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산학연 연계 기업간담회를 통해 산업구조 다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는 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요 투자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산학연 연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두산전자, 석경에이티(주), ㈜호룡 등 최근 투자협약 7개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덕암정보고등학교,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산학융합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내외 투자 동향 공유, 기관별 주요 사업 소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젊은층 인구 유출 방지와 우수 인력 확보, 산업구조 다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지역 내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양성하여 지역 기업에 채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 우수 인력 장기근속 방안, 지역인재 채용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정효곤 투자유치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김제시에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의 디지털 소통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김제시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제작한 숏폼 콘텐츠들이 잇따라 주목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홍보 콘텐츠 중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주목받은 콘텐츠는 죽산주막, 아리랑문학마을, 메타세콰이어길, 구일본인농장사무소 등 죽산 일대를 감각적으로 소개한 인스타그램 릴스다. 이 콘텐츠는 현실 남매의 유쾌한 대화와 장원영 밈을 접목시킨 위트 있는 연출로 화제가 됐으며, 본문 캡션을 통해 장소 설명을 상세히 덧붙여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이 릴스는 지난 2월 8일 업로드해 53일만에 총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확산력을 입증했고, 이는 전북 지자체 최초로 릴스 단일 콘텐츠 100만 뷰를 달성한 사례이다. 이외에도 김제시의 이름을 활용한 ‘제시’ 관련 밈 콘텐츠 또한 주목을 받았다. 이 유머형 숏폼 콘텐츠는 68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김제시 SNS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이러한 흥행을 바탕으로 주요 채널의 구독자 수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 나눔 확대를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초등 교사들이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사들이 동료 교사의 수업을 참관·협의하며 수업 성장을 이루는 방식이다. 시행 초반에는 동료들에게 수업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교사들도 있었지만, 다양한 수업을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 나눔에 참여해 지난해만 총 16회의 수업 나눔이 이뤄졌다. 올해는 7일 광주서산초등학교에서 수석교사가 첫 수업 공개를 열었으며, 오는 10월까지 총 20회 운영한다. 수업 공개는 지난해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교사, 수업·평가혁신 현장지원단, 수석교사 등이 주도한다. 시교육청은 공개 수업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사후 협의회 ‘함께 나누는 수업 대화'를 운영해 교사 간 수업 협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업 성찰 문화가 확산되고 수업 성장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홀몸 어르신, 어르신 2인 가구, 조손 가구와 장애인 가정에 화재·응급 상황 감지 센서를 설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진안군은 2013년부터 상시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 계층을 선정해 현재까지 1,112가구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170가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화재 감지, 응급 호출, 장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자동 신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정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 감지 센서가 즉각 반응해 119에 신고가 접수됐고,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진안군은 진안소방서와 협력해 댁내 장비 사용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등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들의 성금 2,000만 원을 비롯해 총 1억여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완주군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협조를 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밥차 지원, 각 사회단체의 인력지원과 구호물품, 생필품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주말 개최 예정이었던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취소하고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10만 완주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모은 정성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해 및 화재,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총면적 20,000㎡ 이상의 이천시 건축 공사 현장 중 공정률이 30%~80%인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이천시 허가과 과장과 팀장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공사장 안전관리 의무 준수 등 안전 수칙 및 허가조건 준수 여부와 옹벽과 석축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의 관리 및 배수 기능 적합 여부, 우기 대비 수방 자재 비치 여부,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비상연락망 구축 및 현행화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담당 부서와 수허가자 및 대행업체에 통보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조치할 계획이다. 조치사항을 미이행하면 관계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천시 오근철 허가과장은 “이번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철저한 사업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6일 이천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온 시민 건강 걷기 실천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문화확산에 나섰다. 이천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의 설치 방법과 활용법, 이천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 가입 방법, 걷기 챌린지 경품 등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으며, 앱을 새롭게 설치하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워크온 앱이 단순한 만보기를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걷기 챌린지 등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워크온 앱을 통해 시민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6일부터 15일간 ‘4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걷기 챌린지와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증포동은 4월 7일 이천시호남향우회로부터 증포동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천시호남향우회가 기탁한 성금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나무카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무카드는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증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초등학생 35명에게 연 15만 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트 카드를 지원하고 사용 명세를 용돈 기입장에 작성하는 사업이다. 고갑재 회장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증포동 저소득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을 위한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성금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관고동은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월 7일 ‘장애인과 함께 봄나들이’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함께 봄나들이’는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장애인과 함께 설봉공원에서 산책하면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다. 나들이를 나온 한 장애인은 “설봉공원 봄의 꽃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한 햇살과 함께 오늘 너무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조경희 동장과 임준규 민원 위원장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장애인 나들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주)간세가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는 간세홀에서 제주올레의 운영 방법과 7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올레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함께 걸어주는 자원봉사, 자연의 생태를 알려주는 길동무 친구 등과 간세 올레 완주도장, 완주자의 종 타종식 현장을 둘러보았다. 여행자와 지역민을 이어주는 커뮤니티 공간 간세홀은 각종 행사로 제주도민과 단체에 늘 열려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조완동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과 함께 지역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살펴 봄으로서 지역의 특성과 다름을 어떻게 해결하고 발전시켜왔는가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함께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제주올레는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걷기 명소로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운영 방법 등 지역주민과의 협업으로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다”라며 “주민자치회가 단순한 걷기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7일 오후 2시 동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상권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김현숙 의회운영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이승권 명예교수와 동구 문화관광재단 이여진 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김안나 아바랜드 대표, 박정의 동명동 주민자치회 회장, 서동균 동구 관광숙박업 Alliance 회장, 양은영 前 서남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팀장과 동구청 문화예술체육과, 지속가능관광과, 일자리경제과, 도시공간계획과 등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보행 친화적 환경 조성 ▲문화 테마존 구축 ▲스마트 주차 시스템 도입 ▲시민 참여형 운영 모델 ▲ACC 공간의 개방적 활용 ▲야간 콘텐츠 강화 등이 제시됐다. 김현숙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ACC가 주변 상권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생태계의 중심이 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상위 5.5%에 해당하는 11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북구의 노인 인구는 80,593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북구는 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북평 꽃대어른 학교’를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지난 2월 교육부에 제출했고 이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천만 원을 더한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평 꽃대어른 학교’는 어르신 90명에게 ▲예술가(그림 및 무용) ▲바리스타 ▲AI 크리에이터 ▲생활 기술가(목공) 등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사회참여를 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5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5일 개막식에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청산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느림의 종 타종식,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전복 치킨 ‘복닭복닭’ 시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를 주제로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세 가지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를 완주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슬로길 플로깅’ 등이 있다. ‘낮밤 놀아보세’ 프로그램은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청산도를 배경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청산도 유랑단’, 은하수 명소인 청산도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별 볼 일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주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조사 현장실습 교육과정인 ‘여름 발굴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여름 발굴캠프’는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매장유산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적인 발굴조사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온 고고학 현장실습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지역별 주요 유적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학계 전문가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현장 연구진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굴캠프는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주에 공통 교육과정으로 고고유적 조사 및 연구 방법에 대한 다양한 공통 이론 교육을 들은 뒤,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주요 유적 발굴현장에서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실습 대상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복지 증진을 위해 ‘외국인노동자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월 교육‧상담‧주거 등 분야에 대해 외국인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광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민간단체의 역량, 사업내용,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근(3월31일) 9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지역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인권‧산재예방 등 교육 ▲고용안정‧인권증진을 위한 법률‧고충상담 ▲외국인노동자 일시보호소(쉼터) 운영 ▲문화‧체육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시는 선정된 사업에 따라 1200만원부터 2400만원까지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 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노동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이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