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 인근과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상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및 기초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서구는 이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타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과 함께 ▲결핵, 홍역 등 상시 감염병 예방 ▲서구 감염병 사전예보 미리알리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등 감염병 통합 캠페인도 진행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매월 두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함에 따라 국립5‧18민주묘지 민주관에서 ‘광주시-공공기관 통합 긴급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미래 광주 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등을 주문했다. 긴급 현장 간부회의는 광주시 간부, 공사‧공단 대표,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회의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긴급 현장 간부회의에서는 대통령 파면에 따른 ▲일일경제상황 점검 경과 와 민생경제 안정 대책 ▲빛나는 미래도시 광주를 향한 대선 공약 준비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이 선포되자 광주시는 즉각 간부회의를 소집해 광주의 지도자들이 시청에 모인 가운데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며 “이러한 결정과 행동은 누구의 지시가 아닌 1980년 5월 광주 공동체가 우리에게 물려준 유산이었다. 바로 광주의 힘이었다. 현재를 도운 오월 영령과 과거를 잊지 않은 광주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123일이라는 시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대통령 탄핵 상황 속에서 도정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도민 생활 안정 대책을 시군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면 현안업무 대응 및 재난안전관리 철저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 ▲산불 등 재난 예방대책 강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 등 주요 협조사항을 시‧군에 전달했다. 특히 도는 자치행정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시군별 특이사항을 신속히 공유하고,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준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지도를 요청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공직이 중심을 잡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임을 다해주기 바라며, 대선기간 중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업·농촌 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기후변화 대응 TF 확대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연구원, 농협, 한농연, 한우협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행력 제고에 뜻을 모았다. 도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하고, 정책·연구·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저탄소 농법 확대 ▲친환경 농자재 사용 확대 ▲축산 부문 메탄 저감 기술 도입 ▲농업기계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시군의 참여를 더욱 강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모델을 개발하고, 실효성 있는 감축 목표 설정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는 올해 총 40개 사업에 3,481억 원을 투입해 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12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 회원들은 지난 3일 무풍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종열) 를 찾아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웅 회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놀라고 여러가지 피해도 입었을 이웃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회원들이 자발적 모금한 성금이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무풍면지회가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1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는 농사를 지으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마을 풀 깎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비롯한 장학금 기탁, 그리고 농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발생했던 부남면 산불 현장에서는 대피 주민들과 진화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적십자사 무주지부(3. 26.~28.)와 부남면 생활개선회(3. 27.), 무주군자원봉사센터(3. 27.~28.) 회원들이 식사와 차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재산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지방세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367필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유휴재산 및 무단 점유 의심 재산의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해 주목받았다. 유휴 공유재산은 무주군 누리집에 공개, 민간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사용도 함께 도모해 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단 점유가 의심되는 82개소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점유자들에게 적법한 사용 절차를 안내했으며 대부 및 사용 허가 등 행정조치를 통한 해소 방안도 공유했다. 무주군 재무과 재산관리팀 하영주 팀장은 “군민 모두의 자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정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군민의 집 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한 무주 만들기 · 법률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종합청렴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체계를 공유하고 △공직자 행동 강령을 비롯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법령해석 적용 방법과 법률 용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한 무주 만들기” 강사로 나선 오해동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의 청렴도는 무주군 공직자들의 청렴도’라는 것을 강조하며, 부패인식(불공정한 직무수행, 공직자의 권한 남용)과 경험(부패 경험률, 부패 경험 빈도)에 대한 내외부 체감도의 차이와 항목들을 짚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와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유형을 각각의 사례로 제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꼭 지켜야 할 이해충돌방지제도 10가지 행위 기준’도 공유했다. 박동걸 법무감사팀 법무 전문관은 “법률특강”을 통해 ‘법령 체계도’부터 ‘공무원과 법의 관계(법치행정의 원리, 행정절차의 중요성,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의 인기는 장성군에도 ‘탁구 붐’을 일으킨 모양이다. 장성군 탁구팀 김수연 선수는 “최근 들어 탁구 인기를 실감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탁구를 즐기고 계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수연 선수가 탁구와 인연을 맺게 된 시기는 초등학교 3학년 때다. 이모부를 따라 탁구장에 갔는데 ‘통통 튀는’ 탁구공을 라켓으로 치는 게 너무 재미있어 보였단다. 그렇게 시작한 탁구가 학창 시절을 지나 ‘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지금은 장성군체육회에 소속되어 홍길동체육관에서 탁구를 가르치고 있다. “처음 탁구를 배우러 오신 분들도 무척 재미있어 하세요. 수업이 없는 날에도 연습하러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부터 청장년층,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탁구를 배우는 사람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 처음 배울 때 기본기를 잘 습득해야 한다. 김 선수는 “계단을 오르듯 차분하게 몸에 익히는 게 중요하다”며 “조급한 마음에 앞서나가려 하다가는 기본기를 망가뜨려 다시 배워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4월 4일 이천시는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용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따뜻한 봄날에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종사자들을 격려하며“지역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평가 결과의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돌보고 섬기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든 등급 A를 달성하는 등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에스케이하이닉스로부터 재난 구호 차량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 전달식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정상록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재난 구호 차량은 평상시 자원봉사 운영 및 관리에 활용되며, 재난 발생 시에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구호물자 운반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천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호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천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에스케이하이닉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에스케이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호원청년회의소는 최근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지난 3월 30일 진행 예정이었던 제29회 장호원읍민건강걷기대회 행사를 취소하고 준비된 경품을 전부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백미 4kg 50포, 라면 30박스, 쌀눈 식품, 새송이버섯, 32인치 티브이, 각종 쿠폰 등 8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호원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경품 마련을 위해 후원에 참여한 21개의 단체는 ▲이천미가 ▲장호원농업협동조합 ▲장호원 테무진(양갈비) ▲글로벌부동산 ▲장호원 맘스터치 ▲장호원 뚜레쥬르 유튜버 기린이모 ▲장호원 이준편한내과 ▲장호원 서울우수한치과 ▲드림타운 ▲새골버섯농장 ▲장호원 신협 산악회 ▲장호원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민영전산 잉크와사무기기 ▲만세해장국 ▲장호원해병대전우회 ▲카톡노래방 ▲장호원스피드메이트 ▲장호원진암주유소 ▲삼보건재 삼보철강 ▲우아래 모임일동 ▲신죽회이다. 장호원청년회의소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기부한 물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4일 오전 대포동 1111번지 일대 ‘한그내둘레길’에서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활동을 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및 중리동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마을 둘레길을 아름답게 가꿈과 동시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3만 6천 헥타르(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된 상황에서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려는 결의를 다지고자 기획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남천나무 200주를 둘레길 곳곳에 빠짐없이 식재하고 나무 하나하나에 빠짐없이 물을 공급해주는 등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힘써 노력하였다. 이연수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인해 마을이 한층 더 아름다워진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정찬하 부녀회장은 “바쁜 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익적인 활동을 위해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이번 활동이 이천시민들이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지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결혼이주여성이 자국 출신 여성들에게 통번역을 제공하는 행복상담소를 운영한다. 행복상담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다문화 통번역 공공일자리로 채용, 자국의 이주여성들에게 각종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게 된다. 자국민 안부 확인은 물론 각종 상담 등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상담 결과 초기 정착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주여성에게는 군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결혼이주여성 나라별 비율에 맞추어 베트남 4명, 필리핀 1명, 중국 1명, 일본 1명을 선발해 사전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에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76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 중으로 베트남이 359명으로 가장 많으며, 중국과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결혼을 통해 해남에 정착하고 있다. 한편 행복상담소는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한다. 해남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되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가족어울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4일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마을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은 면정 업무추진 사업비 천육백만 원을 들여 LED 등, 내벽 도배 및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해 노후화한 시설들을 개선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 선정은 지난 3월 ‘마을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46개 마을 순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꼼꼼한 현장 점검을 통해 7개 경로당(복길1리→상마2, 3리→서호1리→송현1리→남안2리→사마2리)을 순서대로 선정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생활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 가도록 꾸준히 살피고 듣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