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우리나라 모든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을 광주로 공식 초대했다. 지난해 보여준 ‘광주의 힘’을 이어가, 올해는 지구촌 시민들을 축제의 광장으로 초청, 광주의 맛과 멋과 매력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3시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올해가 ‘광주방문의 해’임을 전국에 알리고, 정부와 지자체,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오성환 한국PCO협회 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팀광주’ 의원인 김주영 국회의원, 민형배·정진욱·안도걸·조인철·박균택·서왕진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다은·최지현 시의원 등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올해를 ‘광주방문의 해’로 지정, ‘관광이 산업이 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회는 20일 간담회실에서 제9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영광군 소속위원회 운영 현황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공모 신청 계획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 등 총 7건의 보고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기본소득 조례안과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기본소득 조례안과 관련해 의원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이라는 정의와 ‘개발이익 공유제와의 연계 추진’ 문구가 상충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 개발이익 공유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참여한 군민에게만 지급하는 성격으로, 기본소득의 정의와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기본소득 재원 마련 방식 중 하나로, 이익공유제와는 별도로 발전사가 지역 환원 차원에서 제공하는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해당 문구를 조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재단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서는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운영계획의 실효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65세 이상의 운전자 가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 영위를 목적으로 한 개인 영업용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 △잦은 병원 이용 등 기타 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한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운행 중인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 근접‧추돌, 보행자 추돌 위험 시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다. 페달 블랙박스는 브레이크페달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급발진 등의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4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지원액은 대당 57만 원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23대에서 올해 45대로 2배 가까이 지원 물량을 확대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몽골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년 전인 2023년 4월 몽골 중서부 헨티아이막 지역 4개 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장성군은 이번 방문에서 자르갈란트, 울지트군(郡)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확대해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농특산물 판로도 넓혔다. 장성군은 몽골 유통업체(Gegeen Undur Gumsed co.)와 26개 품목,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몽골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Hunnu)에선 장성산 과일, 냉동식품 등을 몽골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판촉행사도 가졌다. 과일과 냉동김밥, 과자 종류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장성지역 농식품기업과 농협, 몽골 구매자 간 상담 시간을 마련하는 등 장성산 농특산물의 몽골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한편, 농업기술 교류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과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대학생들에게 장성 농업기술을 습득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로 신(新)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하고 주민주도형 지원 체계 강화로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기본계획에는 3대 추진전략 8개 추진과제를 통해 동(洞) 현장 중심 복지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복지건강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여 주민 역량 성장과 도약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시사업 평가 부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성과를 낸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바탕으로 한 2025년 추진계획 안에는 동 복지 기능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프라 확대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통합시스템을 활용한 발굴 강화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 △신(新)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연고 사망자 지원 등도 추진한다. 동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위기가구 발굴 계획수립 △마을복지건강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5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착한서구 장사의 신 멘토단(3기)’ 발대식을 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멘토링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멘토단은 서구가 운영하는 ‘장사의 신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소상공인 멘토 30명과 멘토링을 희망한 소상공인 멘티 37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멘티들의 영업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밀착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현장 중심의 실전 지도에 초점을 맞춰 ▲매출 향상 전략 ▲고객 응대 노하우 ▲서비스 품질 개선 ▲마케팅 전략 ▲메뉴 구성 등 영업장 운영 전반에 걸친 조언을 제공하며 멘토들은 자신이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한편 서구는 2023년‘함께사세 멘토단(1기)’을 시작으로 매년 멘토단을 운영하며 참여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상호 협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단발성 사업을 넘어 골목상권에 영업 노하우를 확산시켜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체육회에서는 2025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3월 26일 11시 부터 4월3일 17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일명 토요스포츠)는, 2014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핵심사업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를 거쳐 전국 시·군·구 체육회에서 주관하여 운영 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총 30주간 주말을 이용하여 2시간씩 초·중·고 학생 및 동연령대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 하고 있다. 김제시체육회 또한 주말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밖 스포츠 활성화 및 학생(동연령대청소년 포함)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청소년 1인 1종목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학교밖 민간체육시설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년도 운영 종목인 방송댄스, 검도, 볼링, 태권도, 수영 종목과 올해 신규 선정된 탁구를 포함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 할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신나는주말체육학교’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김제시체육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무주읍에 소재한 업체 7곳이 ‘착한가게’로 이름을 알렸다. 착한가게는 기부문화 확산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영업자 및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출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기부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곳으로, 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성, 김상윤)는 지난 25일 △무주열쇠천막건업(대표 김진성)과 △빽다방(대표 유태선) △신통치킨 무주점(대표 김순선) △필컴애드(대표 임신택) △한일관(대표 한규석) △현대광고(대표 김영진) △희망재가복지센터(대표 박희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김상윤 공공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 솔선수범하는 착한가게로 인해 무주읍 지역사회 분위기 또한 훈훈해지길 바란다”라며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더불어 행복한 무주읍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지역 내 ‘착한가게’는 모두 65곳으로 이중 무주읍에는 25개 업체가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에는 현판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모아진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이천시 산하 경기도무형유산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협력을 통해 공헌형 공유학교 ‘이천 거북놀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공헌형 공유학교란 지역사회 기관(단체)이 기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거나, 기부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하는 형태의 공유학교를 말한다. ‘이천 거북놀이’ 공유학교는 경기도무형유산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천 거북놀이 청소년예술아카데미 사업’ 프로그램 공헌으로 이천교육지원청 공유학교팀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개설됐다. ‘이천 거북놀이’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된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로, 마을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던 전통 예술 문화다. 이번에 개강하는 공헌형 공유학교 통해 학생들은 설봉공원 내에 위치한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매주 화요일 3차시씩 30주간에 걸쳐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전문예술인으로부터 ▲이천 거북놀이의 다양한 풍물 가락 ▲징, 장구, 북, 꽹과리 등 다양한 전통 악기 연주 ▲이천 거북놀이 내 전통 가무 등 다양한 전통 종합 예술을 배울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지난 3월 24일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5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자가 가구 수급자에게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수선범위를 결정하고 보수 범위별 수급 자격이 확정된 순서에 따라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고시인 ‘2025년 주거급여 선정 기준 및 최저 보장 수준’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292만 6,931원)를 지원한다. 이천시는 2025년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경보수 37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7가구 등 총 5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는 기존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의 노후도 평가 항목에 따라 최대 경보수 590만 원(도배·장판 교체 등), 중보수 1,095만 원(창호·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 1,801만 원(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 등)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주거 환경의 개선을 통해 이천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19년에 '이천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시장 지시사항을 통해 이천시 각 부서와 직속 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 상품 구매실적을 관리했다. 이를 위해 시장보고 및 검토보고회와 간담회, 관련 공문 시행 등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 중소기업 물품구매 실적을 기반으로 하는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S)을 받았으며 지난해 관내 생산품 구매실적은 이천시 공공부문에서 총 388억 원, 출자·출연·위탁·민간사업체 등에서는 409억 원을 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2025년부터 관내 지역 상품 우선구매 제도 운영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구매실적 향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상품 우선구매 운영계획 지침에 따라 이천시 공공기관에서는 용역·관급자재·물품 계약의뢰 전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검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최근 국내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음을 고려하여 베트남 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백신 접종을 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개월~15개월 및 4세~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걸리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2개월 미만에 해당 국가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반드시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이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결핵 예방 주간에는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기 검진,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축제에서도 캠페인을 병행하며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마스크 착용 또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 결핵환자와 접촉하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받기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수는 2000년 국가 결핵 감시체계 구축 이후 2011년 50,491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해 2024년에는 17,944명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령층(65세 이상)이 전체 환자의 58.7%(10,534명)를 차지하며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 결핵환자 비중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3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이행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론하며 향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 취임 후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8건) ▲주민복지(21건) ▲농산어촌(9건) ▲문화관광(6건) ▲공감행정(6건) 등 5대 분야 50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미래교육재단 설립 ▲체험·체류형 관광명소화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보건복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 영광형 키즈카페 설치 등 굵직한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 불가피한 사유로 조정이 필요한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군민 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공약의 취지를 살린 사업으로 목표를 변경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공약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공약사업은 단순한 행정 업무가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이다.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모든 직원이 협력하여 군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완주군에 속속 입국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필리핀(일로일로주 미나시) 국적 42명으로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마약 검사 등을 마쳤다. 이 중 11명은 성실 근로자로 지난해에 이어 재입국했다. 군은 필리핀 MOU 협약 도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또한 캄보디아에서도 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류기간(5~8개월)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성실근로자 모범 작업단 운영, 농가생활 조기적응 교육, 마약 검사비 및 산업재해보험료 지원, 기숙사 등 주거환경 개선, 언어 소통 도우미 배치,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의 정착을 돕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