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동서9길 18(요촌 포켓공원)에서 지역 기록물 전시회 ‘요촌동의 옛 추억을 마주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상시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요촌동의 옛 기억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협동조합의 조합원 10명이 기록활동가 기록물 수집 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옛 사진 및 기록물을 수집하는 과정 ‘요촌동의 옛 추억을 찾습니다’를 진행해 옛 사진 자료를 포함한 약 290점의 기록물 자료를 확보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 기록물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김제 시민들에게 요촌동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사업은 지역기록물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과거의 김제 시민들의 생활 속 사진자료를 체계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8일 백산면 전석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마을 농업인들에게 안전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농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의 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마을의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동력비료기·농약보관함 등 안전장비와 안전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농업인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었고,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작업을 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을 통해 재해 없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 ”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꿈과 희망의 음악여행 '디즈니&픽사 영화음악 FESTA'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 단체인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음악으로 꾸며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춤추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백윤학의 유쾌하고 열정적인 지휘로 50여명의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교한 무대와 환상적인 연주로 디즈니와 픽사의 매력적인 음악을 원작의 감동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피아노, 마림바 솔로, 그리고 유튜브 2,000만뷰를 기록한 디즈니 공주로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이희주가 참여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온 킹', '겨울왕국', '알라딘'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옥같은 명곡과 '인크레더블', 'UP' 등 픽사 애니메이션의 감미롭고 웅장한 음악들이 오케스트라와 보컬리스트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더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음악여행을 선물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인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발계획을 청취하고 추진동향을 살폈다. 배후도시용지는 노출부지로 남북3축도로(예정), 새만금~전주간고속도로(’25.), 지방도 702호선 등의 연결도로가 있어 광역접근성이 좋으며 인접 시 · 군 전략산업과의 연계 발전이 가능하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새만금 배후도시 용지 조기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새만금개발공사로 지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새만금개발공사는 개발계획 수립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2026년 개발기본계획 승인, 2027년 개발실시계획 승인, 2028년 공사 착공을 거쳐 2031년부터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 배후도시용지(10.2㎢) 제2산업단지는 미래 기술이 융복합된 글로벌 첨단산업 허브로서 국가 첨단전략산업 거점, 스마트 융복합단지, 탄소중립도시, 일과 삶의 동행 도시 컨셉으로 제2산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개발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4월 한 달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 떡만들기 식생활교육’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유아들에게 우리쌀의 소중함과 전통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20개 기관이 참여를 확정했다. 교육은 총 6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1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찾아가는 체험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익숙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편안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체험 활동은 꽃산병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빚고 찌는 과정을 통해 우리쌀의 쓰임과 영양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쌀 소비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어린 시절부터 우리쌀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떡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식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4월30일까지 접수한다. 시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재정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대상 사업은 광주시 소관 사무인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시정참여형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수혜도가 높은 5억원 이하 사업이다. 청년참여형은 일자리, 창업, 맞춤형 교육, 저출생 등 청년정책 사업으로 예산 제한 없이 제안을 받는다. 다만 민원성 및 특정단체 사업 중복성 사업, 일회성 공연 축제,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공모사업 심사에서 제외한다. 참여는 광주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광주시 주민e참여시스템’과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메일이나 우편(광주 서구 내방로111, 광주시 예산담당관실)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후 시민투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시가 AI직원 1호 ‘AI 당지기’에 이은 2호 ‘AI 대변인’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대시민 소통의 핵심 창구인 보도자료의 초안을 작성하는 ‘AI 대변인’을 도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직원 누구나 손쉽게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AI직원 제2호 ‘AI 대변인’을 4월 도입했다. ‘AI 대변인’은 챗 지피티(Chat GPT)를 기반으로 광주시 보도자료 서식, 작성 기준, 표현 가이드를 반영해 핵심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초안을 생성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담당부서 공무원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챗 지피티(Chat GPT) 기반 기술을 활용, 올해 자체 개발했다. 특히 유형별 보도자료 서식을 갖춰 다양한 보도자료 작성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맞춤법 자동 수정 기능도 제공해 보도자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AI 대변인’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이 보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나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광주시청 ‘빛의 정원’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 예약이 총 9건(4월 2쌍, 5월 2쌍, 9월 5쌍) 접수됐다고 밝혔다. 야외결혼식이 주목받는 것은 고물가시대에 합리적 비용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고, 개성 있고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엠제트(MZ) 세대의 욕구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야외결혼식 예약을 한 예비부부는 “시청 야외광장 등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야외결혼식 장소로 손색이 없고 하루에 한 팀만 결혼식을 하기 때문에 시간 제약없이 특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빛의 정원은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이며 예식 6개월 전부터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광주시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공유누리 플랫폼에서 하면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첨단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통해 4.8(화) 기준 현재까지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84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약 1만여 명의 돌봄 대상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37% 해당 한전의 'AI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전력, 통신(SK텔레콤, KT), 수도(수자원공사) 등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생활 데이터를 AI로 정밀하게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에게 SMS로 위험 상황을 알리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IoT 센서나 CCTV와 같은 추가 장비 설치 없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대상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작동시킨다는 것이다. 한전은 연간 3,300억 건에 달하는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부안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국토대청결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오룡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남녀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오룡천변을 따라 생활쓰레기, 폐비닐, 부유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백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재지를 관통하는 오룡천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숙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오룡천이 더욱 깨끗하게 가꿔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기홍 부안면장은 “면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단호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품질 단호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자 단호박 재배기술 교육을 열었다. 단호박은 130여 농가가 80㏊를 재배하고 있다. 단호박은 소득이 안정적이며(1300~1400/㎏) 봄과 가을 2기작을 재배할 수 있어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지난해 기후변화로 수확량 감소피해가 컸다. 강사로 나선 정대성 대표(천지영농조합법인)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단호박 기후변화 대응법을 교육했다. 또 고품질 단호박 생산 재배기술, 병해충 진단 및 방제에 대해 폭넓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교육생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져 교육생들의 열의와 만족감을 높였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단호박 안정생산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창군청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헌혈자는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 및 식사를 하고 오면 된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투약 중인 사람도 헌혈이 가능하며, 헌혈 전 철저한 문진을 거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헌혈기념품, 혈액검사 7항목 무료검사와 자원봉사 4시간이 지원된다. 이처럼 고창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이상,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여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헌혈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7일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 경계결정을 위해 고창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258필지에 대한 경계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공음면 장동지구·상평지구·복흥지구, 신림면 평월지구·용추지구의 총 1258필지를 대상으로 심의했다.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소유자의 경계 협의를 통해 점유 현실경계, 합의경계 등 새롭게 설정된 각 토지의 경계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됐다. 고창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와 면적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토지 경계가 확정되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과 부합하게 새로운 지적경계를 설정하여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함은 물론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도로 확보 등 토지의 가치를 올려주는 국책사업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이 지난 7일 고산초등학교에서 첫 시작됐다. 교육은 지역내 유아 6개, 초등 13개, 중고등 6개 학교의 77개 학급,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87회 진행되어 약 15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산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3학년 학생들은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4~6학년 학생들은 ‘지구생활 놀.이.터’ 수업을 통해 환경 문제를 놀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권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고창군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맟춤형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고창읍 월곡아파트 뒷편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약 2.7㎞ 구간의 월곡숲길을 정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숲길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주변 자연 공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전불 숲길과 더불어 지역의 대표적인 숲길로 거듭나기 위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야자매트, 안내판, 등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급경사지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질 사용 금지와 산지 정화활동 등 산림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