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동절기 긴 휴식을 마치고 4월부터 10월까지 5·18민주광장 분수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지난 2022년 6월 ‘빛의 분수대’ 개막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2023년에는 노후화된 분수대를 재정비하는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다채로운 음악분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시민은 물론 외지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각 시간대별로 ‘빛의 분수’와 ‘음악분수’를 교차 운영해 동구만의 야간경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월 운영 재개를 목표로, 3월 한 달 동안 운영 전 시설물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완료했다. 4월 1일 오후 7시 30분 ‘음악분수’, 8시 15분 ‘빛의 분수’를 시작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매주 화~일요일마다 ‘음악분수’는 일 3회(낮 12시 30분, 오후 7시 30분과 9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은행 남원지점이 26일, 남원시청(시장 최경식)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은행 남원지점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 1,500만원, 올해 1,700만원 기부로 누적기부액 4,200만원을 달성하여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과 남원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은영 지점장은 “전북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남원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화합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해 주시는 전북은행 남원지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바가지 등 부당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춘향제 ‘동행 페스타’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방문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 정책 중 하나로 부당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할인 행사와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추진하여 지역 축제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착한가격시행제’와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며, 주요 관광업소의 상품 및 서비스 요금을 점검하고, 불공정 거래를 방지해 안정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과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각 단체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개인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행 페스타’ 행사도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참여 업소들은 자발적으로 할인 행사 또는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에서는 읍면동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읍면동 업무매뉴얼’을 제작하고 23개 읍면동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6대분야(회계, 공사, 보조금, 산업, 사회복지, 민원) 51건*으로 구성된 이번 업무매뉴얼은 12개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추진 절차, 지원대상 및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행정절차가 많은 공사계약업무와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소통하는 산업․복지분야를 중점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하여 인사이동으로 인한 행정누수를 방지하고 읍면동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하경 감사담당관은 “수시 개정되는 지침을 반영한 업무매뉴얼로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단순히 배포에 그치지 않고 자주 들여다보고 습득할 수 있는 매뉴얼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감사담당관은 업무매뉴얼 제작 및 감사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감사 반복 지적사항을 최소화하고, 취약분야를 수시 발굴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원칙 중심의 공정한 감사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립국악단이 벚꽃과 함께 풍성한 장르의 국악을 즐기는 ‘벚꽃음악회’를 4월 3일(목) 저녁 7시 30분 요천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펼친다. ‘벚꽃음악회’는 남원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 ‘고·고 국악콘서트’의 일환으로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요천을 찾은 남원시민·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야경 속 국악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총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1부에는 무용, 단막극, 민요 등 전통 민속악, 2부에는 모듬북협주곡, 국악관현악, 판소리합창곡 등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벚꽃 야경과 함께하는 고품격 국악공연 관람으로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번 “벚꽃 음악회 외에도 2025년도 시립국악단에서 다양한 상설공연 및 수시 공연을 추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국악단은 광한루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춘향제 기간 제외) 다양한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통문화 축제인 남원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의 광장 일원에 ‘패밀리존’을 조성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존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푸드트럭,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놀이시설은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에 따라 구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짜릿함을 즐길 수 있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여 전 연령대가 탈 수 있는 미니 바이킹, 신나는 음악과 함께 좌석이 회전하여 탑승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는 디스코 팡팡이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렇듯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마련해 재밌는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은 청소년 춤꾼들의 아름답고 화려한 댄스가 기대되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다양한 밴드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밴드경연대회,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6명에 대한 ‘2025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7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 공개 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7명과 구의원 69명 등 총 76명이다. 신고재산 평균은 10억1716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12억8501만원 대비 2억6785만원 감소했다. 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7명(35.5%)으로 가장 많았고,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25명(32.9%), 10억원 이상은 24명(31.6%)으로 집계됐다. 이 중 43명(56.6%)은 부동산 가액 및 저축액 변동 등으로 재산이 증가했고, 33명(43.4%)은 고지 거부 및 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광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번에 공개한 재산 변동 사항에 대한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재산을 거짓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029년까지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와 합계출산율 1.0명대 회복을 목표로 ‘인구정책 장기계획’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5개년(2025~2029년)의 인구정책 기본방향을 담은 ‘제2차 광주광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약 11조7056억원을 투입해 청년 중심의 교육·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서남권 거점도시의 중심성을 회복하는 인구정책 로드맵을 추진한다. 종합계획은 ‘청년인구 순유출 제로(ZERO), 합계출산율 1.0 회복’을 목표로 ▲아이키움 안심사회 조성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인구 유입 경제 실현 ▲활력있는 도시 공간 ▲미래 인구구조 적응력 제고 등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12대 추진전략, 29개 핵심과제, 139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 아이키움 안심사회 조성 광주시는 과거 출생아 수가 많았던 90년대생(25~34세)이 주출생 연령대에 진입하는 향후 5년을 출생 반등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결혼, 출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무실(보건소 3층)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위기아동 가정의 사례개입 방향과 사례관리 추진 전반에 대해 외부 슈퍼바이저의 자문을 받아 아동 및 가정에 대해 복합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향, 서비스별 지원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광혁 교수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그 가정에 대해 최적의 서비스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사례유형에 따른 실무적 조언 및 자문을 실시했다. 또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 분야 실무자 8인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운영하되, 필요시 수시로 운영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통해 공동 개입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피드백을 통해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관내 공덕면에 위치한 멋쟁이헤어샵에서 독거노인 자살 위험군의 정신건강 예방 서비스 강화를 위한『물들여』 미용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멋쟁이헤어샵(대표 김을순)과 지난 14일 미용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사망통계를 분석 지역 내 은둔형 우울 위험군 어르신 6명을 선정해 ▲자살 예방 교육, ▲1:1 맞춤형 염색, ▲자살 위험성 평가 및 모니터링을 오는 11월 말까지 격월로 5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특성상 신체적 기능 저하 및 외로움 등 고립감을 염색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활용해 대상자와 거리를 허물고 맞춤형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김제시 노인자살률은 2023년 전체 자살사망자 중 42%가 60대 이상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는 농촌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다. 이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19개 읍·면·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추가 지원을 통해 성장할 후계농업경영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영농 규모 확대와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정책자금, 경영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 된 후 5년 이상(2025년 기준 2020년까지 선정된 자)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확인·전문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점수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고정금리 연1.5%, 5년 거치 10년분할 상환)한도에서 우수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4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강기수 소장은“고금리 시대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함으로써 영농기반 확대를 통해 효과적인 농업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김제시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참가해 김제시 사회적경제 공동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 메가쇼는 구매력이 높은 수도권의 600만 주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형 소비재박람회로 올해는 김제시 사회적경제기업 총6개소(사회적기업 1개소, 마을기업 3개소, 협동조합 2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김제(쿠키), 마을기업인 ▲지평선농부들(영)(생강진액), ▲행동하는청년(협)(체험), ▲손누리이야기(협)(공예) 그리고 협동조합인 ▲김제전통시장(협)(게장), ▲함께하는나무(협)(도마))로 총 6개소다. 이번 행사 참가로 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로컬푸드 활용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장매출, 유통판매, 판로개척, 신규고객 유치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이번 메가쇼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소비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시민문화체육공원 편백숲 일원에 자연형성된 맨발걷기 산책로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편백나무 숲 사이를 맨발걷기에 이용하면서 맨발걷기 산책로가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시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말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정비사업은 자연 길 그대로 살려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산책 노면과, 길 주변의 환경을 정돈했으며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황토체험장과 세족장을 설치했다. 맨발 걷기는 자연의 다양한 질감을 발로 느끼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산책환경 개선을 통해 맨발걷기 이용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이 정비된 맨발걷기길을 통해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사람이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이용 매너와 환경유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8일 수도사업소 사무실을 시 본청에서 검산동으로 이전하고 오는 3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9일 조직을 개편하면서 “김제시 상하수도과”를 “김제시 수도사업소”로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따른 사무실을 검산동 1052-6번지, 2층(국민건강보험공단김제지사 맞은편)으로 이전한다. 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배수지 송수관로 확장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상수도 및 하수도 업무를 추진한다.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실 이전 홍보를 위해 시 홈페이지, SNS, 새만금지평선소식지, 현수막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상·하수도 요금고지서에도 사무실 이전 홍보 전단지를 동봉 발송해 상하수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혼선이 없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사업소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김제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시민 중심의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25일 산림치유 활성화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리)치유 기반 시설 확충’, ‘산림(소리)치유 활성화 및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1단계 사업으로 완도군에서는 ‘구계등 몽돌치유길 조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무소에서는 ‘데크로드 야간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로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저지대 숲 체험 기반 시설 조성(하늘 전망대, 숲 체험 시설)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추진하여 구계등을 활용한 소리치유, 국내 유일한 ‘치유의 섬’ 도약을 위한 내실화를 다져갈 계획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지난 1981년 우리나라의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관리하고 있다. 이 중 51%가 완도로 구계등과 청산도, 소안도, 보길도 등 도서 지역의 빼어난 해안 경관, 다양한 치유 자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