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려는 군민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31일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출산장려 지원사업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가임력 보존 지원(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항목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신속하게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2025년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열고,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행정 절차 개선 방안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민원업무는 군민과의 가장 직접적인 접점에 있는 중요한 행정 서비스”라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진안군 알아보기’ 청년캠프가 4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캠프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 청년들에게 진안군의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마을과 생태숲을 탐방하고, 진안고원시장과 진안군일자리센터 등을 방문한다. 또한, 진안군 청년정책 설명회 및 토론회, 지역 청년단체와의 교류, 진안군청년센터 방문 등 총 7개의 청년 주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온 45세 이하 청년 8명이 참가하며, 캠프 이수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하는 귀농·귀촌 교육 30시간이 수료증과 함께 주어진다. 행사가 진행되는 ‘청년 with 꿀벌집’은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 청년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캠프 담당자는 “이번 캠프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 청년들이 직접 진안을 방문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영농 부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를 돕고 불법소각을 줄이기 위해 (사)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농민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파쇄지원단은 2월부터 현재까지 총 36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이 겪는 처리 부담을 덜어줬다. 지원 대상 작목은 사과, 포도 등의 전정 가지와 고추, 들깨 등의 수확 후 잔여 부산물로, 이를 파쇄하여 퇴비화해 자연순환형 농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불법소각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해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새해농업인교육 및 농업인단체 교육 등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과 파쇄서비스 이용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은 10월부터 접수를 받으며, 일정 조율 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국내 파크골프 산업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크프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기반 확대 및 전국 규모 대회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백승찬 ㈜파크프로 대표이사,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김창주 진안군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현재 25만 명에 달한다. 진안군 역시 파크골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규모의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8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을 체결한 ㈜파크프로는 2022년 설립된 파크골프 전문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파크골프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진안군에서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파크골프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적 행정 협력 강화,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에서 지적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지적측량 수행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임실군 지적 업무 담당자와 LX 임실순창지사 직원들이 측량 민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온택트 비대면 지적측량 성과 검사 활성화방안, 지적측량 표본검사 결과를 점검하는 등 지적측량 업무 전반에 대하여 심도 있는 업무 토론과 함께 민원인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병행했다. 심 민 군수는“소관청과 지적측량 수행자 간 업무연찬을 통해 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 및 부실 지적측량에 따른 토지분쟁 방지 등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6주간) 관촌 도화지 도예문화원, 임실행복누리원에서 여성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들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과 문화 체험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자 총 4개 과정(14회) 115명의 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여성문화체험교실에서는 도자기 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냅킨공예 프로그램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직접 작품을 만들며 일상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에서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여가 활동 및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여성 직업훈련,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 취업 상담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 체험 교실에 참석한 귀촌인 삼계면 30대 여성 이OO 씨는“내 손으로 흙을 만지며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수강생들끼리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며 여성문화체험교실 참석한 것도 좋았을뿐더러, 임실군에서 지내는데 만족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올해 처음으로‘온가족보듬사업’을 도입하여 경제적 ·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 가족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예기치 않은 위기 상황을 맞거나, 사회적 ·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기능의 회복과 정서 ·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심리 · 정서 상담 △긴급 돌봄 및 자녀 양육 지원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 △사회적 자립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한부모가족 · 조손가족 · 청소년 부모 · 1인 가구 ·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듬매니저를 파견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심리적 · 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온가족보듬사업은 도움이 절실한 가족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임실군애향장학회가 지난달 29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대학생 90명과 고등학생 30명, 총 120명의 애향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애향장학생에게는 총 2억8,500만원의 예산으로 대학생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4월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임실군애향장학회는 1995년 설립해, 군민과 향우회 등 임실군 출신들의 꾸준한 기탁금과 군 예산으로 서울장학숙 운영, 봉황인재학당 운영, 학원위탁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향장학생 선발은 매년 2월경 신청 접수해,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3월경 최종 선발된다. 이사장인 심 민 군수는“이 자리는 장학생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리”라며“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되신 학생 모두가 임실군을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5년 임실 방문의 해 첫 번째 축제인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5일 화려하게 열린다. 군은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임실 방문의 해와 만나는 특별한 축제인 2025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 피는 봄날에도 이제 임실’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등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1일 차인 5일에는 △운수밴드 공연 △아카펠라 공연 △팝페라 공연 △임실필봉농악 △개막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식 이후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트롯 프린스 양지원, 트롯 다람쥐 강혜연, 트롯 요정 김다현이 출연하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2일 차인 6일에는 △임실댄스난장 △35사단 밴드 공연 △2025 옥정호 벚꽃가요제로 이틀 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농협 완주군지부와 완주 고산농협은 4월을 ‘영농폐기물 수거의 달’로 정하고, 이달 2일 ‘2025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완주군지부, 고산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농가 일손돕기와 완주군 비봉면 일대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를 위한 농약병·폐비닐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는 농촌 지역에서 농작업 후 버려지는 폐비닐과 같은 영농폐기물의 방치나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농촌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할 의무가 있는 고산농협은 앞으로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양주도시공사-양주문화예술회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불세출 등 각 기관 및 공연단체 간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격차해소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달 2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불세출의 공연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 되면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공연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은 우리의 인생 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토속민요로 풀어낸 불세출의 작품이다. 불세출은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않을 만큼 뛰어남’이라는 이름으로 2006년에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여덟 명의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국악 앙상블이다. 본 공연에서는 각 지역 토속민요 중에서 치열하지만 순수한 삶을 노래한 곡들로 선별 및 재조명한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애환과 노동의 고됨, 그들이 부르고 이어온 삶의 과정을 불세출만의 색깔로 노래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출신 기업인 가족이 설립한 (재)재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은 2일 “재림장학재단이 지난 1일 학교면민의 날을 맞아 학나래문화센터 광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5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림장학재단은 고(故) 박재림(데레사) 여사의 유지에 따라 자녀인 홍승희 이사장과 형제들이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학다리고등학교를 비롯해 학교면 출신 인재 400여 명에게 2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여 년 넘게 꾸준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홍남희 운영위원은 “생전에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라’고 하셨던 어머니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순영 학교면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신 재림장학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에서는 3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제23회 고창노인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150명의 노인대학 입학생 어르신들을 뜨겁게 축하했다. 입학식은 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 및 입학생 선서를 시작으로 유종일 노인대학장의 인사말, 심덕섭 군수의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4월부터 약 8개월간 교양과목, 체조교실 등 다양한 강좌와 취미활동 레크레이션, 현장체험학습 등을 이뤄진다. 유종일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한 것이 성공이며, 아름다운 노인으로 무르익어가는 보람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청춘이다”며 “고창군도 노인대학이 어르신들 간의 친목과 배움의 장으로서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시설 등을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공정 개선을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생산 현장의 설비 구축 지원부터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그리고 제조 장비와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천 2백만 원이며 총 소요 비용의 30%는 기업이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으로 4월 25일(금) 18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고 하며, “올해에도 참여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이끌고 높은 단계로 레벨업시켜 새로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