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는 3월 28일 14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북·광주·전남 지역회의와 합동으로 호남권역 멘토·멘티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4월 멘토링 교육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서 멘토·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링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멘토·멘티간 상호 피드백을 통한 멘토링 동기 부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전북·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 멘토·북한이탈주민 멘티 49쌍을 비롯해 송현만 전북부의장과 강현구 광주부의장과, 우승하 전남부의장과 지역협의회장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송현만 부의장은 “오늘 워크숍이 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신뢰와 친근함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 두마리를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 인근에 성공적으로 자연 방사했다. 이번 방사는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계 복원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수리는 매년 몽골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자연 생태계에서 사체를 먹는 청소부 역할을 수행하지만, 농약 중독 등의 이유로 구조되는 사례가 많다.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간 독수리는 지난달과 이번달 김제시 일원에서 날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잇따라 발견되어 긴급 구조됐다. 전북야생동물구조센터는 신체검사와 방사선 검사 등을 실시해 출혈성 장염과 농약 중독이 원인임을 확인하고 집중 치료와 재활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독수리는 자연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고, 방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거쳐 김제 심포항에서 자연으로 돌아갔다. 전북자치도는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전북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에만 희귀종을 포함한 총 1,279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회복된 개체들은 자연으로 돌려보내 생태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살리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분기 민생경제 분야 사업의 추진 현황과 부진사업 대책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한국은행이 2025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1.9%에서 1.5%로 하향 전망한 가운데, 고물가‧고금리 기조와 내수 부진 등 대내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속도감 있는 정책 실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 및 도내 14개 시군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신속집행 현황 △부진사업 사유 및 대책방안 △집행률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물가안정, 전통시장 지원 등 소비 촉진 △자금 공급, 일자리 지원, 기업 지원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사업에 예산이 조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시군에 적극적인 집행을 요청했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가 높은 지역사랑상품권 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우크라이나 고위 대표단과 공식 환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환담은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이사장, 비니차 주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 전문가, 비니차 주 빅토리아 안드리 카부네츠(Andrii Kavunets) 부지사,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발레렐 코롤(Valeriy Korol) 부회장 등 지방정부, 상공회의소, 민간기업, 대학, NGO 대표 등 정부·경제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지난 24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경남 등을 순회하며 경제협력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왔다. 전북 방문은 대한민국 주요 지방정부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일정의 일환이다. 이날 환담에서는 전북이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8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본부 전체 직원을 대상(필수 근무인력 제외)으로 ‘2025년 청렴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공사관리·감독‧계약 분야의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공공건설 품질 확보와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대진 감사위원회 청렴기획팀장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을 교육했다. 이어진 결의대회에서는 종합건설본부 전직원이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직장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구호를 제창하며 청렴 실천과 공공건설 품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종합건설본부는 앞서 지난 21일과 26일 이틀간 토목·건축분야 공직자와 공사현장 관계자 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공건설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공공건설의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청렴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조직 전체가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반부패·청렴추진단 운영, 부서별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설사업 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제1호 도심 국가습지인 ‘황룡강 장록습지’의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28일 광산구 장록습지에서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광주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산구를 비롯해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삼성전자, 금호타이어, 호남대학교 등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황룡강을 따라가며 강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주시-영산강유역환경청-광산구는 앞서 지난 2021년 ‘장록습지 보전 및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 습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장록습지 정화활동에 1384명이 참가해 21t을, 2024년에는 840명 7.6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록습지는 황룡강 하류부 광산구 장록동, 서봉동, 선암동 일원에 위치한 도심 내 하천습지(2.7㎢)로 2020년 12월8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새호리기, 흰목물떼새를 포함 829종의 생물이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산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광주생활이끄미 자원활동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생활이끄미 자원활동가단’은 광주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와 외국어에 능통한 6개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인도‧몽골‧캄보디아‧중국) 출신 외국인주민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활동가 임명장 수여, 통역서비스 실무 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가들의 주요 역할 중 하나가 외국인주민과 공공기관 등을 동행해 통역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박주경 호남대학교 영어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자신들이 입국 초기에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 입국한 외국인주민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일대일 멘토가 돼 도울 예정이다. 특히 관공서·병원·은행 등 기관에 동행해 언어장벽 없이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처음 한국에 와서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경험을 잊지 않고 나눠주기 위해 자원해준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활동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은 주저하지 말고 외국인주민지원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하동의 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한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구호물품은 일주일이 넘게 꺼지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에서 준비한 ▲생수(5,000개) ▲빵(2,000개) ▲라면(315박스) ▲마스크(42,000개) ▲담요(300개) 등 총 5천 2백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오늘 오후 3시에 산청과 하동으로 출발했다. 북구가 산청과 하동을 첫 번째 지원 지역으로 결정한 이유는 산불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 지역 중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있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북구는 다른 피해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하여 국가 재난 상황 극복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화마로 인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대피소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이번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 북구가 가진 자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과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두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3월 28일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단순한 행정 차원의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활동하는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1,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부안군의 방문은 지난 2월 주영환 진안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부안군을 방문해 1,000만원을 상호 기부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기탁식을 마친 부안군 관계자들은 진안군 명인명품관과 홍삼연구소 등 진안군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회적 나눔의 좋은 실천 사례”라며 상호기부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그는 “부안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이번 진안군과의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마이산 북부 생태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나무 심기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산림 2ha 면적에 설탕단풍나무 1~2년생 2천 6백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진안군산림조합에서는 왕자두, 체리, 감나무 3종 6백여본의 묘목을 참자가들에게 나눠주며 생활권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나무 심기는 우리의 풍요로운 생활을 약속하는 희망을 심는 의미 있는 행위”라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 자원이 훼손되고 있는 지금 산림이 화재로 인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모두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생활인구 증대와 지속가능한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8일 산림치유ㆍ수치유ㆍ치유음식 및 관광, 생활인구 등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조직인 ‘진안군 생활인구ㆍ치유관광 위원회’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개최하고 치유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것이다. 민간 전문가 8명 등 관련분야 담당 팀장급 공무원 2명까지 총 10명으로 구성된 ‘진안군 생활인구ㆍ치유관광 위원회’는 치유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중심으로 ‘진안군 치유관광 5개년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치유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생활인구 증대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치유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치유자원을 보유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정주 인구 확대까지 연계할 수 있는 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X와 광주–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과 지역의 준비’를 주제로 제11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은 AI(인공지능)의 발전 흐름과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광주시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을 통해 2023년 국가AI데이터센터를 개관했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를 구축하는 등 세계적 인공지능 산업환경을 갖췄다. 현재까지 총 272개의 AI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공지능사관학교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뿌리부터 탄탄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7년 개교 예정인 AI영재고등학교를 비롯해 단계별 인재양성 사다리를 촘촘히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AI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임 위원장은 “혁신의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 목표는 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구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3월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고 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광주지역 사회복지사들의 노력과 헌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미정 시의원, 안병규 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비전선포식 등 1부 기념행사와 사회복지사 화합을 위한 2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광주시가 촘촘한 돌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덕분이다”며 “단일임금 보장 등 처우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여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받는 시민행복과도 연결되는 만큼 더욱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서울시청에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전북이 대한민국의 올림픽 국내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의 2032년 올림픽 유치 경험을 공유받고 향후 국제 유치 경쟁에 대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자료보다 중요한 건 유치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에서 얻은 노하우”라며, 서울시가 2032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겪은 실무적 경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는 IOC의 미래유치위원회(Future Host Commission)의 사전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고, 소통 채널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를 통해 일관성 있는 IOC 접촉의 중요성과 함께, IOC가 국내에 자체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여론조사 등을 진행한다는 사실도 공유하며, 국내 붐업 활동의 지속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서울시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경기장 시설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26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서구형 시민 나눔장터 개최'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임성화 의원은 2009년 서구 무각사에서 종교계와 시민들 중심으로 의미있게 추진됐던 ‘재활용장터 보물섬’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다고 언급하며 ‘광주 서구형 오프라인 당근마켓’ 등 나눔장터 개최 및 정례화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임 의원은 “기후변화는 먼 미래에서 당장 내일로 찾아왔다. 패션산업의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한다.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의류를 포함한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는 나눔의 장 개최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 생각한다”라며, “광주 서구에서 제2의 보물섬 장터와 같은 광주 대표 나눔장터를 정례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의원은 ▲ 탄소중립 선도도시, ▲ 자원 재활용의 활성화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