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4월 9일 이천시보건소가 이천시니어클럽과 ‘심장제세동기 관리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장제세동기 관리단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심장제세동기(AED)가 설치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관리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이천시 관내에서 설치된 심장제세동기 수는 271대로, 구비 의무기관의 경우 매년 1회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구비 의무기관이 아닌 기관의 경우는 그 수가 많고 필수 점검 대상이 아니라 각 기관의 자율적 점검에 맡기고 있어 실제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려웠다. 이제 심장제세동기 관리단이 연 2회로 심장제세동기가 설치된 시설을 찾아가 점검한다. 사업 참여자는 현장 투입 전 이천시보건소에서 심장제세동기(AED) 점검법과 사용 방법 등을 숙지하고 점검표를 통해 심장제세동기(AED)의 작동 상태, 패드와 배터리 상태, 보관함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점검 내용을 매월 1회 이상 보건소에 보고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소에 통보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4월 한 달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아파트 지정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금연 구역 위치 안내 등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이천시에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총 14개 단지로, 갈산동 2개(설봉1차푸르지오, 화성파크드림), 대월면 1개(신원아침도시), 마장면 1개(호반베르디움1차), 부발읍 4개(거평, 진우, 휴먼시아, sk하이닉스사원), 신둔면 1개(코아루), 증포동 5개(설봉2차푸르지오, 센트럴푸르지오3차, 대원칸타빌1차, 한양수자인3단지, 한양수자인5단지)가 있다. 금연 아파트는 거주세대수의 ½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시행일로부터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금연 아파트 지정 절차에 관한 문의는 이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금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8일, 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교육·경찰·소방 등 총 26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명사랑협의체는 지역 내 핵심 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연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자문 ▲사업 모니터링 ▲지역사회 인식 개선 ▲위기 대응 및 사례 회의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천시의 자살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명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제26회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에 자원봉사자 330여 명을 배치하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원활한 대회의 진행을 위해 안전교육과 전반적인 대회 진행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7시부터 코스 안내, 구간별 급수 지원, 물품 보관 및 관리, 주차 안내, 간식 및 기념품 나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할을 맡았다. 이미선 센터장은 “오늘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이천도자기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참가한 선수들의 노력이 빛났다”라며 “언제나 즐겁게 참여하며 역할을 다해 주고 있는 자원봉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32개의 참여 단체에는 법무부보호관찰위원회, 대월어머니방범대, 이천시자율방재단, 창전어머니방범대, 따.수.미.(이천시청봉사단), 중리동봉사단, 온누리봉사회, 파랑새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 호스피스봉사단, 시민경찰, 도화봉사회, SDA이천제일교회봉사단,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자유총연맹창전동분회, 바르게살기운동청년회, 대월생활개선회, 대한어머니회, 참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속성장형 탄소중립 선도지역’을 목표로 다양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추진한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8일) 탄소중립·환경정책 전문가 등과 함께 ‘고창군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열렸다. 위원회에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앞서 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감축목표 43%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건물·수송 등 7개 부문의 36개 과제를 구성했다. 또한, 기존에 수립됐던 ‘제3차 고창군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라 2024년의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수산 등 총 6개 부문 26개 과제에 대하여 추진결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 방법 등도 논의됐다. 군은 국가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관련 계획과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최종 계획안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영식 고창부군수는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과 생태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 존립도 위협하고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28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관내 1만 7,500㏊ 규모로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실시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 육묘 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1회 사용으로 초기 잎도열병, 목도열병, 벼물바구미, 애멸구뿐만 아니라,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할 수 있어 효과가 크다. 또한, 약효가 최대 90일가량 지속되어 모내기 후 병해충 방제 횟수를 1~2회 줄여 노동력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7~9월 집중 방제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9,200㏊ 면적을 헬기와 드론,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항공방제기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 벼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은 1만7,500㏊ 대상면적을 확정했으며,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지역농협에서 4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방제 약제 공급 및 현장 지도 등이 이어진다. 또한 식량작물인 벼, 맥류, 고구마 현장기술지원단이 운영되며 시기별 병해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9일 관리·운영중인 국민임대주택 2개 단지(신창 도시공사아파트, 하남2지구 다사로움1단지아파트)의 예비입주자를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의 60% ~ 80%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여 최대 30년동안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은 대규모 퇴거 세대에 대한 보수공사가 예정되면서 예비입주자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신창에서 80명, 하남에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금년 내 입주 가능성이 높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접수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1층에서 현장 접수하며, 등기우편 접수 또한 가능하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홈페이지 임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대주택콜센터를 통해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은행 무주지점 임직원들과 지인 등 233명이 지난 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수 지점장은 “임직원들 모두 무주가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이번 기탁은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까지 동참해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2023년부터 무주군에 연속해서 고향사랑기부(6천8백만 원)를 하고 있으며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무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품 등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지역인재들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9일 국립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본부·유관기관·대학교·고등학교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1,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군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기존 전주 중심의 행사를 벗어나 군산·익산 등 서부권 청년들에게도 균형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전북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와 함께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어, 직접 참석이 어려운 수험생과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다수의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이 2025년도 채용계획을 직접 안내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진행했다. 또한, 공공기관에 취업한 선배들의 실제 성공사례 발표도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전략을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광주지역 등록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 순회지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체육회는 지난 3월 기금(국비)을 교부받아 이달부터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올해 17개 시‧도 중 인구 대비 가장 많은 5천1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광주에는 현재 68개의 등록스포츠클럽이 활동 중이다. 시체육회는 이 클럽들을 대상으로 순회지도 지원 신청을 받아 최종 15개 클럽에 13개 종목(배구, 농구, 축구, 야구, 소프트테니스 등) 15명의 체육지도자를 배치했다. 등록스포츠클럽은 지난 2022년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정기적으로 체육활동을 하는 종목(팀)별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이들 스포츠클럽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직접 관리 중이며, 각 클럽이 공공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의 일부 감면 등의 혜택이 있어 동호회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체육회는 등록스포츠클럽에 체육지도자를 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 지정 2년 차를 맞은 광주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사업이 자율주행 인프라,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9일과 10일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2차년도 사업 시행을 위한 2025년 사업 착수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에는 광주시와 LG이노텍, 한국알프스, DH오토리드, ㈜에스오에스랩, KT, ㈜에니트,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등이 참여했다. 첫날인 9일에는 2025년(2차년도) 소부장특화단지 사업인 ▲자율주행 안전성능평가 인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자율차 소재부품 연구개발(R&D) ▲자율주행차 소부장 재직자 전문인력양성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최명욱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인증센터’ 건립 상황을 설명했다. 인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주도 초격차 성장도시’를 위한 사업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과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등은 9일 5개 원내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광주시당을 찾아 광주시 대선공약 보고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전날인 8일 광주시는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분산에너지 허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대자보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 등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이상갑 부시장 등은 이번 대선 공약에 제안한 광주 현안 사업으로 ▲AI 모델시티-더 브레인 광주 조성 ▲최첨단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 설립 ▲3대 국립문화시설 유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가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을 설명하고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각 정당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과 교사 2,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홀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4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서 우리나라 중1 학생의 중학교 입학 전 흡연 경험률은 1.1%이며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2세, 매일 흡연 시작 연령은 13.8세로 어려지는 추세이며 남원이 속한 전북자치도의 청소년 평생 흡연 경험률, 현재 흡연율,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전국보다 나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흡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 제작된 홀로그램 전용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흡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보건소는 흡연 폐해 예방 홀로그램 공연 관람으로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9일 본원 아인슈타인실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기초과학활성화 및 과학문화 콘텐츠 협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과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싸이팝’(Sci-POP) 등 주요 과학 전시 · 교육 · 문화 콘텐츠 제작 · 보급 · 확산 및 기술적 자문 ▲관련 인적 네트워크, 지식정보자원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연수 및 강연·학술 커뮤니티 등 다양한 학술 활동 및 홍보 네트워크 활용 및 지원 ▲양 기관의 기능에 부합된 과학 대중화 및 사회가치 구현사업의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지역민이 다양한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이 개발한 이동형 과학전시품 ‘싸이팝’(Sci-POP) 17점을 오는 6월까지 무상 임대해 창의융합교육원과 학교 등에 전시한다. 전시 일정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본관 3층 아인슈타인실과 뉴턴실(5월 1~10일) ▲전남고등학교(5월 12~14일) ▲광주인성고등학교(5월 15~19일) ▲송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증사업 확대로 농업인들의 ‘똑똑한 농사’를 돕는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3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1기 토마토·딸기, 2024년 2기 가지·고추에 이어 올해 3기 토마토·고추 사업을 4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 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토마토 · 고추 재배 농가 14곳이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참여농가는 9일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증사업의 추진 절차, 생육조사 요령, 데이터농업연구회 활동에 대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데이터 수집, 품질 관리, 기자재 활용 교육, 재배기술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농가는 생육정보를 수집·분석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온실에 센서를 설치해 생육 및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생산성 향상 요인을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