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오는 26일부터 ‘도석화와 서왕모-19세기 중국 민속신앙의 미학’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도석화 작품들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사이에 제작된 대형 전지 크기의 작품 33점으로 중국 도교 사찰의 전문 화승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물들은 1980년대 중국 베이징 수도박물관에서 활동한 최인한 화백에 의해 수집됐으며, 원래는 1900~1910년경 프랑스 예수회 선교사 피에르 티에리(Pierre Théry) 신부가 수집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석화는 도교와 불교의 세계관이 융합된 그림으로, 신선, 부처, 고승 등을 주제로 한 회화다. 중국 도석화는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발전해 도교와 불교적 색채를 담은 벽화와 인물화로 전개됐다. 도교 전설에서 최고위 여신으로 자리잡은 서왕모를 주제로 한 도석화는 도교의 여신과 불교의 보살 이미지를 결합하여 신비로운 미술적 가치를 더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9세기 중국 민속신앙의 미학과 도교와 불교의 융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각 작품은 신성하고 신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마을버스 운전 신규 직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윤리경영헌장 및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 24일 진행된 선포식은 공단이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경영을 실천하며, 모든 임직원이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기존 임직원들도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마을버스 운전직원 신규 임용을 통해 봉동 및 용진 지역에도 공영 마을버스를 추가 운행한다. 이희수 이사장은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추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오는 27일 동상면을 시작으로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올해 10년째 시행되고 있는 정책으로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5명의 세무사들이 세무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다. 13개 읍·면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평소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올해는 3월 동상면을 시작으로 4월 경천면·삼례읍, 5월 봉동읍, 8월 용진읍·상관면, 9월 이서면·소양면 10월 구이면·고산면 11월 비봉면·운주면·화산면 순으로 1년간 13개 읍·면을 찾아간다. 상담의 범위는 국세 및 지방세 분야이며, 이의신청 등의 불복청구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자비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고서 작성 및 신고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출장 상담을 통해 군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유아·아동의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1:1 맞춤형 학습지원 사업’을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다. 1:1 맞춤형 학습지원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학습지도가 어려운 가정의 유아·아동 96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국어·영어·수학) 지원과 미술, 책 읽어주기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호자와 아동이 직접 신청한 과목을 강사가 가정에 방문해 1:1로 수업이 진행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2층 자람터에서 강사 10명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업 일정 안내와 준수사항 등이 전달되고, 교육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강사는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양한 아동 정책을 통해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고산면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1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산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지숙 고산면장과 김정대 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총 1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복지사업을 공유하고, 고산면 장애인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완주군의 ‘인구 10만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완주愛(애) 주소 갖기’ 운동 등 군 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김정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고산면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복지관과 서로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산면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산면은 관내 사회복지기관, 금융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확보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4월부터 운영한다. 우체국 쇼핑몰에 ‘완주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것으로 온라인 홍보활동 및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79개 업체, 676개 품목을 우체국 쇼핑몰에 등록·판매하고 있으며, 전년도 온라인 매출액은 7억 8,900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사이트 내 ’완주군 브랜드관‘에 접속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완주군 농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이수한 우석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한 치매극복봉사단으로 본격적인 치매극복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치매극복봉사단은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는 돌봄 지원,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치매 관련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극복봉사단을 연중 모집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우석대 작업치료학과 치매극복봉사단은 지난 18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12주 동안 매주 1회씩 작업치료 전공 관련 봉사를 이어가며, 치매극복 걷기 행사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우석대 작업치료학과는 2017년부터 완주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 관련 교육 및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을 지지해 주는 동반자로서 치매극복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육아·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제371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이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당일 행사장에는 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에서 처음 열린 오은영 박사 초청 특강에 많은 군민이 강연장을 찾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에 큰 공감을 보였다. 오 박사는 “부모와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공감과 경청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오 박사가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를 직접 선정해 정성껏 답변하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의 소통이 어려웠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어떻게 대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청후건설 손흥배 대표가 지난 24일 “무주사랑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손 대표는 5백만 원을 기탁, 무주군 발전을 기원했다. 손흥배 대표는 “무주군과는 일 때문에 인연을 맺게 돼 이제는 무주를 응원하고 무주군민이 행복하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이 됐다”라며 “오늘 전달된 고향사랑기부금이 무주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읍시 태인면에 소재해 있는 ㈜청후건설은 흙 콘크리트와 안내판, 조경, 도장, 석공 관련 일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천 원으로 즐기는 영화’가 화제다. 무주군에 따르면 25일부터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가 운영되며 12월까지 매주 셋째 주 수요일에는 ‘천 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무주산골영화관 시네마 데이'의 시작을 알리게 될 '은빛살구'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으로 세대를 넘어선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을 담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전후로 '은빛살구'에서 열연했던 안석환 배우가 무대인사를 비롯해 대화의 시간에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석환 배우는 이 영화로 산골영화제에 참석하게 되면서 무주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무주와 만나고 있다. 2월에는 무주중학교 및 무주고등학교 학생, 교사들과 함께 연극 ‘우리 무주’를 무대에 올려 찬사를 받았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 "연중 진행될 시네마 데이가 군민 여러분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고 삶의 여유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는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여건과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추진 실적,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 현장 방문 횟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기업 규제 해소 건수, 기관장의 관심도 등을 평가했다. 무주군은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과 △주기적인 기업인 간담회‧설명회 개최, △도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등 관련 기관 합동 기업 대상 워크숍 개최 등의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정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특히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개선 등 기업 운영상의 어려움 20건을 해소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4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융자 등의 사업도 지원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인구 7만 미만 시군에서 유일하게 2022년 ‘장려’, 2023년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가 오는 2030년까지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태양열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내년에 3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기업을 모집한다. 남구는 24일 “정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구청과 신재생 에너지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관심 있는 기업의 사업 제안서를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내년에 관내 전역의 주택과 상가,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250곳에 태양광 시설을 보급하고,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등 40곳에는 태양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3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컨소시엄 참여 자격은 기업간 합동으로 신재생 에너지 설치부터 모니터링, 설계‧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추진하는 업체로, 태양광 설치를 주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태양열 설치 업체까지 반드시 포함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및 태양열 설치 업체는 지난해 한국에너지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해 왔으나, 올해부턴 감면 신청서를 접수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이며,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만 해당한다. 또한 해당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소상공인에 해당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있는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갖춰 광산구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는 4월 30일까지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을 받고, 정기분 도로점용료는 6월에 부과 후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및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건설과 건설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1기 의정모니터단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의정모니터단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의정 발전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의정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제시, 제도개선 사항과 시민 불편 사항 제보나 건의, 조례 등 자치법규의 제 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방청과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이다. 이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위촉된 단원은 상 하반기 개최되는 정기회의 참석, 제안사항에 대한 간담회 요구 등이 가능하다. 또한 우수단원으로 선정될 경우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른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안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이천시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는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6월까지 도내 주요 사업장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관리 대상 사업장 86개소(종사자 6,057명)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465개소를 포함한 총 5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법령 준수 여부 ▲시설 내 위험요소 점검 ▲안전계획 이행상황 평가 등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교량·터널·옹벽·절토사면·도립미술관 등 시설물안전법 및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 시설을 집중 점검해, 도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대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20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컨설팅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