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선보인 남광주시장 삼겹살·목살이 2억 원가량의 매출액을 올리며 ‘대박’을 터트렸다. 연말 모금이 집중된 지난해 12월 한 달간 남광주시장 내 자연축산의 한돈 삼겹살·목살 신청 건수만 7,037건에 달해 2억 원가량의 매출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기부자는 가성비 답례품으로 만족스럽고, 상품을 생산·제조하는 소상공인은 매출이 오르고, 지역경제는 숨통이 틔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낸 셈이다. 2억 원 매출의 ‘대박’ 비결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기부자를 만족시킬 만한 품질 좋은 착한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라는 점이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마트 구입 중량(600~800g)보다 넉넉한 국내산 1+등급 암퇘지(1.3㎏ 이상)를 받을 수 있다. 여기다 김 대표가 만족도를 높이고자 타 지역의 업체를 상세히 분석하며 고기를 기계가 아닌 칼로 직접 손질하고, 정형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 위기도 정면 돌파하는 등 입소문이 퍼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의 역할도 컸다. 동구는 지리적 특성상 타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특산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0기 청소년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서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 생활환경을 청소년 입장에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착한서구’ 구정 사업 모니터링 ▲솔로몬파크 법정 체험 ▲정책 토론 및 아동권리 홍보 ▲모의국회 체험 ▲정책 제안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맨발로, 천원국시, 착한가게, 물품공유센터, 자원순환가게, 탄소중립거점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주요 정책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이 팀별 멘토로 참여하면서 정책 이해를 돕는 교육과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구정참여단은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구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8월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 초 2~3학년 집중지원 1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지원 대상자’는 각 학교에서 문해력과 수리력에 전문적인 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동·서부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학생 특성 및 학습 현황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 5명은 매주 대상 학교에 방문해 ▲담임교사 협력수업 ▲수업 시간 중 1 대 1 개별 풀아웃 수업 ▲방과후 수업 중 개별 학생에 적합한 수업 방법을 선택해 문해력과 수리력 중심으로 개별 지도할 예정이다. 또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담임교사와 지도 과정 및 지도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 가정에 안내해 가정과 연계한 학습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초 2~3학년은 문해력과 수리력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학업에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토론 및 논술 교육 프로그램인 ‘광주 토론ㆍ논술학교 제1기 NDD 교육과정’을 새롭게 시작한다. ‘엔디디 교육과정’은 New Debate Discussion Curriculum의 약자로,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대학입시에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독서·토론·논술 교육의 심화과정인 셈이다. 시교육청은 토론과 말하기 영역, 그리고 대입 논술 영역에 대한 심화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엔디디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제1기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서도 해당 교육과정이 확산해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 ‘엔디디 교육과정’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5명을 선정해 오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은 총 3개 학급으로 나눠 인문 논술과목을 총 34시간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은 학습공동체를 통해 ▲대입 논술·면접전형 이해 ▲논술문 작성 ▲논술 기출문제 분석 및 실제 ▲대입 면접 및 발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수의사와 사육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해설과 교육을 펼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동물원 이야기’를 4월부터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동물원 이야기’는 사육사와 수의사가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금강 앵무새와 함께하는 ‘동물원 산책’ ▲기린사육사가 들려주는 ‘기린 이야기’ ▲수의사와 함께하는 ‘동물친구들의 어제와 오늘’ 등이 마련됐다. ‘동물원 산책’은 청금강 앵무새 ‘마리오’를 직접 동반해 교육을 진행하며, ‘기린이야기’는 사육사가 기린과 함께 기린의 생태적 특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물친구들의 어제와 오늘’은 수의사와 함께 동물병원에서 동물들의 건강검진하는 현장을 체험한다. 특히 회진 시간에는 실제 진료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최근 생을 마감한 하마를 비롯해 동물원에서 수명을 다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전하며, 동물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추모의 시간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동물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야생동물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광주시민 평생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해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설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2025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지원과제로 ‘광주시민 평생걷기 프로젝트’가 선정돼, 이달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컨설팅 등을 지원 받는다. ‘광주시민 평생걷기 프로젝트’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고, 자치구별로 추진되던 걷기 프로그램을 광주시 차원에서 통합·재설계해 광주만의 특화된 건강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회의, 토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시민 걷기 프로그램(행사)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시민 요구를 분석하고, 자치구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걷기 관련 사업을 리모델링해 광주시 특화사업을 설계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역점 추진 중인 ‘대·자·보 도시’ 전환에 필요한 실천적이고 지속 가능한 걷기문화를 조성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미용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관내 미용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센터에서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관내 48개소 미용업소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미용인의 소양 및 미용 기술 향상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새로운 미용 기술을 배우며 실무 능력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함평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관내 미용업소의 청결 유지와 친절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이는 축제 기간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미용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은 군민의 건강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미용업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식문화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달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전통주 만들기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2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김병기 ‘더풍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주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국화 ▲단호박 ▲딸기 ▲대추 ▲쑥 등 함평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어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자신만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직접 빚으며 체계적인 전통주 주조 기술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 등 지역 농특산물과 전통주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들이 국화 전시 기법을 배우며 연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 34명이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를 방문해 조경 연출 및 전시기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국화동호회는 청남대에 전시된 124종의 조경수와 143종의 야생화를 활용한 다양한 조경 연출을 관람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연출 기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시 환경과 어울리는 식재 기법과 장식 활용법 등 실제 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연출 방식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화동호회는 이번 견학에서 새롭게 배운 전시기법과 창의적인 조경 연출 방법을 바탕으로 함평군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수준 높은 국화 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다양한 조경 연출 기법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국화 분재 기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공직 사회 내 소통을 강화하며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소통피크닉’을 매월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통피크닉’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직원 생일 축하해요!’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조직 내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공감과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와 공직자가 편안한 공간에 모여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군정 운영, 건의 사항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 아이디어 발굴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한 MZ세대 직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니 군수님이 이웃집 삼촌처럼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동료 직원들과 즐거운 공직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고된 업무 속에서도 즐거움을 잊질 않고 군정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일하고 싶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2025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군부 1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도 결산기준 세외수입 일반회계 및 기타 특별회계에 대해 총 6개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에서는 도 세외수입 징수율, 군 세외수입 징수율, 전년대비 세외수입 징수율 증감률,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정리보류 및 세외수입 우수사례 제출·발표 실적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700만원의 시상금(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 세외수입 운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개발과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정신건강업무를 위탁받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김제시경찰서로부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장 전달식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소장, 경찰서장, 치매재활과장,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감사장은 센터가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응급입원, 24시간 응급대응(전북권 유일), 전문 상담과 범죄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쓴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개입 및 정신질환자 지원 체계 구축에서 센터가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양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에 대한 위기 개입 및 예방활동, 조기개입과 자살사건 발생 시 사후 대응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김제시 경찰서와 협력해 온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후·위험·기반시설 49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121개소는 중앙부처 위임 대상, 나머지 374개소는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자체 선정한 시설이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점검 이후에도 기관장 현장점검과 확인점검을 통해 점검의 내실을 기하고, 6월 이후에는 자치구별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안전점검 돌입에 앞서 11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산하 공사·공단 등 1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점검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점검계획 및 기관별 추진전략을 보고했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캠핑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글램핑장 및 카라반 등 야영장은 주변에 산이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텐트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에 화재안전관리 지도 사항으로 ▲야영장별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 및 비치 안내 ▲시설별 소화기 배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사용 지도 ▲영업주 및 이용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글램핑장 및 카라반 입구 축광식 유도표지 설치 ▲시설별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사용 지도 등을 강조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야영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며 “영업주 및 이용객이 캠핑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4월14일~6월13일) 기간을 맞아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 85개 시설‧장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집중 안전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광산구 14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선 다중이용시설, 노후시설 등을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 점검 신청제,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해 시민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급경사지, 제방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은 무인기(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한다. 구조적 결함 등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 관리를 강화해 보수‧보강 등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다. 광산구는 지난 9일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최초 보고회’를 열어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최고의 안전 대책은 예방”이라며 “내실 있고 철저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