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장성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영광군 농업유통과와 장성군 농산유통과 전 직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기부는 스마트·AI 농업, 기후변화 및 농산물 생산비 급등 대응 전략 등 농업분야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인접한 양 지자체 간 협력의 시작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상호기부를 주관한 영광군청 농업유통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연결 고리를 통해 영광군과 장성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백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2025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특성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가치 ▲자원봉사의 효과 ▲활동 분야 및 활동 사례 등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통한 자원봉사의 올바른 인식 및 가치관 정립으로 성숙한 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할 수 있는 자원봉사가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교육을 듣고 자원봉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 관심 분야를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학교, 기업,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문의는 영광군 자원봉사센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28일 “영광스포츠센터 및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을 마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 개장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및 재활운동이 필요한 군민들이 수중운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됐으며, 또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관과 배드민턴, 보치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됐다. 특히 장애인수중운동실은 운동지도사 2명이 배치되어 맞춤형 재활 운동 이 필요한 장애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하루 2회 개인 맞춤형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또한 몸이 불편하여 수중근력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 고령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수중걷기 프로그램을 월~금요일 1일 2회 오전 9:30~10:30, 오후 16:30~17:30 회당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수중운동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및 몸이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5일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평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과 함평군 건설교통과 직원 34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며 기관당 200여만 원을 상호 기부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았다. 특히, 영광군과 함평군 건설교통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를 이어 가며 돈독한 정을 나누고 두 지역의 건설교통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니 기부를 한 지역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청 기록관 뒤로 이어져 있는 성산근린공원에 초보자를 위한 파크골프연습장 2개 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산근린공원은 둘레길, 정원형 파크골프장 18홀을 포함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장유산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장한 2개의 연습홀은 1번 장미홀, 2번 동백홀 정원형으로 조성됐으며 파크골프연습장뿐만 아니라 정원으로도 이용 가능한 시설로 지역주민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또한, 성산은 토성과 통일신라 말 유구가 다수 존재하여 예부터 지리적 명당으로 불릴 수 있는 곳으로 공원 이용과 더불어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곳으로도 의미가 있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에 비해 접근성, 경제적으로 장점이 있고 신체적 부담이 덜하며 간단한 규칙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이 접근하기 편리한 운동으로 확산됐으며 고령층에게 교류장소를 마련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좋은 아이템이다. 파크골프는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고령층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새로운 스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백산면 과수농가 포장에서 농업인, 파쇄지원단 등 40여명 참여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무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관행 대신, 파쇄기로 잘게 부순 뒤 농지에 되돌리는 자원순환농업 정착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마련했으며, 사업설명 및 파쇄 작업 시연을 통해 영농부산물 안전한 처리 및 활용 방법을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5백만원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해 산림 및 인접 지역, 고령층, 취약층, 일반 농경지 순으로 파쇄 작업을 우선 지원하고, 특히, 봄철 산불 예방 및 영농 준비에 차질 없게 3~4월에 집중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 농가는 파쇄지원단으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는 산불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파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주영환 위원장(진안부군수), 진안군의회 이명진 산업건설위원장 등 먹거리위원회 위원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안군 먹거리정책(푸드플랜) 현황 및 성과 ▲학교급식 지원사업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 ▲로컬푸드 직매장 전주호성점 신축 이전계획 등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2027년 1월까지 2년간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영환 부군수는 “푸드플랜은 진안군과 지역농민, 그리고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정책”이라며, “우리 군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 중소농의 소득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먹거리위원회는 '진안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열었다. 2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의원 47명에게 임명장 수여와 의원 배지가 배부됐다.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4월 한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권역별 어린이·청소년의회를 담당할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자 의회학교 운영을 통해 역량강화를 실시한다. 5월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학교를 운영해 의정활동의 기본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두 달여간의 준비과정을 마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완주군은 권역별(삼례,봉동,이서,고산)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삼례권역은 ▲완주홍보대사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홍보단 이서권역은 ▲기후위기대응 에코민국! 클린완주!, 봉동권역은 ▲지역문제해결 정책발굴활동, 고산권역은 ▲디지털과 완주의 만남 ▲미디어 자치기구 완·잘·알을 통해 지역사회를 깊이 들여다보며 문제점을 발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한 곡성중앙초등학교, 고달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매년 5월과 10월,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동행축제와 어린이날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곡성중앙초와 고달초는 교실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경제 현장을 둘러보며 올바른 소비활동과 경제관념을 세워주고, 경제생활의 기본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전통시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현대적인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전통시장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강사를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노인의 인권 보호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다 안전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노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인권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인인권 보호 방안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인권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노인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노인복지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더욱더 안전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곡성군의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농업과 지역 문화, 특산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귀농과 귀촌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으며, 곡성군의 농촌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 농가의 농업 체험이다. 곡성군의 대표적인 귀농 선배 농가인 입면 제월리 블루베리 농가(임준섭 농가)와 옥과면 소룡리 유럽상추 농가(이수경 농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은 실제 귀농 생활을 체험했다. 이들은 농작물 수확은 물론, 다양한 농업 작업을 직접 경험하며 귀농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다. 참가자들은 겸면 목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지난 26일 건강동행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노후 건강을 위한 “나를 위한 선물, 한방 힐링 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의 자연의 식물 성분을 활용해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와 노인들이 향기로운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아로마테라피 교실에서 직접 한방샴푸를 만들어보며 스스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인 정서적 효과를 경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노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신적 안정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한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경로당 한방건강관리교실 등 다양한 한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6일 남원시는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설립을 기념하여 ‘기념식수 및 청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캠퍼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친환경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전북대학교 총장, 남원시의회, 남원시 직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퍼스 내 소나무, 홍가시, 화살나무 등 3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기념식수로 소나무를 식재했으며 “소나무처럼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또한 전북과 남원을 미래로 세계로 이끌며, 행복한 글로컬 캠퍼스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식수로 선정하게 됐다”고 남원시는 밝혔다. 남원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27년 개교를 앞둔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사실 나무 한 그루를 심는 단순한 행동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희망을 심는 일이어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니며, 바로 이 캠퍼스에서 배출될 인재들이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이끄는 큰 나무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180여명이 참석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301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고 의원은 광주광역시가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운영하는 취지에 공감하며, 자치구에서 정책 결정 권한을 갖는 북구의 ‘마을버스’에 대한 무료승차 지원 근거를 마련코자 조례 개정안을 제안했었다. 당시 개정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인 경제복지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조례에 근거없이도 사업이 가능하므로 개정은 불필요하다는 의견 등으로 본회의 상정이 무산됐다. 고 의원은 “아쉽게도 조례 개정이 늦어졌지만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45주년이 되는 올해라도 기념일에 마을버스 무료승차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어 다행이다”며 “5ㆍ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이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 5개 구가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른 구 의원님들에게도 적극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5ㆍ18민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건국·양산·신용동)이 제301회 임시회에서 김영순 의원과 함께 공동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기준 광주 북구의 등록 장애인은 광주 전체의 31%에 해당하는 21,587명으로, 복지사업의 확대가 요구된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계정의 적립 비율을 60%로 정해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관련 사업의 예산 확보 및 중앙부처의 권고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용어 정의 ▲사회복지기금 사업 확대 ▲기금 적립 비율 명시 등이다. 정재성 의원은 “기존 조례에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계정에 대해 3억 원 이내에서 적립하라고 되어 있었으나, 실제 적립금은 약 1억 원에 그쳤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매년 약 2억 원을 적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증액된 만큼 더 많은 무장애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