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2025년도 고창군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창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창군지부, 고창군 전통시장상인회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대출이자 지원, 컨설팅 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고창군은 소상공인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고창군 소상공인 운전자금’ 융자와 이자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에서 상담후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군민의 뼈 건강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연중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화되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생활개선 및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예방·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을 위해 골밀도 검사는 필수적이다. 골밀도 검사는 뼈의 밀도를 측정하여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을 평가한다. 폐경기 여성 및 70세 이상 남성에 권장하고 있지만 뼈가 약해지기 시작하는 시점인 50대 이후부터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골밀도 검사는 별도 신청 없이 평일 오후(13시~17시)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당일 검사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에는 8000원 비용이 발생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서서히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치료가 중요하다”며 “골밀도 검사는 뼈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확대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다. 사업은 2021년 청년후계농 대상자 중 바우처 지급이 끝난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2년간 추가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을 시작하는 청년농업인들은 토지구입, 시설 마련 등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하지만 기존 지원은 3~4년 정도에 불과해,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이 절실했다. 이에 군은 최대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추가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농업 규모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상담을 위한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인의 영농현황, 규모 등을 파악하는 지원카드 구축,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농업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면서 고창군으로 진입하는 청년농업인들이 매년 늘고 있다. 현행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3월말부터 5월말까지 ’상반기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입증대 및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실태조사 후 체납처분 유예 등 체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과거 5년간 자료(과세·체납·신용정보)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산·소득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 체납자의 은닉된 재산권(예금, 카드매출채권, 증권 등)을 새롭게 발굴 징수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경찰서·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 등 번호판 영치를 강화한다. 군은 일시적 자금 운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을 적극적으로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위원회가 ‘제22회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를 6월20일부터 6월22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창복분자수박축제는 고창군 여름철 대표축제다. 지난해 축제때는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장어잡기, 장어판매 행사 등을 추가해 약 17만명이 방문해 약 51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분자, 수박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농특산물(수박, 복분자, 장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정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로 22회차를 맞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와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하여 제안공모전인 “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영광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정책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해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이나 5명 이내의 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열린군정-참여마당-제안공모전’ 메뉴에 게재하거나, 이메일, 방문·등기우편(영광군청 기획예산실)의 방법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계속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8월에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40만원), ▲은상 1명(30만원) ▲동상 1명(20만원) ▲장려상 2명(10만원) ▲70점 이상으로 채택된 제안(각 5만원)이다. 단, 동일인이 제안한 다수 과제가 입상한 경우 최고 순위 1개 과제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문화관광과)과 장성군(문화교육과)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서 이루어진 이번 상호기부는 영광군 문화관광과 직원과 장성군 문화교육과 직원 각 21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양 군의 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고, 이번 지자체 직원 간의 상호 기부로 기부 문화가 좀 더 확산되고 지역교류를 활성화하여 양 지역이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경로효친 문화 정착을 위한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이 올해도 지속 추진된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현대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가족관계를 회복해 효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개 마을이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도 5개 마을을 새롭게 선정해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은 어르신 돌봄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며,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경로효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마을에는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금이 5백만원씩 제공되며, 으뜸마을에 대한 인증패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 공동체는 다음달 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마을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세부사항은 김제시 홈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26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9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환기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다양한 웃음 유발 활동과 손동작 놀이가 포함됐다.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웃음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남주 센터장은 “웃음은 최고의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행복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웃음치료는 어르신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웃음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전북은행이 26일 김제시 꿈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은주), 봉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유혜인)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94호, 제195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전북은행은 꿈의지역아동센터와 봉남지역아동센터를 ‘JB희망의 공부방’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노후화된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특히 아동들의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해 책상, 의자를 전면 교체했으며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이 날 오픈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전국적 산불재난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예정된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행사 중 개막식과 각종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천시는 당초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개막식, 각종 공연, 노래자랑 등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등 긴급한 상황 속에서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축제 기간 백사면 일대의 산수유꽃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전시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 화재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방문객들께서는 화기사용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는 아름다운 봄날, 백사 산수유마을에서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장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한종 장성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박동원 장성우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장성산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우체국쇼핑몰 판매 위탁 및 기획행사 △우체국쇼핑몰 제휴 외부 채널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전국 단위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3월22일)가 발령되고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산불 예방, 초동 진화 체계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북 지역에서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해 17.5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이에 따른 피해액은 6억 6천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244건의 화재가 발생해 301.72ha에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자치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에 따라 모든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불법 소각과 무단 입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불법 소각 차단을 위해 농업부서와 협업해 영농부산물의 수거와 파쇄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사업은 올해 2,970개 마을이 참여해 작년 대비 11% 증가했다.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제’를 적용해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진화 헬기와 지상 인력을 총동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남원, 진안,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는 26일 김관영 도지사가 정읍시 소성면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장에서 이재민 보호와 복구 조치에 대한 대응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도 차원의 신속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산불은 3월 25일 오후 2시 14분경 고창군 성내면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정읍시 소성면 화룡리 일대로 확산됐다. 도와 소방 당국은 즉시 진화작업에 나서 같은 날 저녁 불길을 모두 잡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주택과 창고 등 건축물 13동이 불에 타고, 총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다. 이재민들은 초기에 소성 구룡회관으로 대피한 뒤, 현재는 금동마을회관에 임시 거주 중이다. 전북자치도는 정읍시와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함께 전담 공무원을 1:1로 배치해 생활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며 맞춤형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경찰청과 도내 폭력피해 지원기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 인근에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덕진·완산경찰서를 비롯해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전북해바라기센터, 아동·노인보호전문기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및 성폭력상담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신학기를 맞아 여성과 아동, 노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여성폭력 관련 게시물 전시를 통해 폭력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전주 중앙여고 인근 공원 화장실에서는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은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회문제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피해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문도 함께 배포했다. ‘여성긴급전화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과 쉼터, 법률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도는 현재 의료기관, 법률기관 등과 연계해 피해자 위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