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 포함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별로 소득을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하나의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나머지 지자체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는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보성군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기업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을 승인받은 특별재난지역 소재 피해 중소기업 및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이 ‘율포해양복합센터’ 설계를 보완하며 대한민국 남해안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혁신적인 공간 구성과 효율적 설계를 통해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띠는 해양레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첨단 해양레저시설로 도약… 국제 경쟁력 강화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보성군 회천면 율포관광지 내에 총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대규모 해양레저시설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애초 설계에 공간 활용 극대화와 기후 변화 대응 구조 보완을 추가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계 변경으로 총면적 9,046.62㎡(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는 유지되지만, 최고층이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늘어나 용적률이 확대되고 공간 배치 효율도 개선됐다. 특히 서핑과 다이빙 중심의 해양스포츠 시설을 강화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휴게 및 체험 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공간 효율성 극대화… 서핑·다이빙 특화시설 확충 설계 변경의 핵심은 서핑과 다이빙 시설의 대폭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에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완도 치유 페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등 최대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 1일부터 한 달간 ‘완도 치유 페이’ 사전 여행 계획서를 등록한 인원은 3,269명, 페이(쿠폰·포인트)를 받은 인원은 870팀, 총 2,204명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 치유 페이’를 받은 관광객들의 총 소비 금액은 2억 6천8백8십만 원으로 이 중 85% 이상인 2억 2천9백6십5만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요 소비처로는 식당(48.29%), 숙박(22.53%), 특산품 매장(24.91%), 카페(4.26%) 순이었으며, 관광객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121,997원이었다. 관광객은 전남(171건), 광주(139건), 경기(134건), 서울(95건)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구인 구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4월 8일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개강식을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서 개최했다.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여성들을 사회복지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자 설계됐다. 이번 과정은 4.8(화)~6.23(월)까지 총200시간 진행되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전문 교수를 강사진으로 장기요양기관별 실무교육, 노인복지의 이해, 프로그램 실습, 행정실무 컴퓨터교육, 현장 실습 등 전문교육 제공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수료 후 전문가로서 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게센터는 이 밖에도 취업 연계를 위해 사회복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SNS 홍보 활동, 사후관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5월 0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남원추어요리업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춘향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4월 8일(화)에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체 회원들은 동행 페스타(음식점별 가격할인 및 서비스 메뉴 제공 등), 숙박 요금 사전고시제 등에 동참하며 가격안정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친절·위생·가격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7일(목) 남원외식업지부 위생교육 일정에 맞춰 부당요금 근절 결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위생·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고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에 부당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춘향제 ‘동행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위생적이며 친절한 서비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민간단체 및 14개 시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 및 특례에 대한 역량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계획은 출범 2년 차를 맞는 전북자치도 공직자들의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4개 시군 공직자 등 ‘역량강화 교육’ ▲14개 시군 공직자 ‘성공화 아카데미’ 운영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다. 14개 시군 공직자 등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3월 21일, 전북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공직자 30여명 대상으로 1기가 시작됐으며, 향후 출연기관 임직원, 공직자 교육이 각 1회씩 예정되어 있다. 또한, 14개 시군 공직자 대상 ‘성공화 아카데미’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 기간 중 4기를 운영하며, 실행력 강화를 위해 특례 발굴 방법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민간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지역복지 강화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역 내 복지 현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복지 서비스의 효율성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 방향 및 주요 내용, 신규사업 설명,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발표, 읍면동 복지업무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왕정동 맞춤형복지 팀장(김영옥)의 사례 발표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중요성과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되는 과정도 소개되어 큰 공감을 얻었다. 주민복지과 허인선 과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복지사업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지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 김종희)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 '다시 돌아 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합창단이 봄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합창곡과 함께, 독립운동과 광복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선곡을 선보인다. 3월 10일 부임한 신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은 섬세한 하모니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예술감독은 “합창단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합창단이 매년 수준 높은 무대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온 만큼, 올해 정기연주회 역시 기대가 크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연이 열리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좌석 예약은 남원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인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정령치 지역의 관광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운행하는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영을 2025년 4월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하여 지리산 정령치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로, 남원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동절기 도로 통행제한으로 인해 달궁까지 단축 운행해왔다. 현재 4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하며, 요금은 1000원으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에는 여러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KTX 남원역 도착 시간을 연계하여 시간표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춘향문화예술회관을 경유지로 추가함에 따라 춘향테마파크와 김병종미술관 등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또한, 일부 구간 심한 급경사로 사고 위험성을 우려하여 안전한 코스 변경이 이루어짐에 따라, 승객 뿐 아니라 기사들의 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타 자세한 운행노선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영 재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령치 지역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8일 부귀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1기 찾아가는 부귀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졸업생 40명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학생 표창,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졸업장 수여와 더불어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모범 수료생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되어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 대상은 ▲군수상 김광선(남, 72세) 이종호(남, 92세) ▲군의회의장상 정영희(여, 68세) 임병기(남, 71세) ▲노인회장상 이봉수(남, 88세) 이삼례(여, 84세)씨 등이다. 이번 부귀면 노인대학은 2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3회, 32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노인 건강관리 ▲자기개발 ▲소양교육 ▲웃음치료 ▲군정 설명 ▲체험 및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대학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나이 들어도 배움은 여전히 설레고 즐겁다”며 “매시간이 기다려졌고, 건강과 마음 모두가 젊어진 것 같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오는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각종 정책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될‘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구조 변화상을 파악해 지역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810 가구 중 만 15세 이상인 가구원이다. 조사는 교육·보건·의료,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등 5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면접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하시길 바란다”며 “지역개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7일 진안 연장농공단지 소재 입주기업인 제이디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이디엔지니어링은 현대중공업 퇴직자를 중심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진안공장은 2023년 12월 진안 연장농공단지에 입주해 국내외 중량구조물 운송부품 제작 및 운송된 중량물을 인양, 운송하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이 날 공장장은 “제이디엔지니어링은 각종 ISO관련 인증 및 특허를 받은 전문 기술업체로 중량물을 인양 운송하는 기술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는 고급기술”이라며 “최근에는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에 차폐 중량물 이송현장에 투입돼 작업 중”이라고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관내 농공단지에서 열심히 산업 활동에 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우수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자리를 만들어 농공단지 내 기업끼리의 연계방안은 물론 군 추진 주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끔 협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장장인 김공범 씨는 진안읍 오천리 출신으로 진안중학교-전주공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을 위한 만남의 행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행사는 수몰민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만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약 25년 전 용담댐 건설을 위해 진안군 8개 읍·면 68개 마을과 12,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다. 함께 생활했던 이웃들과 헤어지고, 농사를 짓던 농지와 산들은 용담호의 물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이에 지난 2023년 12월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의 의원 발의를 통해 '진안군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구성된 용담면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매년 4월 두 번째 토요일 날을 만남의 날로 지정했으며 그 첫 행사가 올해 열리게 됐다. 행사는 수몰민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8만세운동의 발상지인 낙영재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 제례행사를 열며 애국정신을 고취했다. 함평군은 “지난 7일 기미4.8만세운동 발상지인 월야면 낙영재에서 추모 제례 행사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제례 행사는 월야면 번영회가 주관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순국선열의 유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내력 보고, 추모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익 군수는 추모사에서 “낙영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호국충절의 정신이 깃든 장소로 그 숭고한 뜻을 우리 모두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후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4·8만세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영재는 석천 김중수 선생의 한문 서당으로 문하생이었던 김기택을 비롯한 애국지사 24인이 4·8 만세운동 거사를 도모하며 태극기와 격문을 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제31회 월야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7일 “월야면 월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월야면민의 날’이 이날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면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홍명희 월야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해 개최했으며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면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짐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미 4.8만세운동의 발상지인 낙영재(석계마을)에서 열린 추모제와 연계돼,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는 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달맞이 기타 연주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역주민에게 면민의 상, 공로패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월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