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새마을금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1일 진행된 신임 이정재 이사장의 취임식을 간소화해 아낀 비용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정재 이사장은 “취임 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금고로 거듭나기 위해 첫 행보를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정재 이사장님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새마을금고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직장 내에 느티나무봉사대를 결성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기부,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3월 25일 민관군, 경찰·소방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제1분기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하여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써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는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 주재로 김한수 남원시의회 부의장,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최영배 제7733부대 3대대장, 김승현 남원소방서장 등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원시 통합방위 추진계획, 제7733부대 2025년 1분기 통합방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공유를 통하여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의 통합방위 역량을 격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은 "작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정치적 혼란이 더욱 심화되고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상황이 불안정한 시점에 시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3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실무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사회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조정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로 회의 안건별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각 분야의 실무자 및 전문가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금번 회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여성가족과 아동학대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아동복지기관 실무자가 직접 참석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기관간 서비스 중복을 피하고 서로 협력하여 앞으로도 지역 자원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재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4개 분야(부모/가족, 신체/건강,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안봉태(유 백두산업개발 대표)·김명자 내외가 25일 오전 남원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안봉태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2023년 500만원 기부에 이어 ‘누적 1,000만원’ 기부를 달성하면서 '남원 愛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주생면 유매마을 출신의 안 대표는 자수성가하여 현재 곡성에서 석재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모교인 주생초등학교 발전기금 기부, 주생면 농악단 발전기금 기부(100만원), 유매마을 어르신들의 마을쉼터 조성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 대표는 “나이를 먹을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 내 고향 남원이 많이 발전하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부금은 남원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올해 4월부터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전기 저상버스의 첫 운행을 개시하고, 이번 1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대를 운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남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라, 노선버스의 대·폐차 시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정책에 발맞춰, 전기 저상버스의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교통약자,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남원시의 특성을 고려한 중요한 변화이다. 특히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아 승객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에게 유용하며. 소음이 적고 낮은 진동으로 승차감이 편안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에는 전기 저상버스의 안전성 검증과 운행이 어려운 구간 파악을 위한 시범 운행이 진행되며, 4월부터는 버스 수요가 많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 투입을 시작으로 점차 저상버스 신규 노선을 구성하여 운행을 확장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나는 반딧불” 가수 황가람과 함께하는 희망 뮤직 토크 콘서트가 26일 저녁 7시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은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나아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마케팅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박정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나는 반딧불”을 비롯한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How am I supposed live without you”, “미치게 그리워서” 등 가수 황가람의 노래와 인생, 그리고 무주와의 인연 등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군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반딧불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위로가 되고 무주군민으로서 가슴 벅차다”라며 “눈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도 직접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이날 가수 황가람 씨에게 노래를 통해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데 대한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2024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는 수검률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담당자들의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암검진 수검률과 △지역암관리사업 홍보, △재가암환자 관리, △우수사례 공모, △담당자 역량 강화, △암관리사업 협력체계 강화 정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무주군은 암검진 수검률이 30점 만점에 28.8점, 수검률 향상 부분은 15점 만점에 14.3점을 받는 등 8개 항목에 총점 92.1점으로 우수기관이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한영순 팀장은 “국가건강검진 활성화로 군민 건강, 나아가 무주지역과 나라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대상자 한 분 한 분에게 수검 독려 전화는 물론, 1:1 문자 메시지와 안내문 (우편)발송 등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과 △사전컨설팅 활성화, △기관장의 적극 행정 관심도 등을 심사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점등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은 △상·하반기 우수 공무원 선발과 포상,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등을 운영하며 일상 업무 속에서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힘써 왔다. 2024년부터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비롯해 △적극행정 우수부서를 포상하는 등 적극행정 실천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황인홍 군수는 “적극행정이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무주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추진에 내실을 기했다”라며 “무엇보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함께 제도개선과 지원,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25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제8회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경영인 포럼은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한 관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해 이번에 8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장으로 ’트럼프 경제정책의 겉과 속‘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곽 소장은 현재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트럼프 경제정책의 겉으로 보이는 효과와 실질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장기적 전망과 중소기업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해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제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시는 김제상의 설립 발기인회와 발맞추어 김제상공회의소 분할설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2025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국비 3억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139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략작물 활용계획, 판매·유통 역량, 제품의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60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가루쌀을 활용한 시제품 생산, 포장, 소비자평가, 홍보까지 신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역고구마 가공업체인 피낭시에, 더라이스, 홍화팜, 방긋웃는(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해남군 대표 특산품인 고구마빵 등 관련 제품에 가루쌀을 이용해 소비자의 수요에 충족하는 고급 제품군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가루쌀벼 전국 1위 최대 재배지로 2024년 720ha 면적에서 3,056톤을 생산했다. 가공용으로 개발된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쌀가루 제조에 용이하며,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앙시기가 한달 가량 늦어 안정적인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는다. 함평군은 26일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 가격 열람 기간이 지난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개별 토지 234,199필의 제곱미터(㎡)당 가격과 개별주택 12,610호이며 함평군청 민원봉사과·재무과와 읍·면사무소 민원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및 읍·면 민원팀 또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토와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를 비롯한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를 본격 추진하며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5일 “2025년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주진백)와 함께 9월까지 ‘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지난 22일 손불면 수연마을, 엄다면 삼정마을을 시작으로 ‘행복함평 마을학교 씨앗반’ 교육을 수료한 총 9개 마을이 참여한다. 참여 마을은 9월까지 주민역량 강화 교육, 마을 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 과제 발굴 워크숍 등 마을별로 총 4회 걸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함평군은 워크숍 종료 후 11월에 ‘행복함평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함평군 농촌 마을 공동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마을별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도모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남원이 선정되면서 남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코레일을 연계한 미식열차 운영으로 특별한 미식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식열차는 남원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특별한 메뉴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맛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남원 미식열차’는 5월 춘향제 기간 첫 운영을 시작으로 5월에 15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며, 남원의 특산물에 매력을 더한‘원푸드’의 독창적 로컬 메뉴도 제공할 계획이다. 미식열차를 이용한 관광객들은 기차 안에서부터 남원로컬 식자재로 든 음식을 즐기며 여행을 시작하고, 남원에 도착한 후에는 춘향제와 관련된 문화 행사 및 관광 명소들을 체험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관광 공모사업을 통해 남원시가 미식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고유한 식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0만 원을 지원받아 도박 경험 청소년을 위한 중독 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박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중독 및 공동의존 예방을 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청소년 도박 중독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도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 도박 문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한 일탈을 넘어 도박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 2차 범죄 연계 가능성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박 경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도입하며 청소년 상담센터, 가족 지원센터, 남원시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실효성 높은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청소년 대상에서 나아가 주 양육자와 가족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실질적인 예방과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보건소장(한용재)은 3월부터 9월까지 관내 14개소 노인(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의 접근이 쉽지 않은 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인요양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과 시설 종사자에게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틀니 관리법, 시린이 증상 완화를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강 건강 질환을 예방하고, 노인(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관리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노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사업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