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완주문화예술관광 100인에게 듣다』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완주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원탁회의는 ▲탐색(발표 및 발제) ▲발굴(주제별 원탁회의) ▲제안(그룹별 발표)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기획자, 관광 종사자, 정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완주의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이야기했다. 1부 ‘탐색’은 완주문화재단 송은정 문화예술사업국장의'완주문화재단 10년의 기록 – 문화로 그리는 내일'이라는 발표로 시작됐다. 그는 지난 완주문화재단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금까지 완주문화재단이 지역과 주민이 문화의 주체로 서는 구조를 지원해 왔다면, 이제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거버넌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 발제를 맡은 김해보 서울문화재단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상반기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사업으로 관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1개 강좌를 3월 한 달 동안 운영하여 총 179명이 참여했으며, 29일에는 1:1 전문가 컨설팅 39건을 지원하며 종료했다. 기본 교육과정으로는 ▲초보 창업가 마케팅 및 홍보전략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과 기본교육 ▲블로그 마스터 ▲온라인쇼핑몰 창업 실무의 이해, 심화 과정으로는 ▲홍보 디지털 영상제작법 ▲업종별 트랜드 분석방안 ▲업종별 창업전략 및 인허가 ▲정부 지원사업 및 자금 운용 절세전략 ▲업종별 비즈니스모델 정립 실무 ▲성공 창업의 핵심 상권 분석를 포함하여 1:1 맞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출산과 육아를 마치고 막연하게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에서 소상공인 교육을 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됐다”라며, “업종 분석부터 정부 지원사업, 홍보마케팅까지 꼼꼼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됐으며, 무료로 교육 기회를 준 일자리정책과에 너무 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해 완료한 호법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휴공간으로 방치되어 있던 호법초 앞 공간은 새롭게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은은한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주차와 이동 통로가 혼재되어 사고 위험이 많았던 호법농협 앞 공간에는 보행로를 신설하여 보행자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사업 이후, 지역 주민들은 개선된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보행 편의성과 휴식 공간의 쾌적함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변화가 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8일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에서 축제 첫날 다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천가정·성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가정폭력·성폭력을 예방합니다’라는 주제로 성 불평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단체 ‘행복 나르샤’ 봉사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가정폭력·성폭력이 개인과 가족공동체를 파괴하는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다변화되는 폭력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폭력을 예방하는 큰 역할을 한다”라며 “여성친화도시인 이천이 다변화되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인근 서영빌딩 내에 있으며, 무료 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지 전화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쌀을 일부 생산하고 있는 이천라이스센터(장호원읍 소재) 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이천시배연구회를 대상으로 3월 21일 10시와 3월 26일 14시에 각각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제도와 실천 요령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벼 농산물우수관리(GAP)의 경우 양곡처리시설과 생산자 모두 관리기준에 통과해야 인증을 받는다. 이미 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단체이지만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의거 2년마다 농업인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또한 이천시배연구회는 품목별 농업인단체 중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단체로 마찬가지로 인증유지를 위한 기본교육이 필요하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생산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농산물우수관리를 이행 중이거나 신규 인증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도 참여했는데, 그동안 농산물 유통 시 발생했었던 문제 사항 등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인증 절차의 주의사항을 요점 정리하여 영농일지와 함께 전달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기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2024년 연말에 결성한 평생학습 동아리인 백사문화재해설사 동아리와 탄소중립 에코활동가 동아리가 지난 3월 28일부터 3월 30일 3일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 육괴정 앞에서 백사문화재를 해설하고 행사장 체험 부스에서 커피박을 활용한 열쇠고리 및 장식소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환경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6명의 현인이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고 육괴정이라 명명했으며, 현재 3그루의 느티나무가 570년간 육괴정을 지키고 있다”로 해설을 시작한 백사문화재해설에서는 도립리 산수유마을에서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엄미선 선생님과 엄성용 선생님이 과거를 추억하며 옛이야기를 들려주어 듣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탄소중립 에코활동가 동아리는 육괴정과 남당, 원적산 등 문화재 해설 교육을 받은 관람객들에게 커피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자녀와 부모, 연인 등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많았으며, “산수유꽃 관람과 함께 마을 역사 해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1일 홀몸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하루, 행복한 오늘’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한 하루, 행복한 오늘’ 사업은 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홀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무관심 속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 행복한 오늘’을 맞이하시라는 의미로 선물을 전달하고 주 1회 이상 안부 확인과 말벗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임종대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꾸준히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진행하며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세대를 방문하여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사각지대 없는 증포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조직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실버케어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을 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7일까지 3개월간 교육을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총 200시간에 걸쳐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실버케어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5년 교육과정은 기관평가 실무교육, 상담 및 실천기법, 재무회계 실무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응급처치 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해 여성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또, 사후관리 사업으로 교육 수료생 취업 연계 근무자가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행정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실버케어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되며 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미성년자(만 18세 미만), 임산부 또는 영유아(만 5세 이하)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바우처(카드 형태)를 지급해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농업 융합형 정책이다. 2025년도 농식품 바우처는 농협 체크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9개월간 운영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최대 월 18만 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수혜자는 지정된 판매점에서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농산물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전자 바우처 시스템이 개선되어, 실시간 잔액 확인과 사용 내역 조회가 가능해지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성과분석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 운영 효과, 수혜자 만족도, 지역 농산물 소비 성과 등을 중심으로 외부 기관의 평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하인호)가 고향사랑기부금 42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임직원 42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본인 또는 타지역 거주 지인 홍보 등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김제시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인호 지사장은 “기부금이 농어촌 생활 환경 개선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농업인의 행복과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김제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농어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임직원들의 노고와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김제 시민의 복리 증진 등 김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치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월 31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김제시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간 현안과 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해 소상공인의 자립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이번 회의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김제고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센터, 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전북은행 김제지점,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 김제문화예술협동조합 전북다청년 김제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50억 원→125억 원)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점포 철거비 지원사업, 배달 택비비 지원사업과 폴리텍대학의 폐업 후 재취업 교육 계획 추진, 신중년 교육과정 등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공유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민관공학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지역경제 생태계를 민관공학 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2025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제지평선축제는 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어 약 1억원 규모의 사업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평선축제의 정체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평선축제만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문객 중 비중이 적었던 관외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통 농경문화를 현재 트렌드와 감각에 맞는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축제의 주요 콘텐츠를 도심에서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제 DMO와 협업하여 아궁이 쌀밥체험, 지평선라이스쇼, 청년농부관 등으로 구성된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동물병원의 투명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이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항목의 게시 여부와 운영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자치도와 시군 담당자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직접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비용 게시 여부 ▲중대 진료비용 사전 설명 및 동의 절차 준수 ▲수의사 처방관리시스템 운영 적정성 ▲처방전 발급 여부 ▲진료기록부 작성·보존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비 미게시 병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동물병원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제도 이행 실태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제도 정착을 위해 동물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비 게시 및 처방전 발급 기준에 대한 홍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1일 전 직원들이 참여한 청원월례회에서 6.25참전유공자인 故배봉환 하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여 뚜렷한 무공을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故배봉환 하사는 6.25전쟁 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 무공훈장을 수여 받게 됐다.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공훈을 인정받아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친손 배일규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할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애써주신 국가와 완주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훈장을 전수한 유희태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고, 그 뜻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 애국정신을 강화하겠다”며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호국보훈수당을 3만 원 인상하고,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해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혜정 교수를 초빙해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 슈퍼비전은 고위기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례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 및 환경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이번 회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6명이 참석해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아동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는 사례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아동 가정의 문제상황 개선을 위한 접근방법 및 상담기법 교육 등을 안내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행동, 경제적 상황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서비스 지원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복합적 문제로 쉽사리 개입하기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정은 슈퍼비전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오늘 회의를 통해 위기 아동의 문제와 강점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동 가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