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첫해인 2024년도의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과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개 기관(93개 과제)과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기관(402개 과제) 등 총 48개 기관(495개 과제)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정책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력을 진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각 기관이 제출한 추진 실적과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위원단(21명)의 서면 평가, 이의신청 검토, 전체 회의 등 총 3단계로 점검하여 종합계획과의 부합도, 시행계획의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 총 3개 항목 1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각 기관과 기관별 추진 과제를 ‘우수’, ‘정상 추진’, ‘미흡·개선 필요’ 단계로 평가했다. ◇ ‘4차 종합계획’ 49개 실행계획, 48개 기관 평가 결과 ‘미흡·개선 필요’ 단계 없어 ‘제4차 종합계획’의 49개 실행계획을 평가한 결과,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고창군 소재 기업들이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앞장서며 지역을 넘어선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매일유업 상하농원과 고창청정유기농영농조합법인이 총 4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우유를 산불 피해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특히 건강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한편, 고창군은 향후에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과 복지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 소규모 모임으로 확대 추진된다. 14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이용자가 지난해 17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대폭 늘려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에서 지원해주는 스마트기기(활동량계, 혈압계 등)와 오늘건강앱을 이용해 6개월간 건강관리를 돕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69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노인 건강 돌봄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면 모임도 진행한다. 7월까지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만성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수행을 돕기 위해 월 2회씩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영양 교육 ▲근력강화 체조교실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노년기 구강관리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며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고수면 고수문화복합센터에서 '제1회 고창군 친환경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네스코 인정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고창의 건강한 토양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식 기념식을 시작으로 친환경쌀 떡케이크 절단식, 불우이웃을 위한 친환경쌀 기탁식이 진행되며, 오찬 후에는 축하행사와 함께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생산자에게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8개 분야 10개 지표에 따른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재정의 수입 중 지방세·지방교부세·보조금 등을 제외한 일체의 수입을 뜻한다. 재산임대수입, 사용료수입, 수수료수입, 사업수입, 징수교부금수입, 이자수입, 재산매각수입, 부담금, 과징금 및 과태료 등이 대표적이다. 고창군은 지난 2023년 으뜸상,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체계적인 징수관리와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24년 한 해동안 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025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일자리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9개 사업으로, 민생경제 살리기대책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 인원이었던 65명에서 96명으로 대폭 늘렸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근로 능력자가 해당된다.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합계) 4억원 이하여야 하며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과 참여일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임금은 시급 1만30원을 적용하며, 70세 미만은 1주 30시간 이내(1일 6만180원/6시간), 70세 이상은 1주 15시간 이내(1일 3만90원/3시간), 청년대상사업(만18세~45세)은 1주 40시간 이내(1일 8만240원/8시간)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저소득층의 생계비 마련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로 취업이 어려운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 서삼면 농업인들과 서삼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가족들이 감자 공동재배에 나섰다. 올해 서삼면 신규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공동재배 행사는 유학생 가족과 지역 농업인 간 유대감 형성과 농업의 가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서삼면의 취지에 공감한 유학생 가족 9세대와 지역농가 4곳이 경작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회의를 갖는 등 재배 준비에 들어갔다. 함께 심을 품종은 비교적 재배가 쉬운 ‘감자’로 정했다. 유학생 세대별 텃밭 분할과 공동경작 면적, 역할 분담도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재배 장소 확보 문제는 참여농가 대표 김남수 농업인이 약 529㎡(160평) 규모의 개인 사유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해 손쉽게 해결했다. ‘서삼애농장’이라는 새 이름도 얻었다. 준비를 마친 유학생 가족과 농업인, 서삼면‧서삼초 관계자들은 최근 서삼애농장에 모여 씨감자 파종 작업을 함께했다. 아이들과 어른 30여 명이 텃밭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일손을 거들었다. 서동권 서삼초 유학생가족 대표는 “농업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도시철도가 국·시비를 확보해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장치 대폭 교체 및 강화에 나서는 등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금남로4가역 에스컬레이터 2대에 대한 교체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 점검 후 운행 재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를 전면 교체하고, 역주행방지장치 등 안전장치를 보강함으로써 운행 시 소음과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공사는 2023년부터 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총 99대에 대한 개량·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현재까지 95대를 보수 완료했으며, 금남로4가역, 문화전당역 등 나머지 4대는 예산 반영을 통해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승강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시적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0일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를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전남체전 개최 8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사회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읍시가지와 경기장 주변 쓰레기를 줍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수거된 쓰레기는 환경관리센터로 운반해 즉시 처리했다. 청소는 체전 개최 하루 전인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면청소차를 운영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단체, 마을주민들과 함께 자체적인 환경 정화 작업을 이어간다. 그밖에 마을방송을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및 탄소중립 실천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양대 체전 기간에만 약 3만 4000명 규모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광명시 광명동굴을 답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무원, 언론인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답사자들은 박승원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시설 소개와 더불어 광명동굴의 개발 현황, 운영 방식, 향후 추진 예정사업도 공유했다. 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무렵 만들어진 광산이다. 2010년대 들어 광명시가 폐광을 매입해 ‘동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지역적 특징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답사를 마친 김한종 군수는 “이번 광명동굴 답사가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개발계획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군민과 전문가, 담당부서 등의 의견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4월의 장성역사인물로 ‘만암 스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876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난 만암 스님은 1885년 백양사 도진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며 출가했다. 이후 여러 사찰에서 큰스님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1916년에는 백양사 48대 주지로 취임해 사찰을 새로 짓는 ‘중창불사’를 시작했다.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혜화전문학교, 정광중‧고등학교를 여는 등 교육사업에도 매진했다. 1947년에는 한국 최초로 백양사 고불총림을 설립했다. 1954년 조계종 최고 권위를 상징하는 ‘종정’에 취임했으나 종단의 종조를 바꾼 것을 비판하며 그해 종정직을 사임했다. 이후 백양사로 돌아와 1957년 설선당에 앉아서 열반에 들었다. 구한 말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평생을 인재 양성과 왜색 불교 척결에 앞장선 만암 스님은 한국불교의 기틀을 다진 ‘큰 스승’으로 평가받는다. 지금도 백양사 사천왕문 앞에 가면 만암 스님이 평생 화두로 삼고 수련해 온 ‘이뭣고’가 새겨진 탑을 만날 수 있다. 경상도 사투리로 ‘이것은 무엇인가’라는 뜻인데, 불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 부부에게 무료로 결혼식을 열어주는 ‘우리두리 작은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두리 작은결혼식’은 소박한 결혼문화를 장려하고자 구비 천만 원을 투입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예비)청년 부부에게 웨딩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중 본인 또는 (예비)배우자의 주소가 북구이고 중위소득이 130% 이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로 오는 30일까지 총 3쌍의 부부를 모집한다. 대상자 선정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소득 정도 및 신청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5월 중 최종 발표할 계획이며 최종 지원 대상자에게는 ▲웨딩홀 대관 ▲예복 대여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및 앨범 제작 등 예식 서비스 전반을 지원한다. 북구는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작년까지 합동으로 진행했던 결혼식을 올해부터 개별결혼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예비)청년 부부가 희망하는 날짜를 우선으로 하여 오는 9~10월 중 문흥동 까사디루체 웨딩홀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2일은 국가가 정한 도서관의 날이다. 이후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책정원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버블&풍선쇼 ▲‘푸하하 달리기 클럽’ 등의 저자인 임지형 작가 북 토크 ▲북작북작 그림책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 이벤트‘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동화인형극 ▲섬유질 클레이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주 출신의 아동 문학 작가인 임지형 작가와의 북 토크에서는 저자가 직접 독자들과 소통하며 읽기, 쓰기, 달리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책정원 1층 로비에서 10여 종의 도서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도서관 주간에는 도서 대출 2배 및 연체 해제, 데스크를 이용한 대출자에 대한 꽃씨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광주 남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학부모·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 남초교 내에서 진행됐으며, 동부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남초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와 신고 방법 안내 배너를 교내에 설치하고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부모에게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긍정 양육 자료를 제공했다. 교사들에게는 신고 의무자로서 학대 징후 파악 및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아동학대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학대와 훈육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스티커 부착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간 정서적 소통을 증진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동구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교량 등 총 78개소 12개 시설유형으로 중앙부처 선정 기준, 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 점검 신청제로 접수된 곳을 선정했다. 특히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구조물·전기·가스·소방 등 모든 분야를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기존 시각적·기본 점검 방식에서 탈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통해 안전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조치할 예정이다. 각 시설의 점검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정밀안전진단 ▲긴급 안전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시설관리 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분석·성과 보고를 통해 향후 안전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관리되며,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 ‘주