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3일 ‘제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 2024년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에 이은 세 번째 수상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를 발굴·선정해 다양한 부문으로 시상한다. 이 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최근 한국 사회는 초저출산, 인구 고령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지방 소멸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화순군은 이러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남 최초의 ▲천원 보육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청년에게 주거와 창업·구직 지원 공간을 제공하는 ▲청년 하우스 등 혁신적인 정책을 리더십 있게 이끌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전국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 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3일 무릉팜(주)농업회사법인, ㈜샐러디와 함께 유러피언 샐러드용 상추의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무릉팜 석재경 대표와 ㈜샐러디 안성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프랜차이즈 기업 간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납품 농가의 안정적인 샐러드 채소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개보수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보다 체계적인 환경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샐러디는 전국 380개 매장을 운영하는 샐러드 전문 브랜드로 무릉팜에서 생산한 고품질 유러피언 샐러드 상추를 공급받아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상원 ㈜샐러디 대표는 “무릉팜과 진안 농가가 쌓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신수정 의장은 4월 2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현안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인회 회장들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조석호 의원, 채은지 의원, 북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연합회 양충호 회장과 상인회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골목상권 침체에 따른 현안 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시장매니저 지원 ▲상인회 교육관 설립 지원 ▲보조금 지원사업 자부담 및 화재보험률 완화 ▲상점가별 주차장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 건의됐다. 아울러, 복합쇼핑몰 건립에 따른 골목형 상점가 및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수정 의장은 “골목형 상점가는 지역경제의 핵심인 만큼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이 교육감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빈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유족사연, 추모공연 등 순으로 열린 본행사는 전국에 생중계됐다. 이 교육감은 "제주4·3의 역사가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역사로 기억되어야 한다"며 “제주 4·3의 기억이 광주 5·18의 정신과 함께 진실과 정의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 책을 읽으며 서로의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광주시교육청은 제주 4·3 사건 77주년을 맞아 3일부터 11일까지 본청 북카페에서 4·3 사건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 행사는 지난 3월 ‘광주실천교사모임’ 단체에서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안한 ‘도서 교류’ 안을 받아들이면서 추진됐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5·18민주화운동과 4·3사건 관련 도서 교류를 건의했다. 전시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광주시교육청에 기증한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한상희 작가의 ‘4·3이 나에게 건넨 말’ ▲청소년을 위한 역사서 ‘처음 배우는 제주 4·3사건과 평화’ 등 제주 4·3사건 관련 도서 20권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제주 4·3사건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3월 10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를 ‘제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및 4·3 평화·인권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교육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이 전국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은 완주군을 찾아 2025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사업보고와 완주 아동친화도시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일 이바울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완주군에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추진업무 및 예산현황, 임원진 현황을 보고하고,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몽골방문 계획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완주군과 지방정부협의회의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사무국은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사고,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동권리영화제, 아동참여예산사업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완주군은 이번 협의를 통해 아동친화적인 정책 모델을 공유하고, 협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외와 협력을 통해 아동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4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가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실적 향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영광군을 대표하는 정성 지표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의 업무 성과를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지표로 책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최초 계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시기적 제한이 없는 지표는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각 지표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여 평가 지표 향상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제52회 해남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9일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해남을 다시 찾은 것은 지난 2023년 이후 이후 2년만으로 3회연속 재유치에 성공하며, 전국에 해남의 멋을 자랑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S 전국노래자랑 해남 편은 대한민국 대표 MC 남희석과 유지나, 신승태, 미스김, 김다나, 윙크가 출연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의 주인공인 일반 출연자 예심 접수가 시작됐다. 예심참가는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군청안내실을 직접 방문 신청 또는 해남군 홈페이지 군정 알리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또 이번 예심은 오는 4월 27일 오후 1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해남에서 열릴 전국노래자랑이 해남의 멋과 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곡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 및 소비 습관을 기르기 위한 금융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생활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KSD(한국예탁결제원)나눔재단과 드림스타트 중앙사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금융 똑똑, 경제 똑똑”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똑똑한 용돈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론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및 용돈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총 120분 동안 화폐 발달 과정 이해, 용돈 관리 방법 및 현명한 소비 습관, 저축의 의미 알기 및 저축 목표 정하기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는 “우리나라 화폐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용돈 관리법 체험 활동형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금융교육이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게임도 하고 퀴즈도 풀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금융에 관련된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8명이 참석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연수는 사회적인 문제를 마주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통해 종사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며, 올해는 실생활과 밀접한 목공예 도마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행복을 충전하고 돌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가 진행된 곡성군에 더욱 소중해지는 아이들의 돌봄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우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언제나 아이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시길 요청드리고 오늘 이 행사가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정원에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일환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직접 채취한 꽃씨와 따뜻한 차를 나누어 주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펼쳤다. 꽃씨를 나누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은 씨앗이 자라나듯 인식 개선의 변화도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꽃씨를 받으며 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장애우는 잘못된 표현이고 장애인이 맞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라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부터 인정원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됐으며 2회차인 올해는 곡성군 주민복지과 직원 10여 명도 함께 참여하며 더욱 활기를 띠었다. 캠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인증패를 전달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증패 전달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노동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곡성군의 나눔 활동 성과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은 지난해 약 3억 9,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약 1억 8,000만 원을 추가로 모금해 총 5억 7,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곡성군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이 조성한 성금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사랑의열매 노동일 회장은 “곡성군의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이들 또는 가족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이다. 대상은 아동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자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초기상담 및 양육 환경 조사 후, 사례회의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자원 및 후원기관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 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농산어촌 특화 대상으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 대상 아동을 중점으로 신규 발굴을 추진 했다. 이번 집중 발굴을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 스스로가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소록도 사람들의 삶의 흔적과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나눔과 배려가 깃든 현장을 체험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소록도는 섬 전체가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병원 구역으로 입원 한센인의 치료와 생활권 보호를 위해 박물관 등 일부 구역만 개방하고 그 외 구역은 통제하고 있다. 특히, 소록도 내 17건 국가유산 중 12건이 통제구역에 위치해 있어 공무와 연구 목적의 방문이 아니면 일반 관람객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사정을 반영하여 병원은 작년부터 통제구역의 국가유산 등을 일반에 공식 공개하는 역사문화탐방을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병사지대로 한정했던 탐방경로를 관사지대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탐방은 병사지대 코스와 관사지대 코스를 나누어 회차별로 번갈아 진행되며, 2시간 동안 이어지는 길을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4월 4일 1회차 탐방을 시작으로 총 5회 진행되며, 회차당 모집인원은 20명 미만이다. 소록도에 관심 있는 개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는 3일 제343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찬혁 농수산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민찬혁 위원장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화재보험 지급액이 피해지원금에 미치치 못하는 경우 부족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신설 ▲군의 임시거처시설이 모두 지원될 때 임시거처비용 최대 1년 기간동안 3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신설과 군민이 조례안을 싶게 이해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자치법규 정비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민찬혁 농수산경제위원장은 “이번 산불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은 공무원과 피해자분의 명복을 빌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작은 불씨 하나가 엄청난 피해를 불러 일으키는 만큼 군민 모두가 산불 화재의 경감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민찬혁 위원장은 “해남군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 2월까지 화재피해가구 중 지원 대상자 총 44가구를 결정하여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화재피해주민 총 25명에게 화재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