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지방 세입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2025년 제1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우 부군수 주재로 읍면장 및 세정 업무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분석을 통해 올해 징수율 제고를 위한 징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월 말 기준 완도군 지방세 이월 체납액은 12억 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29억 원이며, 올해 총 16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면서 자동차 체납 차량 집중 관리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관리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상하반기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 세입 징수액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체납 차량에 대한 읍면 간 합동 교차 단속 강화 ▲징수 불가능 분에 대한 과감한 정리 보류 ▲압류가 설정되지 않은 체납 건에 대한 신속한 압류 조치 ▲관허 사업 제한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단행하면서 체납액을 줄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축이 전북으로 옮겨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총 2,104억 원 규모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펫코노미’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단순한 동물사랑을 넘어 바이오·헬스케어·펫푸드·복지까지 아우르는 정교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선언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으로, 산업 전 주기를 포괄하는 4대 전략과 19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를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첫째,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및 활성화로 산업 생태계 조성 전북자치도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를 핵심 산업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에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동물용 의료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안전사고 우려, 도시미관 훼손 등으로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해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원시는 빈집의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빈집을 정비해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남원시는 시에서 빈집을 직접 철거하는 대신 빈집 철거 후 나대지를 주차장, 텃밭 등 공공목적으로 3년간 활용하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빈집 정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사업’은 빈집의 소유주가 남원시청 건축과(063-620-6594)에 사업 물량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시 담당 부서에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텃밭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3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사업’을 통한 빈집 철거로 빈집 문제를 해결함과 더불어 공공시설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정주 여건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인재 중학생 해외영어 캠프’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24년부터 시행한 ‘남원 미래인재 중학생 해외영어 캠프’는 고향을 떠난 고향 사람들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한 ‘고향 사랑 기금’으로 전북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작년에는 관내 중학생 24명을 선발하여 17박 18일 (7.17. ~ 8.3.) 동안 뉴질랜드를 다녀왔다. 총사업비는 2억 원이며, 올해도 7월 중 뉴질랜드 현지 공립 중학교에서 17박 18일 일정으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홈스테이를 통해 문화 체험과영어 실력 향상 및 국제 감각 함양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위탁업체 모집 중이며 5월 중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참여 학생을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고향 사랑 기금은 남원을 이끌어갈 후배 학생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하여 지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구강보건 전담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 ▲충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구강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불소 바니쉬 도포를 통해 치아 우식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청소년들의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구강보건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덕분에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신청 학교가 한 곳 늘어남에 따라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기존 마스코트인 '마루와 나래'를 더욱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새롭게 재단장하고 신규 추가 캐릭터 ‘뭉게와 구름’ 함께 공개했다 기존의 ‘마루와 나래’는 하늘과 날개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남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휴머노이드 드론 로봇을 형상화한 것으로 더욱 밝고 친근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어린아이의 발랄한 모습을 모티브로 새 단장 됐다. 특히 기존의 사람 형태로 의인화한 디자인은 유지하되 머리카락을 날개 모양으로 응용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캐릭터로 거듭났다. 또한 신규 캐릭터 ‘뭉게와 구름’도 추가로 개발하여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표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새 단장으로 새롭게 도입한 남원 국제 드론 제전의 공식 심볼을 함께 삽입하여 지역적 상징성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다. 이를 통해 남원시는 지역 브랜드의 통일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밀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명실상부한 드론 종주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 단장 된 마스코트 ‘마루와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 ‘춘향제’의 100년을 향한 여정 속에서, 오는 2025년 4월 29일(화)~30일(수),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남원 연회장 ‘새원’에서 ‘2025 남원 문화관광 축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춘향제 100년, 지역축제 자생력 강화와 축제 관광상품 전략’을 주제로,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자원의 미래가치와 활용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2024년 세계 축제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 정책, ▲지역관광 콘텐츠화 전략, ▲축제 글로벌화 전략,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의제가 다뤄진다. 남원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춘향제를 매개로, 지역의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관계 인구 유입 전략, 축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도시 이미지 제고 등 장기적 도시 비전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는 남원의 전통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축제의 미래가치를 함께 모색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11일부터 등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바다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6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등대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어 5월 16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전문가 심사와 표절 여부 확인 등을 거친 후 6월 11일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등대와 바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이며, 특히 대상 수상자는 7월 2일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 받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가보훈부는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공식화하며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그 법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오는 11일 오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이 민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정부 주요 인사, 17개 보훈단체장,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이 독립을 선언한 3·1운동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어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민족 독립운동의 구심체가 됐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임시헌장 낭독, 주제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기억하기 위한 3·1운동의 만세 재현 설정극(퍼포먼스)에 이어, 3·1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상해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의 시작을 예고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17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이 10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환경대학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용담호 환경대학은 2009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운영 중으로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며, 지속적인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추진을 위한 주민 의식확산을 위해 매년 지역사회의 환경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 환경대학은 17번째로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6주간 환경분야 교수, 유관기관 및 단체 등 환경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와 주민실천방향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 등 주민의식개선과 지역사회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김정길 용담호주민협의회장은 “그동안 환경대학 운영을 통한 지역 환경리더 양성이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의 밑거름이 됐다”면서 “용담호 환경대학 수강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9회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이 지난 9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이론, 실천사례, 웰다잉 등의 이론 학습과 사회복지 시설기관방문, 졸업여행 등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통한 자발적 사회복지 활동에 참여와 긍정적인 사회복지 정서를 형성토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입학생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20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제9기 사회복지대학부터 대학장으로 취임한 박주홍 학장은 “사회복지대학 8기를 운영하는 동안 3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진안군을 보다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대학을 통해 진안을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복지는 관심에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5월부터 11월까지 9회에 걸쳐 장기적으로 추진된다. 경영체 진단과 농가 현황 분석을 토대로 경영과 기술에 대한 농가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경영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후계농, 청년농업인, 강소농 교육을 이수한 농가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 읍·면 상담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컨설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정착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찾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미래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이 각각 도지사인증 직매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지사인증 직매장 제도는 전북자치도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유통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2014년 도입해 운영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과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부합한 직매장을 인증하고 있다. 로컬푸드 인증은 잔류 농약 검사에 따른 조치내용, 농가 조직화, 운영관리 투명성, 위생 상태, 품목관리, 유효기간 준수, 지역 농산물 취급 정도, 생산 이력 관리 등 평가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점과 진안점은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지역 농민 소득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진안로컬푸드 전주점과 진안점은 앞으로 전북자치도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부터 불시 현장에서 무작위로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군은 농산물 관리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과 현장 점검 활동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3인을 한 조로 구성해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팀으로 꾸리고, 4월 2주부터 오는 7월까지 관내 4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과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방제기 등 소형농기계에 대해 안전한 사용법에 대해 알리고, 사고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사고 예방의 핵심이 ‘사전 교육’에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단순 수리를 넘어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폐오일 무상 교환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잠깐의 교육이 큰 사고를 막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순회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없는 영농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10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도시가스 확대보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미공급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 집행부 관련부서 공무원, 전북도시가스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대한 보급 확대 방안 ▲과도한 시설분담금 기준 ▲미공급지역 공동부담 협약 등 3가지 쟁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재 완주군 도시가스 보급률은 84.64%로 나타나지만, 단독주택 기준으로는 54.3%에 그쳐 체감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급망 지원사업 수요조사 또한 일부 읍면에 한정돼 있어 전 지역 확대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설분담금 부과 기준 역시 문제로 지적됐다. 전북도는 공급배관 100m당 수요가 83세대 미만일 경우 주민이 분담금을 납부해야 하나, 이는 전남(45세대), 광주(34세대) 등 타 시·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