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공직자들이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을 비롯해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1,4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공직자들은 지난 3월 31일부터 이재민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였다. 1주일여 동안 모은 성금은 1,416만원이었으며, 이 기간 성금 모금에 동참한 공직자는 718명으로 집계됐다. 공직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됐으며, 해당 금액은 사랑의 열매 중앙회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는데 쓰인다. 이와 함께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이달 안에 산불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도움의 손길을 넣을 계획이며, 관내 17개 동 주민도 자발적으로 특별 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의성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3,736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연수를 운영한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11일 ‘MZ 학부모와 마음을 잇는 소통 꿀팁’ ▲17일 ‘학급 운영의 모든 비밀’ ▲18일 ‘안전교육 연수’ ▲22일 ‘디지털 활용으로 스마트하게 방과후 과정 운영하기’ 등 4개 연수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MZ 학부모와 마음을 잇는 소통 꿀팁’은 시청각실에서 공·사립 유치원 초임 교사와 10년 차 이하의 성장기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가온누리교육연구소 홍표선 소장을 강사로 위촉해 학부모의 성향 파악 방법과 보호자 유형에 따른 적절한 소통 기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학급 운영의 모든 비밀’은 3층 강의실에서 사립유치원 신규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연수는 정덕유치원 김현주 원감이 강사로 나서 첫 담임을 맡은 교사들에게 유아 생활지도 방법, 안전사고 처리 매뉴얼 등 학급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안전교육 연수’는 시청각실에서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생존수영은 학생들이 자기보호와 타인 구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6학년 이론, 3·4학년은 실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2·5학년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실기에 참여하는 2~5학년 학생은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총 30개 위탁수영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발달단계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실기교육이 진행되도록 모든 위탁수영장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교육 기간에도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이 밖에 학생 운송비 지원, 초등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예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안전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고원 치유숲(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도민건강증진을 위한 환경보건가족캠프 2박 3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프는 5월 16일~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전북자치도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족 20명 내외이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치유숲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환경보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 교육 ▲빛 공해 없는 별 보기 체험 ▲탄소중립 생태관광 프로그램 ▲건강증진 자연치유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3월에 실시했던 가족캠프 1회차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환경보건, 환경유해인자 등에 대한 관심도가 참여 전보다 높아졌다고 했으며 캠프 전체 만족도 또한 100%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북자치도의 거점센터로써의 역할 확립과 환경보건교육을 통해 도민건강증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청 문민수 보건소장이 9일 공식 취임했다. 문 보건소장은 진안군이 처음 실시한 개방형직위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됐다. 문민수 소장은 지난 199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9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보건행정 분야에 몸담으며 30여 년간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청 공공의료팀장, 건강정책팀장, 감염병정책팀장 등을 역임하며,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 정책 수립·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 생활치료센터 및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 추진,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보건사업 유공, 고충민원 해결 유공, 교육훈련 우수 등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2023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훈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 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과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9일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첫 도입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사전예고제를 반영해 추진된다. 올해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6개소 중 58개소(대기, 수질 분야)가 그 대상이다. 사전예고제는 점검 대상 업체 명단과 사업장 주요 위반사례 등을 사전에 예고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리 실태 점검이나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점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민원 발생에 따른 수시 점검과 특별점검은 사전예고제에서 제외된다. 진안군은 분기별로 점검 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도·점검 사전예고제 안내 공문을 발송함과 동시에 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훼손 방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유지 등이다. 군은 사전예고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 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도모하고자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란 유해야생동물이 냄새를 맡고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후각에 자극을 주는 약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실경작 농업인으로, 오는 18일까지 경작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20포(포당 단가 5만원)를 한도로 하며, 전북도에서 30%, 시에서 30%를 보조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가 있음에도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07년부터 18년간 이어져온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4월 12일을 시작으로 2025년 상설공연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의 대표 콘텐츠인 춘향전을 퓨전으로 각색한 것으로 취타대를 시작으로 사또와 군관, 익살맞은 육방(이방), 화려한 기생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화려한 복식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선사한다. 행차는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춘향교 삼거리,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하며, 사또의 위풍당당한 행렬과 관광객과의 유쾌한 교감이 어우러져 익숙함을 넘어선 새로운 춘향전을 다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025년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4월1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2:00~4:30분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여름 혹서기(7월~8월) 및 우천시 휴연한다. 남원시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퓨전공연 신관사또부임행차를 함께 즐기고, 남원의 다채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지난 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남원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해 7개 단체에 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 활성화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확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이번 개최된 남원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기여도 및 파급 효과’, ‘사업 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7개 단체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남원엄마들의사랑방재능기부단, 나무야놀다, 좋은날, 이백수정뜰, 노는엄마들, 아영 아꿈 부모회로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을 추진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 부시장(민선식)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은 물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길 기대한다. 점차적으로 기금지원을 확대하여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1일 남원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단가와 지급기준을 최종 확정했으며, 지원단가는 제곱미터(㎡) 당 25원으로, ‘24년 벼 재배면적 1,000㎡이상부터 최대 30,000㎡까지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소재(연접지역 포함) 농지에 벼를 재배한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지원규모는 8,300여 농가, 면적 7,100ha로, 총 17억 7,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로, 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40억원, 2024년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역사 및 주변 시설물 특별 점검을 펼치는 등 도시철도 이용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도시철도 1호선 전 구간의 구조물과 인근 지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달 31일부터 8일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역사 외부 환기구 내 토사·우수 유입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7일에는 조익문 사장이 직접 송정공원역, 운천역, 금남로5가역 등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역사의 시설물을 면밀하게 확인하며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 결과 역사 환기구, 외부 엘리베이터 등 지반 침하와 관련된 주요 구조물의 관리 실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역 인근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관련법에 따라 매년 지하 안전점검과 함께 4회의 도시철도 공사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활동으로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단장 박양애)에서 ‘여성상인 호칭 찾기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제발굴단이 진행한 2022년 여성상인 실태조사에서 여성 상인들은 사업장 운영의 어려움으로 ‘성차별적 호칭(아줌마, 아가씨)·반말’을 꼽았다. 이에 따라 의제발굴단은 식당 여성 종사자 호칭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의 일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상인 호칭 찾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의제발굴단은 지난 6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동구 내 여성 식당 종사자 1천 명에 대한 1:1 대면 설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들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호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안하는 시민 캠페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의제발굴단은 설문조사에 앞서 백승주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언어와 성인지 감수성’ 강의를 통해 일상의 언어에 담겨있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애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은 충장상권이 있는 동구 특성을 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학생들과 ‘동구 인문산책길’을 함께 걷는 탐방프로그램을 4~5월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산책길’은 지난 2020년 동구의 인문자원을 발굴해 이야기를 입혀 만든 공간으로 ▲무등가는길(춘설헌, 증심사 등) ▲광주정신원형길(5·18민주광장, 흥학관 터 등) ▲뜻세움길(시인 문병란의 집, 자운사 등) ▲밝은 희망길(동명호텔 터, 농장다리 등) 총 4구간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지난해 처음 조선대 역사문화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4~5월 총 4회 진행, 68여 명의 신입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광주정신원형길을 돌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에는 조선대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문산책길 투어도 예정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역사를 전공으로 삼는 학생들과 함께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더욱 의미가 뜻깊다”면서 “앞으로 대학생은 물론 초·중·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에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혼자서도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혼밥식당’ 제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혼밥식당’은 혼자서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식당을 일컬으며,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혼밥식당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1·2인용 테이블 설치 등 편안하게 1인 식사가 가능한 환경 및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1인 메뉴 제공 등의 혼자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관내 식당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두드림(광주 동구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혼밥식당으로 지정되면 지정 스티커 부착과 함께 동구청 누리집, 두드림 등 SNS를 통한 홍보, 모니터링 참여 시 냅킨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1인 세대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외식 및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과 동구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공동체 회복의 장, 복지공작소 ‘우리 함께 동행사이영(420)’을 통해 또 하나의 따뜻한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동행사이영(420)’은 4월 시작, 오는 11월까지 관내 9개 마을사랑채에서 요리교실, 공예,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웃음을 나눌 예정이다.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3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동구 장애인복지관도 참여해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이웃 간 유대 회복, 돌봄 공동체 기반 강화 등 다층적인 사회적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참여자들은 출석률 90% 이상을 달성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만족도를 증명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마을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성과의 잔치를 펼칠 예정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삶이다”면서 “이번 사업은 누구도 외롭지 않도록 손을 내미는 마을의 이야기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따뜻한 연대가 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