상화한 ‘백향이’ 캐릭터 상품 전시 및 포토부스, ‘백향고(백향GO)’ 게임 체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전까지의 행사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푸드 육성’ 사업은 남원만의 차별화된 미식 관광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여 1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1일 지하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차세대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한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에 대해 14시부터 17시까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 징수의 전반적인 업무 흐름과 체납처분 절차,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대한 실무 해설 등으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의 경우 관련 법령이 많고 복잡해 업무와 절차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켜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